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누가복음 6장

산상수훈에는 구주의 심오한 가르침 중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산상수훈을 들은 이들은 “그의 가르치심에 놀[랐다.]”(마태복음 7:28) 마태복음 5장과 누가복음 6장 17~49절에서 구주께서는 팔복과 복음의 더 높은 율법을 가르치신다. 본 가르침은 매우 중요하기에 구주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니파이인과 레이맨인에게 나타나시어 같은 가르침을 주셨다.(제3니파이 12~15장 참조)

추가 자료

Scripture Helps: New Testament[경전 도움말: 신약전서], “마태복음 5장; 누가복음 6장”

참고: 다음 네 가지 표준 수업 요소에 대한 사용법은 “Introduction to the Course[과정 소개]”에 실려 있다.

개인 학습을 권한다

학생들에게 다음 메시지나 여러분이 준비한 메시지 중 하나 이상을 수업 전에 보내는 것을 고려한다.

•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마태복음 5장 1~12절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행복에 관해 무엇을 가르치시는지 생각해 보세요.

• 마태복음 5장 13~16절을 읽은 후, “산상수훈: 팔복”(재생 시간 1:30~1:55) 영상을 시청하세요.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 좀 더 구주와 같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마태복음 5장 17~48절을 공부하고, 예수님께서 복음의 더 높은 율법을 가르치시며 어떤 예시를 들어 주셨는지 깊이 생각해 보세요.

질문하고 나눈다

학생들에게 시간을 주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거나 마태복음 5장과 누가복음 6장을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발견한 진리와 영감을 나누게 한다.

기술을 훈련한다

마태복음 5장 13~16절은 『경전 공부 기술』에 나온 “경전 속의 상징 이해하기” 기술을 연습하기 좋은 성구다.

학습 활동 선택 사항

여러분과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학습 선택 사항이 준비되어 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반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선택 사항을 고른다.(하나 이상 고를 수 있다)

• 마태복음 5:1~12

  어떻게 더 큰 행복을 찾을 수 있는가?

• 마태복음 5:13~1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기를 바라시는가?

• 마태복음 5:17~48; 누가복음 6:27~38

  주님의 더 높은 율법에 따라 살 때 내 삶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가?

마태복음 5:1~12

어떻게 더 큰 행복을 찾을 수 있는가?

다음 시나리오를 줄 수 있다.

선교사들은 상훈이에게 계명에 대해 가르친 후에 침례를 받으라고 권유했다. 오랜 정적이 흐른 후에 상훈이는 이렇게 말했다. “받지 않을래요, 저한테는 침례를 받는게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아요. 저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을 포기해야 할 것만 같아요.”

• 상훈이가 가지고 있는 행복에 대한 관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구주께서는 산상수훈 중에 팔복으로 알려진 아홉 가지 가르침을 가장 먼저 나누셨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마태복음 5장 3~12절을 훑어보면서 각 팔복에서 공통으로 언급된 단어가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한다. 복이 있나니라는 단어는 라틴어beatus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운이 좋거나 행복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마태복음 5:3~12. What are the Beatitudes?[팔복이란 무엇인가?]를 보면 더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해당 내용은 Scripture Helps: New Testament[경전 도움말: 신약전서]에 나와있다.)

다음 진리를 게시할 수도 있다. “팔복에 나온 성품을 가지기 위해 힘써 노력하면 그리스도께로 나아가게 되고 더 큰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마태복음 5장 3~12절을 복습하고, 팔복 중에서 심화 학습을 하고 싶은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할 수 있다. 교재에 수록된 유인물을 나눠 주어 학생들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들은 유인물을 공부하면서 『경전 공부 기술』에 나온 “단어와 문구의 의미 찾기” 기술과 “경전을 이해하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의 가르침 활용하기” 기술을 활용하는 연습을 하게 될 것이다.)

학생들은 소그룹 또는 반원들에게 팔복을 공부하며 배운 내용을 나누어볼 수 있다. 학생들에게 팔복에 나온 진리들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데에 있어, 또한 더 큰 행복을 경험하는 데에 있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어달라고 격려한다.

학생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어떻게 하면 더 의식적으로 팔복에 나오는 태도를 갖고자 노력할 수 있는지 기록하게 할 수 있다.

“학습 활동 선택 사항”으로 돌아간다.

마태복음 5:13~1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기를 바라시는가?

소금과 빛이 담긴 다음 사진을 보여 줄 수 있다.

