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제6과: 조셉 스미스—역사 1:1~20


제6과

조셉 스미스—역사 1:1~20

소개

조셉 스미스는 1838년부터 자신의 역사를 공식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 역사 기록에서 조셉 스미스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 그리고 가족과 함께 살았던 지역에 대해 기술했다. 또한 1820년 서부 뉴욕주에 널리 퍼진 종교에 대한 이례적인 동요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기술했다. 종교에 관한 이러한 열기 속에서 조셉은 어떤 교회에 속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로 “진지한 묵상에 잠기는 한편 심한 불안감”(조셉 스미스—역사 1:8)에 사로잡혔다. 특히 야고보서 1장 5절을 상고하던 조셉은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로 여쭈어 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 응답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셨다.

교수 제언

조셉 스미스—역사 1:1~4

조셉 스미스가 교회 역사를 기록하다

한 학생에게 캐나다에서 봉사한 두 선교사의 경험을 다룬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의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뒷이야기는 이 과의 후반부에 다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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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두 [선교사]는 엘머 폴라드 씨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 그들은 메시지를 전했고 폴라드 씨에게 함께 기도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기도를 하게 해 준다면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가 드린 기도는 선교사들을 매우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두 불행하고 잘못된 길을 가는 선교사들을 축복하사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캐나다 사람들에게 도무지 믿을 수 없고 자신들도 잘 알지 못하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그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 주시옵소서.’

그들이 다시 일어났을 때, 폴라드 씨는 선교사들에게 다시는 그의 집에 오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떠날 때 폴라드 씨는 조롱하는 말투로 그들에게 소리쳤습니다. ‘당신들은 진심으로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것을 믿는다고 내게 말할 수 없을 것이오.’ 그는 이렇게 말하며 문을 쾅 닫았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 모범으로 가르친 교사”, 리아호나, 2005년 11월호, 69쪽)

  • 여러분이 이 선교사 중 한 명이라면 폴라드 씨에게 뭐라고 말하겠는가?

  • 어떻게 하면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였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 수 있을까?

한 학생에게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2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은 눈으로 따라 읽으며 조셉 스미스가 자신과 교회의 역사를 기록한 이유를 찾아보게 한다.

  • 1절에 따르면, 교회 초창기에 사람들 사이에는 어떤 소문이 있었는가? (사람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여러 거짓 전언)

  • 조셉이 자신의 역사를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 (첫번째 시현 및 회복과 관련하여, 세간에 믿을 만하고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교회에 관한 잘못되고 왜곡된 정보로 신앙을 무너트리려 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 사람들이 잘못되거나 왜곡된 정보에 속지 않도록 자신의 역사를 기록했다는 조셉의 말에서 우리는 어떤 점을 알 수 있는가? (진지하게 진리를 찾고 싶다면 인터넷 검색 결과나 들리는 정보를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는 끊임없이 교회 및 교회 역사와 관련된 신뢰할 만한 정보 기반을 찾아야 한다.)

  • 회복에 관한 “진리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왜 조셉 스미스의 기록을 읽어 봐야 하는가? (선지자의 기록에 의지하면 잘못되거나 왜곡된 정보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 조셉 스미스가 직접 남긴 기록을 읽는 것은 그의 경험에 대한 진실성을 아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닐 엘 엔더슨 장로의 경고가 담긴 다음 글을 읽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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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엘 앤더슨 장로

“교회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신앙을 파괴하려는 사람들은 늘 있었습니다. 오늘날 그들은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교회에 관한 일부 정보는 얼마나 그럴듯하게 들리든 간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신앙의 시련”, 리아호나, 2012년 11월호, 41쪽)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교회와 교회 역사에 관한 자료의 진위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생각하며 말씀을 들어 보라고 한다. (각자 눈으로 따라 읽을 수 있게 말씀을 유인물로 배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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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

“후기 성도 독자들은 자신이 읽는 내용에 대해 정교하게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조합하고 축적해서가 아니라 영의 증거를 바탕으로 각자 개인적인 간증을 얻습니다. 우리가 그 바탕에 굳게 뿌리내린다면, 변질된 역사적 사실에 간증이 흔들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이성이라는 능력을 주셨으며, 우리가 그 능력을 온전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보혜사도 주셨고, 이 보혜사가 우리를 진리로 이끌며 우리는 보혜사의 권능으로 모든 것의 참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꺼이 보혜사에 의지하려는 의로운 후기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궁극적인 길잡이입니다.”(Reading Church History” [address to CES religious educators, Aug. 16, 1985], 7 LDS.org)

