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교육원
제28장: 앨마서 23~29장


“제28장: 앨마서 23~29장,”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204~211쪽.

“제28장,” 몰몬경 학생 교재, 204~211쪽.

제28장

앨마서 23~29장

소개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성약을 맺은 사람에게 어떤 강력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보여 준다. 그들은 인생 모든 면에서 구주의 모범을 따르려 진실한 노력을 기울일 때 오는 진지하고 온전한 개종의 본보기가 된다. 개종한 레이맨인들과 더불어 모사이야의 아들들과 앨마 또한 선교 사업과 의로운 생활을 통해 회개하고, 성약을 지키며, 주님께 봉사하고자 끊임없이 소망할 때 얻을 수 있는 영적인 권능을 보여 준다. 앨마서 23~29장을 공부하면서,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개종하는 데 필요한 힘을 키우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과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눌 때 얻는 기쁨에 대한 수많은 표현들을 살펴본다.

해설

앨마서 23:1~5.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 레이맨인 왕은 백성들 사이에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했던 제제를 없앴으며, 선교사들은 그 나라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파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이 이야기와 비슷한 사례를 들려주었는데, 그것은 독일 민주 공화국 정부에서 교회 활동을 금지한 후 수년이 흐른 뒤에 다시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배경 이야기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선교 사업을 개시하기 위해 승인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러셀 엠 넬슨 장로님과 한스 비 링거 장로님과 저는 독일 민주 공화국에 있는 우리 교회 지도자들인 헨리 브르크하르트 회장님, 프랑크 아펠 회장님, 만프레드 슈체 회장님을 선두로 하여 먼저 종무담당 쿠르트 뢰플러 장관을 만났습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훌륭한 오찬을 베풀었습니다. 장관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돕고 싶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회원들을 20년 동안 지켜보았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주장하는 것처럼 여러분이 정직한 사람들임을 압니다.’

    정부 지도자들이 각자 부인과 함께 드레스덴 스테이크 센터와 츠비카우에 있는 예배당을 헌납하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성도들이 ‘우리 다시 만나 볼 동안’을 불렀으며 우리는 평강의 왕이시며 갈보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을 기억했습니다. 저는 고통의 길, 눈물의 길, 의의 길을 걸으신 우리 구주 주님을 깊이 생각했습니다. 구주께서 하신 다음 말씀이 제 마음을 파고들었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그런 다음 국가 수반인 에리히 호네커 의장과 중요한 모임을 하기 위해 베를린으로 갔습니다.

    …… 우리는 정부 수석 대표들의 공관 응접실로 갔습니다.

    정교하게 건축된 건물 입구에서 호네커 의장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자녀가 아버지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어머니를 묘사한 첫걸음이라는 조그마한 조각상을 주었습니다. 그는 선물을 받고 무척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의 개인 회의실로 안내했습니다. 우리는 커다랗고 둥근 탁자에 앉았습니다. 탁자 맞은 쪽에는 호네커 의장과 정부 대표들이 앉았습니다.

    호네커 의장이 말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 교회 회원들이 일의 중요성을 믿는다는 것을 압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가족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것도 보여 주셨습니다. 조국이 어디이든 간에 어느 곳에서나 훌륭한 국민으로 생활한다는 것도 알며, 그것도 우리가 목격했습니다. 여러분에게 발언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보십시오.’

    이미지
    독일 프라이베르그 성전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호네커 의장님, 프라이베르크에 있는 성전 헌납식과 개관식에 귀국 시민 89,890명이 이따금 비를 맞으면서까지도 4시간씩이나 줄을 서서 하나님의 집을 보고자 했습니다. 라이프치히 시에서 열린 스테이크 센터를 헌납할 때에는 12,000명이 건물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드레스덴 시에는 29,000명이 방문했고, 츠비카우 시에는 5,300명이 참석했습니다. 프라이베르크 시에 있는 성전에는 매주 1,500~1,800명이 성전 경내를 방문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국법을 존중하고 지키며 지지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강한 가족 유대를 이루려는 우리의 소망을 설명해 주고 싶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믿음 중 두 가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질문에 답할 수도 없고 우리의 느낌을 전할 수도 없습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선교사들이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귀국에 선교사로 보내려는 젊은이들은 귀국과 귀국의 백성들을 사랑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귀국 국민들의 품위를 높여 주는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우리 교회 회원인 귀국 젊은이들이 미국, 캐나다, 기타 여러 나라에서 선교사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들은 귀국에서 책임 있는 직책을 맡을 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런 다음 호네커 의장은 약 30분 동안 그의 목적과 관점을 이야기하고 국가에서 진행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잠시 후 그는 웃는 얼굴로 저와 일행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압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들인지 겪어 보았습니다. 선교사 활동 요청을 승인합니다.’

