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년,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교회에서 계시와 관련한 위계질서를 이해하지 못한 교회 회원들 때문에 어려움에 봉착했다. 하이럼 페이지는 특별한 돌을 통해 교회를 위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올리버 카우드리를 포함한 일부 교회 회원들은 그의 말을 믿었다. 1830년 9월 26일에 예정된 교회 대회를 얼마 앞두지 않았을 때, 주님은 진리를 계시하여 올리버 카우드리와 그 밖의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계시에 관한 위계질서를 이해하도록 도와주셨다.
모조품의 예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 토론을 하면서 복제 미술품, 모조 지폐, 플라스틱 과일과 같은 모조품을 하나 보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조품을 진품이라고 잘못 판단하면 왜 위험할까?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가 전한 다음 경고를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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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
“악마는 거짓의 아비이며 항상 교활한 모방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좌절시키려 합니다.”(“교통하는 채널”, 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84쪽)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8편 머리말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며, 사탄이 일부 초기 교회 회원들을 속이기 위해 사용한 모조품을 찾아보게 한다.
사탄은 교회 회원들을 속이기 위해 어떤 모조품을 사용하였는가? (학생들이 하이럼의 돌과 조셉 스미스가 때때로 사용했던 우림과 둠밈의 유사성을 말하지 않으면, 그 유사성을 짚어 준다.)
사탄이 하이럼 페이지에게 전해 준 거짓 계시를 믿는 일부 교회 회원들이 있었음을 설명한다.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 28편의 계시를 공부하고 토론할 때, 사탄의 모방에 미혹되지 않는 데 도움이 될 진리를 찾아보라고 한다. 그들이 수업 중에 이 진리들을 발견할 때마다 여러분이 그것들을 칠판에 적겠다고 알려 준다. 학생들에게 경전 여백에 이 진리들을 적으라고 해도 좋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8편 1~4절을 소리 내어 읽게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교회 내에서 올리버 카우드리가 맡았던 책임이 조셉 스미스의 책임과 어떻게 달랐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올리버 카우드리의 책임은 조셉 스미스의 책임과 어떻게 다른가? (조셉은 교회를 위한 계명과 계시를 받는 것을 책임지고 있었다. 올리버는 조셉이 받은 계명과 계시에 관하여 보혜사를 통해 가르치는 책임을 지고 있었다.)
교리와 성약 28편 2절에서 교회 회장에 관한 어떤 중요한 진리를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은 다음 교리를 찾아야 한다. 교회 회장은 교회 전체에 관한 계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칠판에 이 문장을 적는다.)
이 진리에 대한 지식은 우리가 속지 않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학생들이 이 질문들을 토론할 때, 주님께서는 교회 회장이 우리를 잘못 인도하도록 결코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기에 교회 회장의 가르침과 권고를 항상 신뢰할 수 있음을 확인해 줄 수 있다. (이 약속은 윌포드 우드럽 회장의 말씀에 들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 설명은 교리와 성약, 공식선언—1에 바로 이어서 나온다.)
주님께서 현재 교리와 성약 28편에 기록된 진리를 계시해 주시기 얼마 전에, 올리버 카우드리는 교회 회장으로서 조셉 스미스가 지는 책임과 교회 안에서 자신이 맡은 책임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음을 보여 주는 어떤 일을 했다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다음 글을 읽어 달라고 한다.
