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가정 학습반 공과: 교리와 성약 88~89편(19단원)


가정 학습반 공과

교리와 성약 88~89편(19단원)

가정 학습반 교사를 위한 준비 자료

일일 가정 학습 요약

다음은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 88~89편(19단원)을 공부하면서 배운 사건, 교리, 원리를 요약한 것으로, 수업에서 가르치는 용도의 자료는 아니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수업에서는 이 교리와 원리 중 몇 가지만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고려하면서 성령의 속삭임을 따른다.

첫째 날(교리와 성약 88:1~40)

학생들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대제사 그룹에 주어진 계시를 공부하면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빛으로 만물에 빛과 생명을 주신다는 것을 배웠다. 또한 사람의 영혼인 영과 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부활할 때 구속받으며, 우리는 부활할 때 우리가 순종한 율법에 따라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둘째 날(교리와 성약 88:41~69)

이 과에서 학생들은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면 그분의 위엄과 권능이 보인다는 것과 주님께서는 당신의 시각에 따라 당신의 왕국과 그 거주민들을 각각 방문하시리라는 것을 배웠다. 또한, 우리가 주님께 가까이 가면 그분도 우리에게 가까이 오신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다고 여기시는 방법으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며, 그들의 눈이 하나님의 영광만을 전념하여 구하면 빛으로 충만하게 되리라는 점을 알았다.

셋째 날(교리와 성약 88:70~141)

학생들은 선지자 학교를 설립하라는 주님의 지시에 관해 공부하면서, 연구와 신앙으로 가르치고 배우고자 노력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커진다는 점을 배웠으며, 배우고 교화되는 데 도움이 될 의로운 행동과 주님께서 그치기를 명하신 불의한 행동을 알아보았다. 또한, 함께 복음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우정과 사랑을 보일 때 우리는 영과 함께하게 된다는 것을 배웠다.

넷째 날(교리와 성약 89편)

학생들은 주님께서 선지자 학교에 참석한 형제들에게 주신 권고에서, 주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음모를 꾸미는 자들의 악한 의도 때문에 우리에게 해로운 물질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신다는 것을 배웠다. 그들은 특정 물질들을 오용하는 것에 관한 주님의 경고를 알아보았고, 지혜롭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지혜의 말씀을 지키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건강과 지혜와 힘, 보호의 축복을 주시리라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소개

이번 과는 학생들이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일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한 주 동안 각자 학습한 원리의 일부를 서로 가르치면서 주님께서 선지자 학교에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가르치셨던 몇 가지 원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교수 제언

주: 학생들은 이번 주에 성구 익히기 구절인 교리와 성약 88편 124절을 공부하면서, 그 구절을 암기하여 세미나리를 비롯한 교회의 다른 반에서 암송해 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이 권유의 의도는 의로운 행동을 하고 불의한 행동을 그치면, 배우고 교화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학생들에게 이를 상기시키고 그 구절을 함께 암송해 보자고 한다. 또한 그 구절에 있는 권고에 따라 생활하도록 학생들을 격려할 수 있다.

교리와 성약 88:70~117

주님께서 교회의 장로들에게 성역을 준비하라고 명하시고 당신의 재림을 둘러싼 사건들을 계시하시다

한 학생에게 교실 앞으로 나와서 넥타이 매는 법(또는 다른 학생이 방법을 모르는 다른 일)과 같이 간단한 일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최근에 다른 사람에게 기술이나 수업을 가르친 적이 있는 학생은 손을 들어 보라고 한다. 손을 든 학생 중 몇 명에게 누구에게 무엇을 가르쳤는지 설명해 달라고 한다. 다음 질문으로 확인한다.

  •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고 직접 가르쳐 보면서 무엇을 배웠는가?

  • 배울 때보다 가르치고자 준비할 때 더 많이 배우곤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주님께서는 1832년 12월 말과 1833년 1월 초의 여러 날 동안 시온 건설에 관한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해 기도했던 신권 소유자들에게 교리와 성약 88편에 담긴 계시를 주셨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상기시킨다. 이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이 신권 소유자들을 “이 마지막 왕국에서 첫 일꾼 된 자”(교리와 성약 88:70, 74)라 부르셨고, 그들에게 학교를 설립하고 거기 참석하여 온 땅의 국가들에 복음을 전파할 준비를 하라고 명하셨다.(교리와 성약 88:74, 84, 127 참조)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8편 73~76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은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이 신권 소유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준비로 무엇을 하라고 명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 이 “첫 일꾼”들은 선교사로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준비를 하기 위해 무엇을 하라는 명을 받았는가? (한 학생에게 서기가 되어 학생들의 대답을 칠판에 적어 달라고 해도 좋다.)

