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가정 학습반 공과: 교리와 성약 121~123편; 나부 건설(26단원)


가정 학습반 공과

교리와 성약 121~123편; 나부 건설(26단원)

가정 학습반 교사를 위한 준비 자료

일일 가정 학습 요약

다음은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 121~123편과 “나부 건설”(26단원)을 공부하면서 배운 사건, 교리, 원리를 요약한 것으로, 수업에서 가르치는 용도의 자료는 아니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수업에서는 이 교리와 원리 중 몇 가지만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고려하면서 성령의 속삭임을 따른다.

첫째 날(교리와 성약 121:1~10; 122편)

학생들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동료들이 리버티 감옥에 갇혔던 일에 대해 공부하면서 다음 원리들을 찾았다. 역경과 고통의 시기에 주님을 찾으면 그분의 평강을 얻을 수 있다. 필멸의 시기에 시련을 잘 견딘다면 하나님께서는 지금, 그리고 영원토록 우리를 축복하실 것이다. 고난은 경험과 유익이 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구주께서 모든 인류의 고통과 고난을 겪으셨다는 것을 배웠다.

둘째 날(교리와 성약 121:11~33)

학생들은 성도들이 미주리에서 적들에게 받은 고통과 박해를 공부하면서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보고 알고 계시며, 잘못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그분의 심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배웠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성신을 통해 우리에게 지식을 주실 것이며, 시련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고 우리가 계시를 받도록 준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셋째 날(교리와 성약 121:34~46)

학생들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리버티 감옥에서 작성한 영감받은 편지의 한 부분을 공부하면서, 신권 소유자들은 의롭게 생활할 때에만 하늘의 권능을 끌어올 수 있음을 배웠다. 또한, 신권 소유자의 권능을 약화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행위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넷째 날(교리와 성약 123편; 나부 건설)

학생들은 자신들을 박해하는 자들에 대한 성도들의 의무를 공부하면서 다음 원리들을 배웠다. 주님은 우리가 우리의 할 바를 행한 후에 당신의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진리를 찾을 곳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진리에서 멀어져 있는 사람들이 많다. 지극히 작아 보이는 주님의 계명에도 순종하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미래의 우리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학생들은 또한 일리노이주 나부에 교회 본부가 건설되는 것에 관해 배웠으며, 상호부조회는 영감에 따라 이루어진, 예수 그리스도 교회 회복의 일부였음을 알게 됐다.

소개

학생들은 이 수업에서 우리가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이 될 교리와 성약 121~122편의 가르침 중 일부를 다시 살펴볼 것이다. 또한, 박해는 하나님의 일이 진전되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나아가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일리노이주 나부에서 상호부조회가 창립된 것에 관해 배우고 오늘날 상호부조회가 사람들을 축복하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교수 제언

교리와 성약 121~122편

성도들이 박해를 경험하고 중요한 교훈을 배우다

칠판에 근절령, 혼즈밀, 리버티 감옥이라고 적는다. 이 단어를 사용하여 1838년부터 1839년까지 성도들이 미주리에서 경험한 박해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 보라고 한다.

칠판에 교리와 성약 121편 7~10절, 122편 7~9절이라고 적는다. 주님은 이 구절에서 시련을 겪는 조셉 스미스와 성도들에게 위안이 될 원리들을 조셉 스미스에게 계시하셨다고 상기시킨다. 학생들에게 이 구절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시련을 겪게 될 때 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가르침을 찾아보라고 한다. 두세 학생에게 찾은 내용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은 이번 주에 성구 익히기 구절인 교리와 성약 121편 36, 41~42절을 공부했다. 36절을 암송하며 구절을 다시 살펴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주님께서 41~42절에서 말씀하신 의로운 행위들을 말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 여러분이 아는 사람 중에 이 의로운 원리들의 모범이 되는 사람은 누가 있는가?

의로운 신권 소유자들에 대해, 그리고 신권 권능으로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축복에 대해 여러분이 감사하게 느끼는 점을 나눈다.

나부 건설

불을 끄는 데 쓰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불을 일으키는 데 쓰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묻는다.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의 일을 불에 비유했다고 설명한다.

