교회 조직 및 프로그램, 공식선언—2, 구원 사업을 서두른다는 것, 가족 선언문, 살아 있는 선지자(32단원)

가정 학습반 교사를 위한 준비 자료

일일 가정 학습 공과 요약

다음은 학생들이 32단원을 공부하면서 배운 사건, 교리 및 원리들을 요약한 것으로, 수업에서 가르치는 용도의 자료는 아니다. 여러분이 32단원을 가르치면서 사용할 이 자료는 이 교리와 원리를 일부만 주로 다룰 것이다.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고려하면서 성신의 속삭임을 따른다.

첫째 날(교회 조직 및 프로그램)

학생들은 이 과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이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를 돕는 역할을 하며, 모든 교회 조직과 프로그램은 감리하는 열쇠를 지닌 신권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운영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우리가 교회 조직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그것들을 매개로 주어지는 축복을 받게 됨을 알게 되었다. 그런 후 그들은 교회 보조 조직과 프로그램에 더욱 잘 참여하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둘째 날(공식선언—2)

학생들은 모든 합당한 교회 회원이 신권을 받고 성전 축복을 누릴 수 있음을 전한 1978년의 계시를 공부하면서, 선지자들은 교회를 인도하고자 주님의 인도를 구하며, 주님께서는 당신이 정하신 때에 선지자들에게 계시를 주셔서 교회를 이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셋째 날(구원 사업을 서두른다는 것)

학생들은 이 과에서 주님께서 구원 사업을 서두르고 계심을 배웠다. 또한, 복음을 나누고 경전을 공부하고 성전 및 가족 역사 사업을 함으로써 주님의 사업을 서두르는 일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넷째 날(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학생들은 이 과에서 다음과 같은 가족과 관련된 교리와 원리를 알게 됐다. 남녀간의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하여 주신 것이다. 필멸의 생명을 창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서 신성하고 중요한 부분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가족의 책임을 수행할 때 동등한 동반자로서 서로를 도울 의무가 있다. 또한, 우리가 가족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그에 대해 책임을 물으시리라는 것을 배웠다.

소개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살아 있는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로부터 인도받는 것의 축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주님께서 선택하신 선지자인 교회 회장이 최근에 권고한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

교수 제언

살아 있는 선지자를 통해 계속되는 계시

다음 질문을 칠판에 적는다.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선지자는 누구인가?

반원들에게 이 질문을 염두에 두고 여러분이 읽어 주는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의 다음 말씀을 들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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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지자라고 한다면 오늘날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선지자입니다.”(“예수 그리스도—우리의 은사와 유산”, 성도의 벗, 1977년 4월호, 23쪽)

왜 살아 있는 선지자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지자라고 생각하는가?

학생들의 대답을 들어 본 뒤, 벤슨 회장의 말씀을 이어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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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

“이분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시를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선지자입니다. … 어느 세대이든 고대의 경전과 그 외에 살아 있는 선지자에게서 나온 최근의 경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의 대변자에게서 나온 최근의 영적인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교회의 정기 간행물에 실린 그분의 말씀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예수 그리스도—우리의 은사와 유산”, 23~24쪽)

우리는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의 모든 일원을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로 지지한다고 설명한다. 그렇지만, 교회의 회장만이 지상에서 유일하게 모든 신권 열쇠를 행사할 권세와 교회 전체를 위한 계시를 받고 선포할 권세를 가진 사람이다.

최근 수업에서 배운 내용에 비추어 볼 때, 교회 회장이 교회 전체를 위한 계시를 선포하거나 교회 운영 방식의 중대한 변경 사항을 발표한 것은 언제였는가? (윌포드 우드럽 회장이 복수 결혼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을 때[공식선언—1 참조],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이 기존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지상 생활 후의 영의 세계에 대한 진리를 선포했을 때[교리와 성약 138편 참조],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이 교회의 모든 합당한 성도들이 신권의 축복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선포했을 때[공식선언—2 참조])