  •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나누고자 “조직을 갖추고”, “준비하며”, “성결하게”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죄에서 깨끗해지는 것은 복음을 나누는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8편 77~80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은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이 신권 소유자들에게 서로 만나서 무엇을 하라고 명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찾은 것을 발표해 달라고 한다.

  • 주님께서는 부지런히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주님의 은혜가 함께할 것이며, 이해할 필요가 있는 하나님의 왕국에 관계되는 모든 것에 대해 더욱 온전히 가르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 주님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교리와 성약 88:78)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복음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부지런히 구하면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 77~78절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여러분은 가르침에 관한 원리를 어떻게 표현하겠는가? (학생들은 다양한 원리를 찾아낼 것이다. 그들의 답을 들어보고 다음 원리들을 칠판에 적을 수 있다. 우리가 부지런히 서로를 가르칠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진리를 더욱 온전하게 이해하도록 도우실 것이다. 서로 가르침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눌 준비를 하게 된다.)

  •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것은 여러분이 복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 79절에 따르면, 우리가 이해해야 할 중요한 주제들로는 또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렇게 폭넓은 지식을 얻으면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데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주: 다음 활동은 네 명의 학생이 둘씩 짝을 지어 서로 가르치도록 준비하고 실제로 가르치게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여러분의 반이 규모가 작다면,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가르치게 하거나, 반원들이 수업의 한 부분을 여러분에게 가르치고 여러분은 나머지 부분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식으로 진행해도 좋다.

학생들이 알게 된 가르침에 관한 두 가지 원리의 중요성을 그들이 느끼고 적용하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다. 반을 4명씩 그룹으로 나눈다. 각 그룹에서 두 명의 학생은 경전과 경전 학습 일지를 활용하여 다른 두 명에게 교리와 성약 88편 63~68절을 가르치도록 함께 준비하라고 한다. 다른 두 명의 학생에게는 첫 번째 두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9편 18~21절의 성구 익히기 구절을 가르치도록 함께 준비하라고 한다.

각 그룹에게 다음 지침을 복사하여 나누어 주고, 지침과 경전 구절을 꼼꼼하게 살펴본 다음 미니 수업을 어떤 방식으로 가르칠지 결정하라고 한다. (각 조의 두 학생이 모두 가르치는 일에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각 조는 준비에 8~10분, 수업에 5분 정도를 쓸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가르치는 학생들을 위한 지침

  1. 주어진 성구를 모두 읽는다. 또한, 가르칠 준비를 할 때와 실제로 가르칠 때는 성신의 도움을 받고자 마음속으로 기도할 수 있다.

  2. 경전과 경전 학습 일지에 자신이 기록하거나 표시해 둔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한 주 동안 그 구절을 공부하면서 배웠던 내용을 떠올려 본다.

  3. 가르치려는 교리나 원리를 적거나 표시해 둔다.

  4. 그 교리나 원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결정한다. 개요를 작성할 때 다음 제언을 활용할 수 있다.

    1. 학생들의 흥미를 끌거나 그 주제를 소개할 질문 또는 실물 공과를 생각해 본다.

    2. 그 계시에 배경이나 내용에 관해 자신이 아는 내용을 설명해 주고, 학생들에게 배정 받은 구절을 일부나 전부 읽어 보라고 한다.

    3. 학생들이 교리나 원리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질문을 하고, 그들이 그것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질문을 한다.

    4. 그 교리나 원리와 관련된 여러분의 경험을 나누고, 그것의 중요성과 진실됨을 간증한다. 또한, 그 교리나 원리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경험한 것을 나누어 달라고 부탁해도 좋다.

학생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준 후, 교리와 성약 88편 63~68절을 배정받은 조가 그룹의 다른 학생들에게 그것을 가르치게 한다. 그런 후 역할을 바꾸어 교리와 성약 89편 18~21절을 배정받은 조가 가르치게 한다.

학생들이 서로 가르치고 난 후, 칠판에 적힌 다음 원리를 가리킨다. “우리가 부지런히 서로를 가르칠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진리를 더 온전하게 이해하도록 도우실 것이다.” 그런 후 반원들에게 다음 질문들을 한다.

  • 다른 사람에게 이 구절들을 가르치는 일은 여러분이 그 구절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 주님께서 여러분을 어떤 방법으로 도우셨다고 느끼는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가르칠 기회를 찾아보라고 학생들을 격려한다. 그렇게 하면 학생들이 어떤 축복을 받게 되는지 간증한다.

다음 단원(교리와 성약 90~97편)

학생들이 돌아오는 주 동안 학습할 준비가 되도록, 다음을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조건으로 무엇을 제시하셨는가? 성전에 참석할 때 “마음이 청결하[면]”(교리와 성약 97:16) 어떤 축복을 받는가?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한 주 동안 경전을 공부하면서, 우리가 누구어떻게 예배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