    그때 저는 말 그대로 넋을 잃었습니다. 모임은 끝났습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정부 공관을 떠날 때 러셀 넬슨 장로님이 저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세요, 복도에 햇빛이 비쳐 들어옵니다. 마치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쁘구나.” 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칠흑 같은 밤은 끝이 났습니다. 한낮의 밝은 빛이 떠올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제 그 나라에 있는 수백만 사람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그들은 교회에 관한 질문에 답을 얻고, 하나님의 왕국은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생각해 볼 때 주님께서 하신 다음 말씀이 떠오릅니다. ‘만사에 하나님의 손길을 인정하지 …… 아니하는 자들 외에는 사람이 어떠한 일로도 하나님께 죄를 범하거나 어느 누구에게도 그의 진노가 불붙지 아니하느니라.”(교성 59:21) 저는 독일 민주 공화국에서 교회에 관하여 기적과 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손길이 임했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66~67쪽)

앨마서 23:6. 주님께 돌이키고 다시는 떨어져 나가지 않았다

  •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 중 교회를 떠나거나 저활동이 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앨마서 27:27 참조)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새로운 개종자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힝클리 회장은 개종자들이 활동적으로 남아 있지 않으면 선교 사업은 무의미할 뿐이라고 말씀했다.

    “전 세계에서 선교 사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개종자가 자신의 와드나 지부에서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노력도 그만큼 늘어나야 합니다. 금년에 교회에 들어올 사람들 수는 평균 규모에 해당하는 새로운 스테이크를 100개 이상 조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렇게 개종자는 늘고 있지만 우리는 일부 새로운 회원을 등한시합니다. 전 세계에 있는 온 교회는 교회에 들어오는 모든 개종자를 보유하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이 사업은 중대합니다. 우리가 선교 사업으로 거둔 결실을 끝까지 지키지 않는 한 선교 사업은 무의미합니다. 그 두 가지는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성도의 벗, 1998년 1월호, 50쪽)

앨마서 23:17. 앤타이-니파이-리하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 앤타이-니파이-리하이라는 이름은 니파이 후손 및 그를 따르던 사람들과 리하이의 다른 후손들이 함께 연합한 것을 의미하는 말일 수 있다. “‘앤타이-니파이-리하이’에서 ‘앤타이(anti)’는 애굽어 nty 곧 ‘…… 중의 하나’라는 의미일 것이다. 따라서 ‘반(against)’이란 의미보다는 ‘니파이와 리하이 백성 중 하나’라는 의미가 더 적합하다.”(Stephen D. Ricks, “Anti-Nephi-Lehi,” Dennis L. Largey, ed., Book of Mormon Reference Companion [2003], 67)

앨마서 24:10. 속죄를 통해 제하여진 죄업

  •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적용할 때 우리 죄를 없앨 수 있다고 간증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우리는 그리스도의 속죄가 이생이 끝날 때 우리를 영적 사망인 타락으로부터 구속시켜 주는 것에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속죄는 그 이상입니다. 속죄는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 불러올 수 있는, 항상 존재하는 권능입니다. 우리가 죄책감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거나 슬픔으로 무거운 짐을 질 때 그분은 우리를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속죄를 이루셨는지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빌립보서 4:7]을 경험할 수는 있습니다. ……

    우리는 모두 잘못을 저지릅니다. 때때로 혼자서는 복구할 수 없는 방법으로 자신을 해치고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해를 입히기도 합니다. 혼자서는 고칠 수 없는 것들을 망가뜨립니다. 그러고 나면 혼자서는 치유할 수 없는 죄책감과 수치와 고통이 내면에 스며듭니다. 그때가 바로 속죄의 치유 능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만일 그들이 회개하면, 고난을 겪지 않게 하려고 나 하나님이 모두를 위하여 이러한 일을 겪었음이니라.’[교성 19:16] ……

    속죄는 실질적이고 개인적이며 매일 가치를 발휘합니다. 그것을 여러분의 생활에 적용하십시오. 기도와 같은 매우 간단한 시작으로 속죄의 힘은 발휘될 수 있습니다. 고통과 잘못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회개를 통해 죄책감이 없어지고 화평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리아호나, 2001년 7월호, 26~27쪽)

앨마서 24:11. 회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일”

  •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들은 “회개[하기 위해] …… [그들이] 할 수 있었던 일”(앨마서 24:11)을 모두 했다. 니파이후서 25장 23절에서 니파이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후에 우리가 구원받는 것이 은혜에 의한 것임[이라.]”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을 이끌던 왕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 중 일부가 “우리의 모든 죄[를] …… 회개”하는 것임을 가르쳐 주었다.