한 학생에게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의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우리 시대에 주어지는 계시에 관련된 진리에 귀 기울여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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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서 전하는 놀라운 메시지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계속하여 자녀들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하늘에 감추어진 것이 아니라 고대처럼 오늘날에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는 값진 가르침은 성경과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에 담겨 있습니다. 아울러 주님은 그분의 종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십니다. …… 연차 대회에서도 또다시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우리에게 선지자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리아호나, 2012년 3월호, 4쪽)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계시에 관해 어떤 교리를 가르쳤는가? (학생들이 표현하는 말은 각기 다르겠지만, 다음 교리가 드러나야 한다. 주님께서는 살아 있는 선지자를 통해 오늘날에도 계속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칠판에 이 교리를 적어도 좋다.)
살아 있는 선지자의 말씀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연차 대회, 교회 잡지, LDS.org, mormonchannel.org와 같은 답이 나올 수 있다.)

주님께서는 살아 있는 선지자를 통해 계속하여 말씀하신다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한 학생에게 존 테일러 회장이 전한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는 선지자들을 통해 계속하여 계시가 전해진다는 것이 왜 중요한지 생각하면서 말씀을 들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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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일러 회장

“우리는 지상에 있는 살아 있는 신권을 통해, 하늘에 있는 살아 있는 신권으로부터 나오는, 살아 있는 나무, 살아 있는 샘물, 살아 있는 예지가 필요합니다. … 아담이 최초로 하나님과 대화하던 때부터 … 언제나 교회나 개인이 있는 곳에서는 그 특정 상황에 적용할 만한 새로운 계시가 필요했습니다. 아담이 받은 계시는 노아에게 방주를 짓게 하라는 것이 아니었고, 노아에게 주어진 계시는 롯에게 소돔을 떠나라고 하지 않았으며, 이 두 계시 모두는 이스라엘 자녀들이 애굽을 떠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The Gospel Kingdom, sel. G. Homer Durham [1987], 34; 또한 교리와 성약 1:30 참조)

테일러 회장에 따르면 우리는 왜 살아 있는 선지자가 필요한가? (하나님은 살아 있는 선지자를 통해 당대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가르침을 주신다.)
계속되는 계시의 필요성을 이해하면 살아 있는 선지자의 말씀을 듣거나 읽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살아 있는 선지자의 권고를 따름

학생들이 살아 있는 선지자의 권고를 주제로 토론할 수 있도록 전년도 연차 대회에서 교회 회장이 전한 말씀을 한두 개 골라 둔다. 반원 모두에게 말씀 사본을 각각 나누어 준다.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선지자가 최근에 가르치는 교리와 원리를 찾아보라고 한다.

말씀을 읽을 충분한 시간을 준 후, 교회 회장이 가르치는 교리와 원리를 열거해 보라고 한다. 학생 한 명을 지명하여 반원들이 말하는 내용을 칠판에 적어 달라고 하면 좋을 것이다.

학생들이 자신들이 찾은 교리와 원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감할 수 있도록 다음 질문의 일부나 전부에 답해 보라고 한다.

이중 특별히 자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느끼는 원리나 교리는 어떤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은 선지자의 권고를 따르고자 어떤 식으로 노력하는가?
현재 교회 회장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칠판에 다음 질문들을 적고 학생들에게 공책이나 경전 학습 일지에 답을 적어 보라고 한다.

방금 공부한 선지자의 말씀 중에서 주님께서 여러분이 받기를 원하신다고 느낀 메시지는 어떤 것인가?

선지자가 최근에 전한 권고를 계기로 삼아, 여러분은 무엇을 하겠는가?

학생들에게 적은 내용을 실천하라고 권고한다. 학생들이 그렇게 실천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들을 축복하시리라는 확신이 생길 것이라고 간증한다.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선지자의 가르침을 부단히 공부하고 적용하라고 격려하고,

살아 있는 선지자들에 대해 간증해 달라고 부탁한다.

올해 세미나리를 마무리하며, 매일 꾸준히 경전을 공부하도록 학생들을 격려한다. 내년에 세미나리 과정을 수강한다면 구약전서 공부를 시작해 보라고 학생들에게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한 학생에게, 세미나리 수업이 진행되지 않을 때에도 매일 경전을 꾸준히 읽음으로써 받은 축복에 대해 간증해 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