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스미스는 1820년에 첫번째 시현을 받고 나서 자신의 경험을 어떤 설교자에게 말했는데, 그는 조셉의 간증을 거부했다. 인근 주민들 역시 어린 조셉 스미스를 핍박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나서서 공개적으로 조셉을 비난했다. 그러나 이러한 반대에도 조셉 스미스는 자신의 간증을 충실히 지켰다.
수업을 시작하며,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이 젊은 시절 영국 런던에서 한 젊은이와 나눈 대화를 소개한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준다. 이 말씀의 첫 부분을 읽기 전에, 반원들에게 만일 자신이 이 젊은이였다면 어떻게 하겠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이야기의 결론은 수업 말미에 듣게 될 것이라고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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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비 힝클리 회장
“그가 말했습니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정말 외롭습니다. …’
제가 말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으십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일 년 전쯤에 교회에 들어왔을 때 부친께서 제게 집 밖으로 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했고, 저도 결코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가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몇 달 뒤에 제가 속해 있던 크리켓 클럽이 저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회원 자격을 박탈했으며, 저와 같이 성장했던 또래 회원들, 그리고 가까이서 친하게 지냈던 회원들과 격리시켰습니다.’
그런 다음 말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이 교회의 회원이라는 이유로 해고당해서 저는 아직까지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밤에는 일 년 반 동안 사귀어 왔던 여자 친구가 제가 몰몬이기 때문에 결코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The Loneliness of Leadership” [Nov. 4, 1969], 3, speeches.byu.edu)
이야기를 읽은 후 반원 몇 명에게 다음 질문에 답해 달라고 한다.
여러분은 종교적 믿음 때문에 불친절한 대접을 받거나 비난받는다고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어떤 상황이었는가? (교사도 자신의 경험을 반원들과 나눌 수 있다.)
첫번째 시현(복음 그림책[2009], 90; 또한 LDS.org 참조) 그림을 보여 준다. 조셉 스미스는 첫번째 시현에서 얻은 간증 덕분에 큰 축복을 받았지만, 동시에 혹독한 시험도 당했다고 설명한다. 조셉 스미스가 자신의 간증 때문에 반대를 겪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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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현
반원들에게 둘씩 짝을 짓게 한다. 각 조가 돌아가며 조셉 스미스—역사 1장 21~23절을 소리 내어 읽게 한다. 조셉 스미스가 자신의 간증 때문에 겪은 반대를 묘사하는 단어와 어구를 찾으라고 한다. (그들이 찾은 단어와 어구에 표시하라고 제안할 수 있다.) 다 읽고 나면, 다음 질문을 한다.
어떤 단어나 어구가 눈에 띄었는가?
당시 조셉 스미스에 대한 핍박은 대부분 누가 주도했는가? (기독교인임을 자처하는 그 고장의 지위 높은 사람들)
조셉 스미스의 나이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이 사람들의 박해가 왜 특히 그에게 힘들었을까?
조셉 스미스—역사 1장 20절의 “대적은 내가”로 시작하는 문장을 짚어주고, 학생들에게 그 문장부터 그 절의 끝까지 눈으로 읽으며, 그토록 어린 나이부터 그런 핍박을 당한 이유를 조셉 스미스는 무엇이라고 말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조셉 스미스의 말에 따르면, 그처럼 어린 나이에도 이같은 박해를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사탄은 조셉 스미스가 “그의 왕국을 방해하며 괴롭히는 자”가 될 것을 알았다.[조셉 스미스—역사 1:20])
오늘 조셉 스미스—역사를 계속해서 공부하는 동안, 의로운 믿음과 행동 때문에 반대와 핍박을 겪을 때 힘이 될 만한 중요한 진리들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경전의 인물 중 그 성품이나 모범의 힘 때문에 여러분이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반원들이 자신의 대답을 간단히 설명하도록 한다.)
한 학생에게 조셉 스미스 1장 24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은 눈으로 따라 읽으며 조셉 스미스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의 이름을 찾아보라고 한다.
왜 조셉 스미스는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사도 바울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가?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간증 때문에 조롱을 당했지만, 그 간증에 끝까지 충실했다.)
조셉 스미스가 자신의 경험을 사도 바울과 비슷하다고 본 것은 그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을까? (고린도후서 11장 23~27절에서 바울이 겪은 고난을 살펴본다.)
바울의 경험을 연구하고 숙고한 조셉 스미스의 모범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다음 원리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경전에 나오는 충실한 인물들의 모범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진리를 칠판에 적고 이것이 원리의 한 예라고 설명한다. 또한 반원들에게 복음의 교리와 원리는 우리 삶의 지침이 되는 근본적이고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것을 상기시킬 수 있다. 학생들이 이 원리를 자기 생활에 연관 짓고 그 참됨과 중요성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다음 질문을 한다.
경전에 나오는 충실한 인물들의 경험을 공부함으로써 힘을 얻었던 적이 있는가? (교사도 자신의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반원들에게 언제든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경전에서 힘을 얻으라고 독려한다.
다음 문장을 칠판에 적는다. “나는 시현을 보았[다.] 내가 그것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알고 계심을 내가 알고 있었기에, 나는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없었[다.]”(조셉 스미스—역사 1:25)
이 문장이 조셉 스미스의 첫번째 시현에 대해 가르치는 바는 무엇인가?
여러분은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실제로 보았다는 간증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조셉 스미스—역사 1장 24~25절을 조용히 공부하게 한다. 반대에 부딪히거나 간증이 약해질 때 도움이 될 만한 교리나 원리를 찾아보라고 한다.반원들에게 그들이 찾은 내용을 공책이나 경전 학습 일지에 기록하라고 한다. 반원들이 찾을 수 있는 진리의 예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지식은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거부한다 하더라도 참되다.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를 더 염려해야 한다.
우리의 간증 때문에 미움과 박해를 받을지라도 그 간증에 따라 충실히 살아야 한다.
찾은 진리를 나누도록 제안한다. 서로의 말을 주의 깊게 들으라고 한다. 공책이나 경전 학습 일지에 다른 학생들에게서 배운 진리를 기록하라고 제안할 수 있다. 반원들이 자신이 찾은 진리를 나누는 동안 다음의 질문을 한다.
조셉 스미스는 어떤 면에서 그 진리를 보여 주는 모범이었는가?
그 진리는 여러분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그 진리대로 생활하는 것이 우리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자신의 종교적 믿음 때문에 커다란 반대에 직면했던 영국 런던의 한 청년에 대한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의 말씀을 소리 내어 마저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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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비 힝클리 회장
“제가 말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형제님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면, 교회를 떠나서 부친의 집과 크리켓 클럽, 그리고 형제님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던 직장,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여자에게로 돌아가시지요.’
그는 오랫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머리를 손으로 감싸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결국 그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들더니 말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는 없어요. 저는 이 교회가 참됨을 알고 있고, 제 인생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결코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The Loneliness of Leadership,” 3–4)
반원들에게 자신이 적은 진리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진리를 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할 일을 기록해 보라고 한다.
수업을 마치며 한 학생에게 조셉 스미스—역사 1장 26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은 눈으로 따라 읽으며 조셉 스미스가 어떤 원리의 참됨을 깨달았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조셉 스미스는 야고보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면 후히 주시리라는 것을 배웠다. 또한 경전에 나오는 약속들을 실천할 때 그 약속이 참되다는 간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전에 나오는 여러 약속을 믿고 그대로 행하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고 우리에게 닥치는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