  • 성도들이 미주리주에서 경험했던 박해는 하나님의 사업을 잦아들게 하는 물과 같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더 타오르게 하는 연료와 같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 학생에게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다음은 1842년 3월 1일 선지자가 뉴스 편집자인 존 웬트워스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라고 설명한다.

이미지
선지자 조셉 스미스

“박해는 진리가 나아가는 것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진리의 불꽃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 진리의 표준이 세워졌습니다. 거룩하지 않은 손은 이 사업을 정지시키지 못합니다. 박해가 심해지고 폭도들이 결탁하며, 군대가 소집되고 비난이 들끓을지라도, 하나님의 진리는 대담하고 고귀하게 앞으로 퍼져 나아가 모든 대륙, 모든 나라에 파고들 것이며, 모든 귀 있는 자가 이 진리를 들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목적은 성취될 것이며, 위대하신 여호와께서 이 일이 성취되었다고 말씀하시게 될 것입니다.”(History of the Church, 4:540)

  • 우리는 이 글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진리를 찾을 수 있겠지만, 다음 진리를 강조한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업이 온 지상에 나아가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

  • 오늘날 이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 하나님의 일이 나아가는 데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존 웬트워스에게 보낸 편지에 이 예언을 적을 당시, 주님께서 여러 국가에 복음을 전파하도록 선교사를 부르기 시작하셨음을 설명한다. 그 예언은 수천 명의 사람이 (대부분은 대영 제국에서) 침례를 받으면서 성취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회원들은 교회에 커다란 힘을 불어넣었고, 많은 사람이 나부의 성도들에 합류하기 위해 이주해 왔다.

일리노이주 나부에서는 교회의 여성들이 주님의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되었음을 알려 준다. 한 학생에게 다음 두 문단을 읽어 달라고 한다.

1842년, 일리노이주 나부에서 몇몇 여성들이 나부 성전 건축을 도울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조직을 결성하고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그에 관한 의견을 구했다. 선지자는 그것을 승인했으나, “신권의 관리 하에 신권 조직의 형태에 따라” 상호부조회를 조직하라는 영감을 받았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451쪽; 또한 내 왕국에 속한 딸들: 상호부조회의 역사와 업적[2011], 12쪽 참조)

에머 스미스가 초대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으로 부름받았다. 나부에서는 상호부조회 서기였으며 이후 제2대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으로 부름받은 엘리자 알 스노우는 이렇게 가르쳤다. “[상호부조회]라는 이름은 현대에 와서 붙여졌지만 그 제도는 고대에 기원을 둡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와 동일한 조직이 고대 교회에도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Female Relief Society”, Deseret News, Apr. 22, 1868, 1; 또한 내 왕국에 속한 딸들7쪽 참조)

  • 엘리자 알 스노우의 말에서 우리는 상호부조회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대답하면, 다음 진리를 칠판에 적는다. 상호부조회는 영감에 따라 이루어진, 예수 그리스도 교회 회복의 일부분이다.)

  • 이 진리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한 학생에게 상호부조회의 목적에 관한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상호부조회는 하나님의 딸들이 영생을 축복받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상호부조회의 목적은 신앙과 개인적인 의로움을 키우고, 가족과 가정을 강화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찾고 도와서 구제하는 것이다.”(내 왕국에 속한 딸들, xi)

넷째 날 공과에서 한 과제 7에 대해 경전 학습 일지에 적은 것을 살펴보라고 한다. (상호부조회 자매와 이야기를 나누고, 상호부조회는 어떤 식으로 그녀의 삶에 축복이 되었고, 또 어떤 식으로 그녀가 주님의 사업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주었는지를 적는 과제였다.) 이 활동에서 배운 점을 나누어 달라고 한다.

오늘날 충실한 남성과 여성의 노력은 주님의 사업이 계속해서 지상에 확장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간증하면서 수업을 마무리한다. 학생들이 계속하여 주님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생활할 것을 권유한다.

다음 단원(교리와 성약 124~128편)

죽은 자를 위한 침례 및 확인 의식에 참여했던 때를 떠올려 보라고 한다. 다가오는 주에는 나부 성전과 죽은 자를 위한 침례 의식의 회복에 관한 내용을 주로 공부할 것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