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성약에는 “마지막 날에 지상에 세워지는 하나님 왕국의 설립과 규범을 위하여 주신 신성한 계시 및 영감받은 선언문”(교리와 성약 소개)이 들어 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교리와 성약을 공부함으로써 학생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강화하고 개인적인 계시를 받을 수 있다.
교수 제언
교리와 성약에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그의 뒤를 이은 지도자들이 받은 계시가 수록되어 있다.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을 하며 수업을 시작한다.
온 세상 사람이 읽고 유익을 얻을 만한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왜 그런가? (교사가 제안하고 싶은 책 몇 권을 보여 줄 수 있다.)
학생들의 대답을 들어 본 후, 한 학생에게 조셉 스미스의 다음 말씀을 읽으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선지자가 교리와 성약에 대해 뭐라고 가르쳤는지 잘 들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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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조셉 스미스
“[교리와 성약은] 이 마지막 날에 교회의 기초가 되고, 세상에 유익이 되며, 우리 구주의 왕국에 관한 비밀의 열쇠가 다시 인간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194쪽)
교리와 성약은 세상에 참으로 유익한 것이기에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 책이 “세상의 모든 부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구원의 교리, 브루스 알 맥콩키 편[1954~1956], 3권 172쪽)고 선언했음을 학생들에게 알려 준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는 것이 그들의 삶에 어떤 식으로 유익이 될지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잘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의 표제지를 펼쳐 보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이 유익이 되려면 우선 ‘교리’와 ‘성약’이 각각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표제지와 소개 부분의 첫 문단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교리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겠는가? 성약이란 무엇인가? 계시란 무엇인가? (필요하다면, 교리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근본적이고 영원한 진리를 말하고, 성약이란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 사이에 맺는 성스러운 약속을 뜻하며, 계시란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자녀들에게 전하시는 소통 방법이라고 설명해 준다.) 교사는 이 정의들을 칠판에 적고 학생들이 이것을 개인 경전의 표제지에 받아 적게 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소개의 여덟 번째 문단(“이들 계시에는 …”으로 시작하는 문단)을 찾아보라고 한다. 이 문단에는 교리와 성약에 나오는 교리의 일부가 나열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첫 문장을 마음속으로 읽고 더 배우고 싶은 교리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어떤 교리에 대해 더 배우고 싶은가? 그러한 진리들을 더 많이 알고 이해하면 여러분은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을까?
이러한 교리를 아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교리와 성약의 더 큰 가치는 그 안에 들어 있는 가장 핵심적인 진리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여덟 번째 문단의 마지막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은 눈으로 따라 읽으며 교리와 성약을 그토록 가치 있게 만드는 진리가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한다.
무엇이 교리와 성약을 “그토록 가치 있게” 만드는가? 구주에 대한 간증은 왜 그토록 가치 있는 것인가?
교리와 성약을 공부할 때,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간증이 커질 수 있겠는가?
다음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교리와 성약에 나오는 계시들을 공부함으로써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간증을 강화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구주에 대한 더 강한 간증이 있으면 그들의 삶에 어떤 유익이 있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교사는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이 어떻게 강화되었는지를 학생들과 나눌 수 있다.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원 한 명에게 소개 부분 첫 문단의 두 번째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눈으로 따라 읽으며 그들이 교리와 성약을 통해 누구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인지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의 대답을 들은 후, 다음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교리와 성약을 공부할 때 우리는 구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8편 34~36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눈으로 따라 읽으며 우리가 교리와 성약을 공부할 때 어떻게 구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면 우리는 무엇을 증언할 수 있는가?
교사는 교리와 성약에서 “주” 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임을 설명할 수 있다. 교리와 성약 전체에서 화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한 학생에게 소개의 세 번째 문단을 읽으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은 눈으로 따라 읽으며 구주의 음성을 묘사한 단어들을 찾도록 한다. (그들이 찾은 단어를 경전에 표시하도록 제안할 수 있다.)
구주의 음성을 묘사하는 데 어떤 단어들이 사용되었는가?
구주의 음성을 듣고 인식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의 삶에 어떤 유익이 있게 될까? (구주께서 말씀하실 때 그분의 음성을 듣고 인식하는 다른 방법들을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는 것이 어떻게 그들의 삶에 유익이 되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리와 성약에 나오는 계시들과 관련 있는 사람들의 그림을 보여 줄 수 있다. 조셉 형제(복음 그림책[2009], 87번; 또한 LDS.org 참조), 에머 스미스(88번), 아론 신권을 부여하는 침례 요한(93번), 멜기세덱 신권의 회복(94번), 커틀랜드 성전에 나타난 엘리야(95번) 교리와 성약에 나오는 계시들을 공부하면서 이 사람들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소개의 여섯 번째 문단에서 첫 두 문장을 읽어 달라고 부탁한다.(“이들 거룩한 계시는 …”으로 시작하는 문단) 반원들에게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교리와 성약의 계시들이 주어진 상황을 눈여겨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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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조셉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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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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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신권을 부여하는 침례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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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 신권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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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틀랜드 성전에 나타난 엘리야
이 문단의 어느 구절들이 이들 계시를 받았을 때의 상황을 묘사하는가? (“기도의 응답으로”, “필요한 때에”, “실생활의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는 단어가 적힌 종이를 보여 준다. 교회사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우리도 하늘의 인도가 필요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고 말해 준다. 이번 학년도에 경험할 만한 일 중 특히 어떤 상황에서 주님의 인도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을지 말해 보라고 한다. 반원들의 답을 한 사람이 칠판에 적도록 한다.
올해 학생들이 공부하게 될 각 계시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살아 계시고, 자녀들에게 말씀하시며, 그분의 교회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설명한다.