앨마서 24:17~19. 모든 무기를 땅 속 깊이 묻어버렸더라

  • 무기를 땅 속 깊이 묻음으로써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은 그것을 다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주님께 약속했다. 경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 “그들이 굳건하였고, 죄를 범하기보다는 차라리 죽기까지라도 고난을 받고자 하였[다.]”(앨마서 24:19) 그들이 한 이 일은 진지한 회개로 죄를 완전히 버렸음을 입증한다.

    스펜서 더블유 킴볼(1895~1985) 회장은 죄를 버리기 위해 종종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가르쳤다. “죄를 버리려고 할 때, 단순히 상황이 더 좋아지기를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자신이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그는 얼룩진 오점이나 죄를 미워해야 할 필요도 있다. 그는 죄를 버렸음은 물론 죄를 둘러싼 환경도 바꾸어야 한다. 그는 죄가 발생했던 장소나 상황이나 환경도 멀리 해야 하는데 이는 이러한 것들이 또다시 죄의 온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는 죄와 관련된 사람들도 멀리 해야 한다. 그는 관련된 사람을 미워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그들을 피해야 하며 죄와 관련된 모든 것을 멀리 해야 한다. …… 옛 추억을 일깨우는 모든 것을 없애 버려야 한다.”(용서가 낳는 기적, 158쪽)

앨마서 24:22~27. 의로운 사람들이 모범을 보일 때 많은 사람이 개종하게 된다

  •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는 성약을 지키겠다는 우리의 결심이 다른 사람의 개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씀했다.

    “앤타이-니파이-리하이 왕은 백성들에게 레이맨인 형제들이 그들을 대적하여 싸우러 올 때 무기를 쓰고 싶은 유혹을 받지 않도록 무기를 땅 속 깊이 묻어 버리라고 지시했다. 백성들은 왕이 내린 지시를 따랐고, 이 행동을 ‘하나님께와, 또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결코 다시는 사람의 피를 흘리기 위하여 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증거’(앨마서 24:18)로 생각했다. 레이맨인들이 공격해왔을 때,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들은 ‘[그]들을 맞으러 나가서, [그]들 앞에서 땅에 엎드[렸다.]’(앨마서 24:21) 레이맨인들은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 일천다섯 명을 죽인 후에야 살육을 멈추었다. 그들이 살육을 멈춘 이유는 무엇이며,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앨마서에 나오는 다음 기사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

    ‘이제 레이맨인들이 이를 보고는 그들을 죽이기를 그만두었고 …… 그 마음이 속에서 복받친 자가 많았으니, 이는 저들이 그 행한 일을 뉘우쳤음이라. ……

    …… 그 날 죽임을 당한 수보다 더 많은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과 합하였으며, 죽임을 당한 자들은 의로운 백성이었으므로, 우리는 그들이 구원되었음을 의심할 아무 이유가 없느니라.’(앨마서 24:24~26) ……

    이 이야기가 비록 반전에 대한 일반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퍼붓는 공격을 되받아 치지 않음으로써 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문자 그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다른 뺨을 돌릴 때 그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평화를 사랑하는 모범을 보이면, 다른 사람들은 그분을 따르도록 영감을 받는다.”(Living with Enthusiasm [1996], 127~128)