빛의 선물, 에바 티머시

몇몇 학생에게 마태복음 5장 13절에 나오는 소금의 상징을 통해 구주께서 가르치신 내용을 숙고해 보라고 한다. 다른 학생들에게는 마태복음 5장 14~16절에 나오는 빛의 상징을 통해 그분께서 가르치신 내용을 숙고해 보라고 한다. 상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을 보여주고 함께 살펴볼 수 있다.(『경전 공부 기술』(에 나온 “경전 속의 상징 이해하기” 기술을 참조하여 더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 여러분이 공부하는 경전 구절이나 성구에는 어떤 비유가 나오는가?

2. 경전, 각주 및 경전 안내서에서 상징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는 단서에는 무엇이 있는가? (소금에 관한 구절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다음 구절도 읽을 수 있다. “마태복음 5:13. What does it mean to be the ‘salt of the earth’?“세상의 소금”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해당 내용은 Scripture Helps: New Testament[경전 도움말: 신약전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3. 구주께서는 소금을 상징으로 무엇을 가르치고 계신가?

학생들에게 공부할 시간을 준 후, 다음 중 몇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

• 어떤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좋은 소금이 가진 속성을 보여 주는가? 우리는 어떻게 “맛”, 즉 긍정적인 영향력을 잃을 수 있는가?

• 너희 빛을 비치게 하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진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보이는 의로운 모범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도록 북돋을 수 있다.”) 제3니파이 18장 24~25절에 나오는 구주의 가르침을 읽고, 해당 구절이 마태복음 5장 14~16절을 이해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토론해 볼 수 있다.

• 여러분 생각에 “세상의 소금” 또는 “세상의 빛”이라고 할 만한 사람을 떠올려본다. 그 사람의 의로운 모범은 여러분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선한 영향을 미쳤는가? (“Shine Your Light So Others May See[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너의 빛을 비추라]”[3:19] 영상을 시청하고 토론하는 것이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와 소셜 미디어 상에서도 어떻게 타인에게 의로운 영향력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격려한다. 학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가질 수 있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수전 에이치 포터 회장의 다음 말씀을 보여줄 수 있다.

방에서 어둠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빛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가느다란 빛 한 줄기면 됩니다. 어둠 속에 비치는 그 한 줄기 빛은 여러분에게 내재된 하나님의 권능에서 나옵니다.

삶의 폭풍우 속에서 혼자라고 느낄 때도, 여러분은 오해와 혼동과 불신의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빛은 한결같고 선명하며 주변 사람들을 안전과 평화로 이끕니다.

… 우리가 약간의 소금과 … 그리고 한 줄기의 빛을 내어줄 때 마음이 변화하고 삶이 축복받을 수 있습니다. (“우물에서 배운 교훈”, 『리아호나』, 2022년 5월호, 61쪽)

우리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를 기대하시는 구주의 소망에 부응하고자, 학생들에게 본인이 할 수 있거나 계속해서 할 일을 한 가지만 정해보라고 한다.

“학습 활동 선택 사항”으로 돌아간다.

마태복음 5:17~48; 누가복음 6:27~38

주님의 더 높은 율법에 따라 살 때 내 삶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가?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의 다음 말씀을 보여주고 내용에 대해 토론한다.

세상의 제도는 우리에게 뭔가를 알도록 가르치는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에게 뭔가가 되도록 권유합니다. (“무엇인가 되어야 하는 과제”,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40쪽)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세의 율법을 초월하는 더 높은 율법을 주셨다고 알려준다. 학생들에게 마태복음 5장 17~20, 48절을 공부하며 더 높은 율법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더 높은 율법에 따라 생활하려 노력할 때, 우리는 좀 더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교재에 수록된 유인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구주의 더 높은 율법을 공부하고 서로 가르치도록 도울 수 있다. 학생들을 총 다섯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당 한 가지 주제를 배분한다. 이후 각 그룹에서 배정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준비하여 반 전체를 대상으로 가르쳐 보라고 한다. 또는, 각 학생에게 다섯 가지 주제 중 하나를 배정하고, 다른 주제를 공부한 사람들과 함께 소그룹을 만들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 후, 각자 맡은 주제로 수업을 준비하여 소그룹 내의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소그룹 토론 내용을 발표하게 하는 대신(혹은 학생들이 토론 내용을 발표한 후에), 구주께서 가르치신 원리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그런 다음, 이 원리에 따라 더 잘 생활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숙고해 보라고 한다.

“학습 활동 선택 사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