학생들에게 옥스 장로의 권고를 듣고 무엇을 느꼈고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조셉 스미스는 세상에 출판할 공식적인 교회 역사의 일부로 1838년에 첫번째 시현에 대한 이 기사를 작성했다고 설명한다. 첫번째 시현에 대한 기사는 모두 아홉 개인데, 네 개는 조셉 스미스가 직접 작성하거나 받아 적은 것이고 다섯 개는 다른 사람들이 조셉 스미스의 경험을 재서술한 것이다. (첫번째 시현에 대해 조셉 스미스가 기록한 네 개의 기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Milton V. Backman Jr., “Joseph Smith’s Recitals of the First Vision,” Ensign, Jan. 1985, 8–17을 참조한다.)

또한, 첫번째 시현을 다룬 이런 여러 기사들은 각기 다른 시기에 다른 부류의 독자를 대상으로 작성되었다는 설명을 덧붙이는 것도 좋다. 조셉 스미스는 첫번째 시현에 대해 여러 차례 기술하면서 그때마다 자기 경험의 다른 측면을 강조했지만, 그 모든 기록은 한결같이 조셉 스미스에게 하늘이 열렸고 그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한 하늘의 사자들을 보았다는 중요한 진리에서 일치를 보인다. 1838년의 기록은 조셉 스미스가 작성한 공식 역사이자 세상에 전하는 간증의 일부였기에 값진 진주에 경전으로 수록되었다.

  • 조셉 스미스가 여러 기사에서 시현의 다른 측면들을 강조했듯, 사도 바울도 듣는 이에 따라 구주를 본 자신의 시현에 대해 각기 다른 측면을 강조했다.(사도행전 9:1~9, 사도행전 22:5~11, 사도행전 26:12~20) 왜 조셉 스미스와 바울은 자신들이 경험한 시현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각기 다른 점들을 부각시켰다고 생각하는가?

조셉은 버몬트에서 태어났으나 열 살 때 뉴욕 팔마이라로 이사했다고 설명하며 조셉 스미스—역사 1장 3~4절을 요약한다.

조셉 스미스—역사 1:5~13

종교적 혼란 속에서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께 어느 교회가 옳은지 여쭈어 보기로 결심하다

조셉 스미스는 종교적으로 커다란 동요가 일던 시기에 살았다고 설명한다. 몇몇 학생이 조셉 스미스—역사 1장 5~7절을 돌아가며 읽게 한다. 반원들에게 조셉 스미스가 겪던 상황을 묘사하는 단어나 어구를 찾아보라고 한다. 한 학생이 칠판에 반원들이 찾은 내용을 적게 한다. 다른 한 학생에게 조셉 스미스—역사 1장 8절, 10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조셉 스미스가 이 시기에 자신이 느낀 감정을 어떻게 묘사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 종교적인 동요에 둘러싸인 조셉 스미스는 어떤 기분이었는가?

  • 조셉 스미스는 어떤 문제로 고심했는가?

  • 여러분은 비슷한 의문을 품은 적이 있는가?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학생들에게 각자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1절을 읽고 조셉 스미스가 자신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 조셉 스미스는 질문의 답을 찾고자 어디에 의지했는가?

  • 조셉이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는 계기가 된 야고보서 1장 5절 속의 원리는 무엇인가? (다른 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으나 학생들은 다음 원리를 찾아내야 한다. 우리가 신앙으로 기도한다면, 주님이 우리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시간과 방식으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고 설명해도 좋다.)

한 학생에게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2~13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은 야고보서 1장 5절이 가르치는 원리가 조셉 스미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조셉 스미스—역사 1:14~20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한 학생에게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4~15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 사탄은 왜 조셉 스미스의 기도를 막으려 했을까?

한 학생에게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6~17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조셉 스미스가 그런 반대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찾아보라고 한다. 또한 조셉 스미스의 간증 가운데 자신에게 의미가 있거나 다른 사람에게 첫번째 시현을 가르칠 때 사용하면 좋을 만한 구절을 찾아보라고 한다.

  • 어떤 구절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가? 왜 그런가?