힘겨운 상황에 처했을 때 이러한 추가적 증거들은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가?
소개의 여섯 번째 단락에서 읽은 내용을 본다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늘의 인도를 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여섯 번째 문단에 나오는 원리를 학생들이 찾아낼 수 있도록 칠판에 다음과 같은 미완성 문장을 적는다. 만일 우리가 , 그러면 주님께서 .
반원들에게 이 문장을 완성하면서 배운 것을 정리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들의 답은 다음과 같은 원리를 반영해야 한다.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도로 도움을 간구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이다.
학생들에게 소개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문단을 보라고 한다. 이 두 문단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지상에 회복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건들, 즉 첫번째 시현과 이후 이어진 신성한 나타내심, 몰몬경 번역, 신권 권세와 열쇠 회복,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조직 등을 개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내용을 요약해 준다. 반원들에게 앞으로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 성스러운 사건들에 대해 더 배우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다른 이들은 주님의 도움과 인도를 간구하는 가운데 이 신성한 경험들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여러분은 주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하여 그러한 도움과 인도를 받아 본 어떤 경험이 있는가?
학생들에게 소개에 포함된 “교리와 성약의 진실성에 대한 십이사도의 증언” 부분을 펼치라고 한다. 반원 한 명이 처음 두 문장을 소리 내어 읽도록 한다.(“그러므로 우리가 온 인류 세계에 …”로 시작된다.) 반원들에게 눈으로 따라 읽으며 인상적인 문구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에 관한 십이사도의 간증 가운데 여러분에게 와 닿는 문구는 무엇인가? 왜 그런가?
학생들의 대답을 들은 후, 수업을 시작할 때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는 것이 그들의 생활에 어떤 식으로 유익이 될지 생각해 보라고 제안했던 것을 상기시킨다. 학생들에게 공책이나 경전 학습 일지에 교리와 성약이 그들의 삶에 어떤 유익을 가져오길 바라는지, 또 그렇게 되도록 그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 써 보라고 제안한다.
반원들이 기록을 마치면, 구주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학년 동안 날마다 교리와 성약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울 것을 제안한다. 교사는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는 것이 그러한 축복을 삶에 가져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간증을 나누며 수업을 마칠 수 있다.
보충 및 배경 정보
몰몬경과 교리와 성약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몰몬경과 교리와 성약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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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
“몰몬경과 교리와 성약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계시로 함께 연관되어 그의 백성들을 주님의 재림을 위해 모으고 준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
몰몬경과 교리와 성약은 서로를 간증해 줍니다. 여러분은 하나를 믿고 다른 하나를 믿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교리와 성약은 몰몬경을 선지자 조셉 스미스 및 그의 계승자들을 통해 계속되고 있는 이 회복의 사업과 연결해 주는 고리가 됩니다. …
몰몬경은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데려옵니다. 교리와 성약은 사람을 그리스도의 왕국, 즉 ‘온 지면 위에서 유일한 참되고 살아 있는 교회’[교리와 성약 1:30]인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로 데려옵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몰몬경은 우리 종교의 ‘종석’이며, 교리와 성약은 계속되는 후기의 계시가 있는 관석입니다. 주님께서는 종석과 관석 모두를 승인해 주셨습니다.”(“몰몬경과 교리와 성약”, 성도의 벗, 1987년 7월호, 94쪽)
계시에서 출판까지: 교리와 성약의 여러 판본
1831년 11월,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오하이오 주 하이럼에서 장로들과 만났다. 그들은 선지자가 받은 계시들의 일부를 모아서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65개 계시를 선정했고, 계명의 책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1833년 여름에 이르러 그 계시 모음집의 대부분을 인쇄했으나 폭도들이 그 책들을 거의 모두 파괴해 버렸다. 그 결과, 현재는 그 책 중 겨우 몇 권만 보전되어 있다. 또 다른 판본은 1835년에 승인 및 출판되었다. 이 판본에는 신앙강좌(교리와 성약 소개 참조)와 103개 계시들이 포함되었다. 이 판본은 교리(강좌)와 성약(계시)라는 제목이 붙여진 최초의 판본이다. (History of the Church, 2:243–251 참조)
이후로 1981년까지 정기적으로 몇 개의 판본이 더 추가되었다. (새로운 계시를 추가하거나, 구성상 작은 부분들을 개선하기도 했다.) 1981년은 교회가 기존 경전에 확장된 각주와 상호 참조 안내를 추가하여 영문 표준 경전 합본을 출간한 해이다. 이 시점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1836년에 받은 해의 왕국에 대한 시현과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이 1918년에 받은 죽은 자의 구속에 관한 시현이 각각 교리와 성약의 137편과 138편으로 추가되었다. 교회는 이 두 시현을 1976년에 공식화하여 값진 진주에 포함시켰었다. 1981년 판본에는 총 138개의 편과 함께 두 편의 공식 선언이 포함되어 있다. 이 두 공식 선언문은 1890년 윌포드 우드럽 회장이 발표한 성명서와 1978년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이 발표한 신권에 관한 선언문이다. 2013년 3월 1일, 제일회장단은 새로운 판본의 영어 경전을 발표했다. 이 판본에서 볼 수 있는 수정의 대부분은 study helps, 또는 교리와 성약 각 편의 머리말에 나타나며, 그 외에 본문의 소소한 철자 교정이 있었다. (각 판본에 관한 세부 사항을 참조하려면, “Corresponding Section Numbers in Editions of the Doctrine and Covenants”에 있는 Revelations Correspondence Chart를 본다. JosephSmithPapers.org/reference/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