펜실베이니아주 하모니에 살 때 조셉 스미스는 올리버 카우드리에게서 편지 한 통을 받았는데, 올리버는 당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뉴욕주 페이에트에 있었다. 올리버는 지금 우리가 교리와 성약 20편으로 칭하는 계시에서 자신이 한 가지 오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올리버는 “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형제님이 그 구절을 삭제하길 명합니다.”라고 썼다. 조셉은 페이에트로 갔고, 그 계시에 나오는 소위 오류라는 것에 관해 휘트머 가족도 올리버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조셉은 이렇게 적었다. “그 문제에 대해 그들을 조용히 이해시키는 일은 무척 힘든 일이었습니다.” 결국, “휘트머 집안 사람들뿐만 아니라 올리버 카우드리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Histories, Volume 1: 1832–1844, vol. 1 of the Histories series of The Joseph Smith Papers [2012], 426; 또한 424–25 참조)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28편 6~7절을 조용히 읽으며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주신 주님의 권고를 찾아보라고 한다.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무엇을 가르치셨는가? (학생들이 답을 한 후에, 다음 교리를 칠판에 적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각 개인들은 교회 전체를 관리하는 사람에게 지시하는 계시를 받지 않는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8편 8~10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무엇을 하도록 주님께서 올리버 카우드리를 부르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주님은 어떤 일을 위해 올리버를 부르셨는가? (레이맨인에게로 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일)
교리와 성약 28편 8절에서 우리는 개인적인 계시와 관련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답을 한 후에, 다음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우리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부름과 임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시를 받는다.)
학생들이 이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보이드 케이 패커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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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우리는 개인적인 계시를 받을 자격이 있을지라도 우리가 어떤 관리 직분에 성별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사람이 받아야만 하는 것에 대한 계시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
특이한 영적인 경험을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도록 개인적으로 부름받은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특별하고 성스러운 본질에 대한 경험은 개인적인 것이며 자신이 혼자 간직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확신입니다.”(“변화하는 세상에서의 계시”, 성도의 벗, 1990년 1월호, 19쪽)
수업 전에, 다음 역할과 부름을 각각 별개의 종이에 적어 놓는다. 부모, 총관리 역원, 감독, 선교사, 주일학교 교사, 장미반 회장, 가정 복음 교사, 가정 방문 교사. 종이를 용기 속에 넣는다.
학생들에게 한 번에 하나씩 용기에서 종이를 꺼내어 나머지 반원들에게 읽어 주라고 한다. 모든 종이를 다 읽으면, 학생들에게 종이에 열거된 사람이 자신의 역할이나 부름을 완수하도록 어떤 종류의 계시를 받을 수 있는지 제안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임무나 책임을 수행할 때 계시를 받았던 경험을 나누어 달라고 해도 좋다. 또한 여러분이 부름이나 임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된 계시를 받았던 경험을 나누어도 좋다. (학생들에게 어떤 경험은 너무 성스럽거나 지극히 개인적이어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학생들에게 개인적인 생활과 교회 부름 및 임무를 수행할 때 도움을 얻기 위해 기도로 계시를 구하라고 독려한다. 또한 교회 지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그들의 책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영감을 축복받도록 기도해 달라고 권한다.
주님이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하이럼 페이지를 바로잡고 교회 안에 질서를 세우는 일을 도우라고 명하시다
하이럼 페이지가 교회의 몇몇 회원에게 거짓 계시를 보여 주었음을 상기시킨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28편 11~14절을 조용히 읽으며, 주님이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이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무엇을 하라고 명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하이럼 페이지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라고 명하셨는가?
이 성구들에서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에 관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여러 원리를 찾아내더라도 다음 원리를 꼭 강조한다. 교회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잘못 이끄는 사람들을 바로잡을 책임이 있다. 이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주님이 자신의 교회를 이끄시는 방법에 관하여 교리와 성약 28편 13절에서 어떤 원리를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각기 표현은 다르게 하더라도 다음 원리가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모든 것은 질서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우리가 “질서 있게 그리고 … 만장일치로” 일하는 한 가지 방법은 교회 부름을 받은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임을 설명한다.