앨마서 24:30. 중립 상태를 떠나는 것

  • 교회 회원이 된 이후에 교회에서 떨어져나가는 사람은 대체로 “이러한 것들을 결코 알지 못했던 것보다 더욱 나빠[진다.]”(앨마서 24:30)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교회 회원과 나눈 대화에서 그러한 상태를 설명했다. 아이잭 베후닌 형제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비록 제가 교회를 떠난다 해도 저는 그들처럼 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몰몬이즘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외진 곳으로 가서 정착할 것이며, 제가 그것에 대해 알았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위대한 선견자는 즉시 이렇게 대답했다. ‘베후닌 형제님, 형제님은 자신이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이들도 한때는 형제님같이 생각했습니다. 이 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형제님은 중립적인 위치에 있었습니다. 복음이 전해졌으며 선과 악이 형제님 앞에 놓였습니다. 형제님은 어느 한쪽을 택하거나 아무 것도 택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형제님에게 자신들을 섬기라고 권유하는 상반되는 두 주인이 있었습니다. 형제님이 교회에 가입했을 때 형제님은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형제님은 중립 지대를 떠난 것이며,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형제님이 섬기기로 한 주인을 떠난다면, 그것은 악한 자가 선동했기 때문일 것이며, 형제님은 그의 명령에 따르고 그의 종이 될 것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2007], 323~324쪽)

앨마서 25:1~12. 성취된 예언

  • 앨마서 25장 1~12절에는 노아 왕의 간악한 제사들에 관하여 아빈아다이가 한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기록되어 있다.(모사이야서 17:15~20 참조) 아빈아다이의 예언이 성취된 이야기를 몰몬이 독자들을 위해 어떻게 기록했는지 살펴본다. 아빈아다이 같은 선지자들을 거절하고 선지자가 죄를 지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맞게 되는 결과에 주목한다. 현대 계시에서도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들에게 발꿈치를 [드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가 나온다.(교성 121:16~22 참조)

앨마서 25:17. 주님께서는 “그 하신 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그들]에게 입증하셨[다]”

  • 앨마서의 이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큰 교훈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사이야 왕에게 많은 사람이 그의 아들들이 전한 가르침을 믿을 것이며 그분께서 그들을 “레이맨인들의 손에서”(모사이야서 28:7) 건져 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약속이 성취된 이야기를 보려면 앨마서 17장 4, 35~39절; 19장 22~23절; 26:1~4절을 참조한다. 이것은 단지 우리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요청을 들어주실 수 밖에 없다는 교리적 진리를 확인해 주는 수많은 성구 중 하나일 뿐이다.(교성 82:10 참조)

앨마서 26:5~7. 곡식 단이란 무엇인가?

  • 이란 단어는 낱알이 달린 곡식 줄기 여러 개를 다발로 묶은 것을 의미한다. 암몬이 앨마서 26장 5절에서 단을 언급한 것은 충실한 선교사들이 낫질을 하여 교회로 데려온 개종자들을 뜻한다.

앨마서 26:15~16. “누가 주 안에서 지나치게 영광스러워할 수 있느냐?”

  • 우리도 암몬처럼 주 안에서 영광스러워하고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 쉐리 엘 듀 자매는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에서 봉사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시대에 담당하시는 역할을 가르쳤다.

    “역경 속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불확실함 가운데서도 평안을, 냉소주의가 팽배한 한복판에서도 희망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오랜 습관을 떨치고 변화하여 다시 새롭게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특성인 미덕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 세상에서 고결함과 순결함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분의 속죄는 우리가 이 세상의 짐을 홀로 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장합니다. ……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살아오면서 제 자신의 힘보다 훨씬 큰 힘과 지혜에 의지하지 않았더라면,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압박과 낙담으로 무너져버렸을 것입니다. 그분은 단 한 번도 저를 잊지 않으셨고,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과 이 교회가 그분의 교회임을 직접 깨달았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암몬이 한 말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누가 주 안에서 지나치게 영광스러워할 수 있느냐? 참으로 누가 그의 크신 권능과 그의 자비[를] …… 지나치게 말할 수 있느냐? 보라, …… 나는 내가 느끼는 바의 지극히 적은 부분도 말할 수 없노라.’(앨마서 26:16) 이 때가 찬 경륜의 시대를 맞이하는 새벽녘에 루시퍼가 하늘 본향으로 돌아가려는 우리의 여행을 위협하고, 우리를 구주의 속죄 권능으로부터 떼어 놓기 위해 애쓰는 이 시간에 우리 모두를 위한 유일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리아호나, 1999년 7월호, 78~79쪽)

앨마서 26:27. 인내는 성공으로 연결된다

  • 모사이야 아들들은 레이맨인들에게서 그들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앨마서 26:30~31 참조) 그들이 선교 사업을 시작했을 때,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다. “내가 너로 내 손에 든 도구를 삼아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리라”(앨마서 17:11) 이 약속으로 그들은 “레이맨인들에게 나아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용기를 얻었[다.]” (앨마서 17:12) 그러나 주님께서 약속하셨다고 해서 대가 없이 성공이 오지는 않았다. 14년에 걸쳐 선교 사업을 하는 동안 그들은 “온갖 고난을 겪었[다.]”(앨마서 26:30) 기록에는 그들이 “낙심하여, 바야흐로 되돌아가려”(앨마서 26:27) 했다고도 나온다. 그러나 주님의 약속을 믿고 그들은 계속 노력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늘 그러하시듯이, 약속을 지키셨고 그들의 인내를 보상해 주셨다.