다음 진리를 칠판에 적는다.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

  •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는 간증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몇 명의 간증을 들은 뒤, 첫번째 시현은 회복의 토대가 되는 사건이었다고 말해 준다. 첫번째 시현은 중요한 교리적 질문에 해답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각자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5~17절을 훑어보면서 이 기사에서 배울 수 있는 진리를 찾아보라고 한다.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본다.

  •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5~16절에서, 유혹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원리를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표현하는 말은 각기 다르겠지만, 다음 원리가 드러나야 한다. 사탄이 우리를 낙담시키려고 시험할 때 간절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해 주실 수 있다.)

  • 이 성구에서 가르치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은 무엇인가?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답할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각각 독립된 별개의 존재시다.)

  • 하나님께서는 어떤 단어로 조셉 스미스에게 말씀을 시작하셨는가? (조셉) 이 사실은 왜 중요한가? 여기서 우리는 어떤 진리를 배울 수 있는가? (가능한 응답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이름을 아신다. 하나님 아버지는 기도에 응답하신다.)

학생들이 이 수업에서 찾은 교리와 원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 우리는 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런 진리를 반드시 알고 이해해야 하는가?

  • 이런 진리가 여러분의 삶에 축복이 된 경험이 있는가? (너무 성스럽거나 개인적인 경험은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해 준다.)

조셉 스미스는 첫번째 시현에서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도 받았다고 학생들에게 이야기한다. 각자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8~20절을 눈으로 읽어 보라고 한다.

  • 조셉 스미스는 기도의 응답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수업을 시작할 때 읽었던 두 선교사의 이야기로 돌아온다. 한 학생에게 나머지 이야기를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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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두 사람은 폴라드 씨의 문 앞으로 돌아갔습니다. 폴라드 씨는 노크 소리에 문을 열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젊은 양반들, 내가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잖소!’

그러자 후임 동반자는 최대한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했습니다. ‘폴라드 씨, 우리가 당신 집을 떠날 때 당신은 우리가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였다는 것을 진실로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죠. 저는 당신께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였음을 알고 있다는 것과 그가 영감을 받아 몰몬경이라는 성스러운 기록을 번역했으며, 실제로 아버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를 보았다는 것을 간증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간증을 전한 후 선교사들은 현관 계단에서 떠났습니다.

[폴라드 씨는 이후에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그날 저녁,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누워서 뒤척였습니다. 제 마음속에서는 계속해서 이런 말이 들렸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저는 그것을 압니다. 저는 그것을 압니다. 저는 그것을 압니다.” 저는 아침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 선교사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들은 돌아왔고 이번에는 제 아내와 제 가족과 제가 진리를 찾는 진지한 구도자로서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 모범으로 가르친 교사”, 69쪽)

학생들에게 각자 시간을 내어 조셉 스미스—역사를 읽고 첫번째 시현에 대한 조셉 스미스의 기록이 진실하다는 간증을 키울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청해 보라고 권유한다. 또한 첫번째 시현에 대한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기회를 찾아보도록 격려한다. 수업에서 토론한 진리에 대해 간증하며 마친다.

보충 및 배경 정보

조셉 스미스—역사 조셉 스미스의 공식 역사 기록은 언제 출판되었는가?

조셉 스미스가 1838년에 작성하기 시작한 자신의 공식 역사는 1842년 타임즈 앤드 시즌스(Times and Seasons)라는 신문에 게재되었다. 후에 이 역사는 1957년 비 에이치 로버츠가 쓴 여섯 권 분량의 A Comprehensive History of the Church에 포함되었다. 현재 표준 경전에 있는 “조셉 스미스—역사”는 조셉 스미스의 공식 역사 기록에서 발췌해 1851년 “값진 진주”라는 선교사 소책자에 실어서 출판했던 것이다. 값진 진주는 1880년에 정경으로 인정되었다.

조셉 스미스—역사 1:3. 조셉 스미스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는가?