부름받은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반원들이 어떻게 만장일치가 교회에 질서와 보호를 가져다주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 학생에게 패커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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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교회에서의 계시는 올바로 부름받고, 지지받고, 성임 또는 성별된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감독은 이웃 와드에 관한 어떠한 계시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그의 관할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은 부름받고 성별받지도 않았는데 가르치고 축복할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
바로 그런 이유로 직분에 부름받은 사람들을 지지하는 과정이 교회에서 그토록 신중하게 지켜져서 모든 사람이 누가 가르치고 축복할 권한을 가졌는가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변화하는 세상에서의 계시”, 19쪽)
패커 회장의 말씀에 따르면, 교회 부름을 받는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손을 들어 부름받은 사람들을 지지한 후, 우리는 그들을 진실로 지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학생들이 오늘 수업에서 배운 원리를 적용하도록 돕기 위해, 다음 상황들을 소리 내어 읽고 그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말해 보게 한다.
여러분은 새로운 계시라고 주장하는 전자 통신문을 하나 받는다. 거기에는 경전이나 살아 있는 선지자들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여러분은 와드 회원 한 사람이 성찬식 중에 간증하면서 교리적으로 옳지 않은 말씀을 했음을 알아차렸다. 여러분은 그 메시지가 진리로 오해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이 된다. 부정확하게 말했던 회원을 바로잡는 일은 누가 해야 하는가?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28편 15~16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주님이 이 계시에서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권고를 찾아보게 한다.
조셉 스미스는 이 계시를 받은 후에 대회를 개최하여 교회 안에 질서를 세웠다고 설명한다. 대회에서, “교회 회원 전체와 페이지 형제가 그 돌과 그 돌에 관련된 모든 것을 부인했다.”(Histories, Volume 1: 1832–1844, 452) 이 수업을 마치기 위해, 여러분이 토론했던 진리들과 우리가 잘못 인도되지 않도록 그 진리들이 주는 도움의 가치에 대해 간증한다.
주님은 교리와 성약 28편 1~4절에 열거된 것 외에도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더 많은 책임을 주셨다. 올리버 카우드리와 조셉 스미스에게는 몰몬경을 번역하는 은사의 열쇠가 있었다.(교리와 성약 6:25~28 참조) 또한 올리버 카우드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와 “이 교회의 둘째 장로”(교리와 성약 20:3)로 봉사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주신 계시에서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교회 회장만이 교회 전체를 위한 “계명들과 계시들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28:1~2 참조) 또한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가 자신의 특정 책임을 수행할 때 “계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28:8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개인적인 계시와 신권 지도자들을 통해 주어지는 계시 사이의 균형에 대해 이렇게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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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이 그분과 교통하도록 두 가지 채널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개인 채널과 신권 채널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교통하는 이 두 가지 필수 채널을 이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인도받아야 합니다. …
개인 채널은 신권 채널과 완전히 동떨어져서는 그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교통하는 방법이자 수단인 성신의 은사는 그에 부합하는 신권 열쇠를 가진 사람이 행사하는 신권 권세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
불행하게도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거나 신권 지도자가 전한 권고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그 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거나,] 그런 권고에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개인적인 계시를 하나님에게서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것이] 계시나 영감일 수는 있습니다만, 그것은 그들이 생각하는 곳이 아닌 다른 근원에서 온 것입니다. 악마는 거짓의 아비이며 항상 교활한 모방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좌절시키려 합니다.”(“교통하는 채널”, 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83~84쪽)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교회 회장만이 교회 전체에 관한 계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을 간증했다. 그는 이것이 후기 성도들에게 어떻게 질서와 보호를 가져다주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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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
“어떤 사람들은 교회의 기존 신권의 권세 이외의 더 높은 영적인 은사나 권세를 요구합니다. 그들은 복음의 원리와 의식을 믿고 교회 회장을 합법적인 관리자로 받아들이지만, 그들은 회장이 갖지 못한 더 높은 반차를 갖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교리에 일치되지 않는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주 행해집니다. 그러나 더 높은 반차는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회장은 지상의 하나님의 왕국의 모든 열쇠를 가지고 행사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교회의 회장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를 통하지 아니하고서는 다른 아무도 [계명과 계시를 받기로] 임명되지 아니하리니’ [교리와 성약 43:4]
… 교회를 위한 계시와 지도력은 교회 회장을 통해 계속됩니다. 그분은 결코 성도들을 잘못 이끌지 않습니다.”(“예언의 음성”, 리아호나, 1996년 7월호, 4, 7쪽)
레이맨인은 몰몬경에 나오는 백성으로, 그들 대다수는 리하이의 장남인 레이맨의 후손이다. 주님이 교리와 성약 28편 9절에서 레이맨인이란 말을 사용하신 것은 당시 미국의 서쪽 경계 지역이라 간주되던 지역에 살았던 아메리칸 인디언 중에 있는 일부 리하이의 후손을 의미한다. 1830년 5월, 미국 의회는 인디언 이주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로써 모든 아메리칸 인디언은 미주리주 서쪽 변방의 인디언 특별 보호구로 옮겨가야 했다. 따라서, 올리버 카우드리와 그 동반자들은 아메리칸 인디언에게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 미주리주 서쪽 “레이맨인과 가까운 변경”(교리와 성약 28:9)으로 갔다.
