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 124~128편(27단원)을 공부하면서 배운 사건, 교리, 원리를 요약한 것으로, 수업에서 가르치는 용도의 자료는 아니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수업에서는 이 교리와 원리 중 몇 가지만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고려하면서 성령의 속삭임을 따른다.
일리노이주 나부에서 주어진 첫 번째 계시인 교리와 성약 124편은 교리와 성약에 수록되어 출판되었다. 학생들은 나부에 성전을 지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공부하면서 성전은 우리가 산 자와 죽은 자의 구속을 위한 신권 의식의 충만함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임을 배웠다. 또한, 우리는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으로 우리 자신의 충실함을 입증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학생들은 124편 공부를 마무리하면서, 선지자의 권고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는 잘 될 것이며, 주님께서는 성역의 일을 관리하고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 위하여 신권 지도자들을 부르신다는 것을 배웠다. 학생들은 교리와 성약 125편과 126편에서 우리가 주님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면 그분은 우리가 드리는 의로운 헌물을 받아들이신다는 것을 배웠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발췌한 교리와 성약 127편과 128편은 그가 미주리주 관리들의 불법 체포를 피하고자 도피 생활을 하는 중에 작성한 것들이다. 학생들은 이 편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면 환난을 견딜 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우리가 지상에서 집행한 성전 의식은 그것이 적절하게 기록되었을 때 하늘에서도 매이게 됨을 알게 됐다.
학생들은 교리와 성약 128편의 나머지 부분을 공부하면서 성전 사업에 관련된 다음 원리를 알게 되었다. 돌아가신 조상의 구원은 우리의 구원에 필요하며 필수적이다. 죽은 자를 위한 침례는 우리를 조상에게 영원토록 연결해 준다. 과거 경륜의 시대의 열쇠, 권능, 권세가 때가 찬 경륜의 시대에 회복되었다. 우리 조상을 위해 가족 역사 사업을 하고 성전 의식을 받을 때, 우리는 주님께 의로운 헌물을 바치는 것이다.
소개
이번 수업에서는 교리와 성약 124편 1~21절을 다룰 것이다. 학생들은 이 구절들을 공부하면서 조셉 스미스와 하이럼 스미스에 관해 배우고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회복에서 그들이 맡은 역할에 관해서도 배울 것이다.
칠판에 강하다라는 단어를 쓴다. 세상의 표준에 따르면, 강한 사람을 말할 때 어떤 특성을 들곤 하는지 학생들에게 질문한다. 학생들이 대답하면, 칠판에 써 둔 강하다 아래 그 내용을 적는다. 칠판에 연약하다라는 단어를 쓴다. 세상의 표준에 따르면 연약한 사람을 말할 때 어떤 특성을 들곤 하는지 학생들에게 질문한다.
세상은 어떻게 세상의 기준에 따라 청남 청녀들이 자기 자신을 연약하게 여기도록 만들려 하는가?
학생들에게 누군가 그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온 칭찬을 해 주었던 때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몇몇 학생에게 그런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하면서, 그런 칭찬이 자신에게 의미가 있었던 이유도 함께 말해 달라고 한다.
주님께서는 이 계시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으며, 그들에게 그들의 강점과 그들이 공헌한 것들을 알려 주시며 명을 주셨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124편 15~20절을 눈으로 살펴보면서 주님께서 이 사람들에 관해 말씀하신 것을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어구에 표시하라고 제언할 수도 있다. 충분한 시간을 준 후, 짝과 함께 각자 찾은 내용과 의미 있었던 문장, 그리고 그 이유를 나누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 124편 19절에서 주님께서는 그 당시 유명을 달리한 세 명의 충실한 남성(데이비드 더블유 패튼, 에드워드 파트리지, 선지자의 부친인 조셉 스미스 일세)이 주님의 면전으로 받아들여졌음을 선포하셨다고 설명해 준다.
주님께서는 고결한 이 사람들에 관해 어떻게 느끼셨는가? (학생들은 각기 다른 말로 표현하더라도 다음 진리를 찾아야 한다. 주님께서는 마음이 고결한 자를 사랑하시고 신뢰하신다.)
여러분은 마음의 고결함을 어떻게 정의하겠는가?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 장로의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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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비 워스린 장로
“제가 보기에 고결한 성품이란 즉각적인 결과가 어떻든지 언제나 올바르고 선한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단지 우리 행동만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우리 생각과 마음에서, 우리 영혼 깊숙한 곳으로부터의 의로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고결한 성품에는 신뢰와 성약에 거짓될 수 없는 신뢰성과 청렴함이 포함됩니다.”(“고결한 성품”, 성도의 벗, 1990년 7월호, 36쪽)
워스린 장로의 정의로 보아, 주님께서는 왜 고결한 마음을 가진 자를 사랑하신다고 생각하는가?
하이럼 스미스의 고결한 마음은 어떻게 겉으로 드러났는지를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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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러셀 밸라드 장로
“선지자의 형이요 친구이며 조언자였던 하이럼 스미스는 그의 동생 조셉에게 절대적이며 변치 않는 사랑과 충성과 충절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마 다른 어떠한 형제들도 이 두 사람의 관계보다 더 가까운 관계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
조셉은 하이럼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모든 형제들이 양같이 온순하고 욥의 고결함을 지녔으며 요컨대 그리스도와 같은 온유함과 겸손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사랑하는 저의 형 하이럼처럼 되도록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죽음보다도 더 강한 사람으로 하이럼 형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형을 비난할 이유를 결코 갖고 있지 않으며 형도 저를 그렇게 대하기 때문입니다.’ (History of the Church, 2:338) …
하이럼은 죽음 앞에서조차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심한 약탈과 박해를 겪은 어느 시기가 지난 후 그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제 눈으로 직접 본 것과 제 손으로 다뤘던 것[몰몬경으로 번역된 금판]을 부인하고 운명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제가 간증했던 것을 부인하느니 차라리 죽기로 결심한 것을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랑하는 형제들에게 저는 눈앞에 죽음만 놓인 상황에서도 언제나처럼 강한 간증을 나눌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줄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Times and Seasons, Dec. 1839, p. 23.)”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족”, 성도의 벗, 1992년 1월호, 7쪽)
하이럼 스미스는 자신의 고결성을 어떻게 나타내 보였는가?
학생들에게 자기 삶의 단면 중 고결함을 더욱더 함양할 수 있는 부분을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들에게 그 분야에서 고결함을 더 향상하겠다는 목표를 개인적으로 세워 보라고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