“[조셉 스미스]의 부모 루시 맥과 조셉 스미스 일세는 1796년 1월 24일에 결혼하여 버몬트주 턴브리지에 있는 가족 농장에 정착했다. 조셉과 루시는 1805년에 루시의 아버지인 솔로몬 맥으로부터 농장을 임대했으며, 조셉 일세는 겨울이 되면 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그들의 다섯째 자녀인 조셉 스미스 이세가 1805년 12월 23일에 태어난 것은 그곳에서의 일이었다. 루시와 조셉은 자녀들에게 종교적인 교훈을 가르쳤으며, 루시는 특별히 성경을 공부하도록 격려했다. 조셉 일세는 전통적인 교회들에 대해 의심을 갖고 있었지만, 늘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만은 강하게 지켰다.”(값진 진주 학생 교재 [교회 교육 기구 교재, 2000], 54쪽)

“조셉 스미스는 가족 농장에서 성장했으며 거의 가족의 영향만을 받고 자랐다. … 조셉 스미스는 성장기 동안 자신에게 예임된 사명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질들을 형성해 나갔다.

… 그는 가족간의 강한 유대와 근면 성실을 배웠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남에게 봉사하며, 자유를 사랑하도록 배웠다.”(때가 찬 시대의 교회사, [교회 교육 기구 교재, 2003], 15쪽)

“조셉 스미스가 어렸을 때, 그의 가족은 비옥한 땅과 살아갈 방편을 얻기 위해 자주 이사했다. … 1811년 … 스미스 가족들은 뉴햄프셔 주 웨스트 레바논의 작은 마을로 이사했다. … 장티푸스가 웨스트 레바논에 창궐했을 때 … 스미스의 자녀들도 하나씩 그 전염병에 걸리기 시작했다. …

일곱 살이 된 조셉 스미스 이세는 2주일 뒤에 [장티푸스]에서 회복되었으나 합병증이 생겨 결국은 네 번의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그가 앓았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 왼쪽 다리의 정강이뼈 주위가 부어 오르고 감염이 되는 병이었다. … 조셉은 2주 이상 큰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조셉은 “[몸]을 묶거나, 감각을 무디게 하기 위해 브랜디나 포도주를 마시는 방법”(때가 찬 시대의 교회사, 22~23쪽)을 쓰지 않고 다리에서 감염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견뎠다.

조셉 일세는 1816년에 좋은 땅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소문을 알아보기 위해 뉴욕주 팔마이라로 갔다. 당시 열 살짜리 소년이었던 조셉 이세는 아직 수술받은 다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마차를 모는 사람의 도움으로 하루 60킬로미터 이상씩 여러 날 동안 눈길을 여행해야 했다. 그 기간 동안 그는 견딜 수 없는 피로와 고통을 겪었다.”(값진 진주 학생 교재, 54쪽)

“열 명의 가족을 거느린 가장(1821년에는 11명이 됨.)인 조셉 스미스 일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팔마이라에서 2년 동안 생활한 후, 그는 근처 파밍턴 군구에 면적이 40헥타르나 되는 산림이 울창한 땅을 구입하기 위한 계약금을 낼 정도의 돈을 저축했다. 첫해에 그와 아들들은 12헥타르의 땅에 있는 침목을 베어 내고 경작할 준비를 끝마친 후 밀을 심었다. … 후에 조셉은 이렇게 회고했다. ‘가족의 부양을 위해서 대단한 노력이 요구되었다.’ [“History of Joseph Smith By Himself,” 1832 (written in Kirtland, Ohio, between 20 July and 27 Nov. 1832), LDS Historical Department, Salt Lake City, p. 1.]

이 시기에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조셉에게는 제한되어 있었다. 그는 ‘가난한 환경’ 때문에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우리는 교육의 혜택마저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단지 읽기, 쓰기, 그리고 기초 산수 공식 정도가 내가 받은 교육의 전부였다.’[“History of Joseph Smith By Himself,” pp.1-2]”(때가 찬 시대의 교회사, 29~30쪽)

조셉 스미스—역사 1:15~17. 첫번째 시현에 대한 서술

첫번째 시현에 대해 조셉 스미스가 기록한 네 개의 기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Milton V. Backman Jr., “Joseph Smith’s Recitals of the First Vision,” Ensign, Jan. 1985, 8–17을 참조한다. 첫번째 시현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을 연구한 또 다른 글을 찾아보고 싶다면, Richard L. Anderson, “Joseph Smith’s Testimony of the First Vision,” Ensign, April 1996, 10–21을 참조한다.