몰몬경은 아메리칸 인디언이 전부 다 리하이 가족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제일회장단의 안토니 더블유 이빈스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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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더블유 이빈스 회장
“어떤 결론에 도달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몰몬경은 구대륙에서 이 신대륙으로 건너왔던 세 민족들에 대한 역사를 가르칩니다. 그들이 건너오기 전에 이곳에 아무도 없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 이후에는 사람들이 오지 않았다는 말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설령 종족의 기원에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는 발견이 있다 해도 우리는 다른 민족이 이 대륙에 왔었다는 사실을 믿으므로 이를 쉽사리, 또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Conference Report, Apr. 1929, 15)
1800년대 초기 뉴욕주 북서 지역에서는 많은 사람이 돌이나 점을 치는 막대기와 같은 도구를 통해 초자연적인 지식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하이럼 페이지는 자신이 갖고 있던 돌 위에 단어들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단어들을 따라 읽은 후에 종이에 옮겨 적었더니 돌에서 그 단어들이 사라지고 다른 단어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Documents: Volume 1: July 1828-June 1831, vol. 1 of the Documents series of The Joseph Smith Papers [2013], 184 참조) 주님은 하이럼 페이지의 거짓 계시를 크게 책망하셨다. 우림과 둠밈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조셉은 몰몬경의 어떤 부분을 번역하기 위해 젊은 시절에 발견했던 계시의 돌을 사용했을 것이다. 선지자 조셉이 어떻게 우림과 둠밈을 사용하여 몰몬경을 번역했는지, 그리고 그 밖의 자세한 번역 과정에 대해서는 여러 이론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단순하게 말해서 우리는 그 세세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By the Gift and Power of God,” Ensign, Jan. 1997, 39) 조셉 스미스와 하이럼 페이지 사이의 아주 중요한 한 가지 차이점은 번역 일을 하고 교회에 대한 계시를 받도록 하나님께서는 조셉 스미스를 부르셨다는 것에 있다.(교리와 성약 21:1~6 참조) 이와는 반대로, 주님은 사탄이 하이럼 페이지와 그가 받아 적은 말을 믿은 사람들을 속였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교리와 성약 28:11 참조)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사탄의 영향력을 삶 속으로 불러오는 활동들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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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
“사탄이라는 주제는 우리를 교화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 저는 그가 뛰어난 모방자라고 생각합니다.
사탄과 그의 비밀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입니다. 악에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어떠한 좋은 일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불장난할 때와 마찬가지로 불에 데기가 너무 쉽습니다. … 안전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사탄과 그의 모든 사악한 활동, 못된 행위와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악마 숭배의 죄, 마법, 마술, 부두교 의식, 주술, 검은 마법 및 다른 모든 형태의 악마 숭배를 항상 피해야 합니다.”(“우리를 구원해 줄 힘”, 리아호나, 2007년 1월호, 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