조셉 스미스—역사 1:15~17. 첫번째 시현의 중요성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교회 회원들에게 첫번째 시현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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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비 힝클리 회장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인 우리의 모든 입장이 바로 이 영광스럽고 타당한 첫번째 시현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이 첫번째 시현은 이 때가 찬 경륜의 시대를 커튼을 열어 보여 준 사건이었습니다. 그 어떤 기초 교리도, 그 어떤 가르침도, 그 어떤 생활 기준도 이 처음의 선언보다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만약 조셉 스미스가 진정으로 하나님 아버지 및 그의 사랑하는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그가 말한 다른 모든 것들이 분명한 진실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는 우리가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는 길로 인도받는 데에 있어 핵심이 되는 교리입니다.”(“사람들은 우리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합니까?”, 성도의 벗, 1999년 1월호, 71쪽)

조셉 스미스—역사 1:15~17. 첫번째 시현과 조셉 스미스의 간증의 중요성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첫번째 시현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에 일어난 그 어떤 사건들보다 중요하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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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

“무덤으로부터 하나님의 아들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이후 이 세상에서 일어났던 가장 위대한 사건은 결코 중단되거나 멸망될 수 없는, 인간의 왕국이 아닌, 하나님의 왕국의 기초를 놓기 위한 길을 준비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그의 아들이 소년 조셉에게 나타나신 일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저는 그가 세상에서 사명을 행한 십사 년 동안 선포하고 발표한 그 외의 다른 진리를 쉽게 받아들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참되지 않은 교리는 절대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께서 명하지 않으신 교리는 절대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잘못된 것은 절대 옹호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속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께서 명하신 대로 보고 듣고 행했습니다. 그러므로 조셉 스미스가 이룬 사업은 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 책임을 지시지 인간에게 그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Gospel Doctrine, 5th ed. [1939], 495–96)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첫번째 시현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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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러셀 밸라드 장로

“복음은 회복되었거나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인류는 구주의 본래의 교회와 그것의 가르침을 잃었었거나 잃은 적이 없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그 놀라운 시현을 봤거나 보지 못했습니다.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이거나 성약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후기의 선지자를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충만함이 이 지상에 회복되었거나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 진리는 진정 이보다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간증드린 대로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났거나 그렇지 않았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후기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제 간증과 전 세계 수백만의 충실한 교회 회원들의 간증은 오늘 아침에 제가 여러분께 드렸던 말씀이 참되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조셉 스미스를 통해 회복되었고, 오늘날 살아 계신 선지자를 통해서 이끌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회복된 진리”, 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67쪽)

조셉 스미스—역사 1:15~17. 영적인 경험 전후에 오는 시련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영적인 경험을 하기 전이나 후에 올 법한 역경과 저항, 암흑에 관해 이렇게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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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위대한 사건이 있기 전, 분명 위대한 영적인 사건이 있기 전에는 역경이나 저항 및 암흑이 올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하고도 가장 없는 진리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그와 같은 일이 있는데,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또는 우리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에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우리가 굳은 결심을 하고, 계시와 확신을 통해 우리가 결코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는 화평을 얻은 후에[도 … 저항은 생깁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이 쓰는 개인적인 방법으로, 우리를 숲이나 산이나 성전으로 데려가셔서, 그곳에서 우리에게 그분의 훌륭한 계획을 보여 주신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모세나 니파이나 야렛의 형제가 보았던 것처럼 완전하게 다 볼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우리를 위한 주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필요한 만큼 보게 됩니다. 저는 또한 대적과, 영리하고 약삭빠르며 우리를 괴롭히는 그의 추종자들이 그와 같은 경험을 방해하려 하고, 그러한 경험들이 일어난 후에는 그것들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려고 시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둠과 절망을 뚫고 나오고자 했던 투쟁과 빛을 구하는 노력이 바로 이 경륜의 시대를 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진이 계속되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이 계속 발전하는 것입니다.

저는 사탄과 반대 세력의 실재를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아들의 구속과, 빛과 소망과 밝은 미래를 간증드립니다. 저는 여러분께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그분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과, 어두운 반대 세력의 한계를 정해 제한해 놓으셨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사망과 지옥과 그곳에 있는 타락한 자들을 이기신 분이시라는 것을 간증드립니다.”(“Cast Not Away Therefore Your Confidence” [Brigham Young University devotional, Mar. 2, 1999], 1, 2, 6-7, speeches.byu.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