앨마서 26:27~30. 선교 사업의 실재성

  • 칠십인인 에프 버튼 하워드 장로는 선교사 시절에 앨마서 26장을 읽고서 몰몬경의 진실성에 대한 간증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설명했다.

    “저는 앨마서 26장과 암몬의 선교 사업 이야기를 다시 읽고 있었습니다. 저는 종종 하듯이 책에 나오는 인물에 제 자신을 대입해서 제가 그 말을 하고 있거나 듣고 있고, 제가 거기에 있는 것처럼 상상하려 노력하면서 큰 소리로 읽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저는 그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면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명확함을 느꼈습니다. 영이 제 영혼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암몬에게 일어난 모든 것이 네게도 일어났다는 것을 알겠느냐?

    전혀 예상치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놀라운 느낌이었습니다. 전에는 결코 해 본 적이 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재빨리 그 이야기를 다시 읽었습니다. 네, 저는 낙심하여 집에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레이맨인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러 멀리 외국 땅으로 갔습니다. 저는 그들 가운데로 나아갔고, 고난을 겪었으며, 마룻바닥에서 잠을 잤고, 추위를 견디었으며, 먹지 못하며 지냈습니다. 저 또한 여러 달 동안 하나님의 자비에 의존하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문을 두드렸지만 한 번도 들어오라는 초대를 받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거리와 언덕에서 가르쳤습니다. 심지어 다른 교회에 들어가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침을 맞았던 기억도 났습니다. 구역 지도자로 봉사할 때 선교부 회장님께서 새로운 도시에서 전도하라는 임무를 주신 일이 떠올랐습니다. 다른 세 장로들과 함께 선교사들이 발을 들여 놓은 적이 없는 그 도시 중앙 광장으로 들어간 일을 기억했습니다. 우리는 공원으로 가서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군중이 모여들었습니다.

    구역 지도자인 제가 복음을 전할 큰 행운이 온 것입니다. 저는 돌 벤치에 올라서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복음이 회복된 이야기, 숲 속으로 들어간 소년 조셉의 이야기,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 조셉에게 나타나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저는 그날 저녁 십대 소년들이 떼지어 와서 우리에게 돌을 던진 것을 기억했습니다. 메시지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맞거나 부상을 입을 것을 걱정하던 일을 기억했습니다.

    경찰 당국이 선교사 활동에 대한 법적 권리를 결정하는 나라에서 감옥에 갇혀 시간을 보낸 일을 기억했습니다. 저는 암몬과 견줄 만큼 감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문이 닫히고 집에서 멀리 떨어져 주님의 자비에만 의지하며 구해 주시기를 기다리던 당시 느낌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우리가 몇몇이라도 구원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를]’(앨마서 26:30) 바라는 마음으로 견뎌 내던 일을 기억했습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읽은 그날, 영은 제게 다시 한 번 증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말은 오늘날까지도 제게 남아 있습니다. 오직 선교사만이 이 이야기를 쓸 수 있다. 조셉 스미스는 레이맨인들에게 선교 사업을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결코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그가 아는 사람 중에 전에 그런 일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Ammon: Reflections on Faith and Testimony,” Heroes from the Book of Mormon [1995], 124~125)

앨마서 27:21~24. 우리의 적을 용서하라

  • 앨마는 전에 제이라헤믈라 주민들에게 마음을 바꾸라고 경고했다.(앨마서 5:6, 12~14, 26 참조) 또한 주님께서 “만인에게 초청을 보내[신다고]”(앨마서 5:33) 선포했다. 이것은 주님께서 니파이를 통해 하신 다음 초대와 일치한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는 검거나 희거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도 거절하지 아니하시며 ……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다.]”(니파이후서 26:33) 제이라헤믈라 주민들은 앨마의 메시지를 받아들였고, 적을 용서할 필요가 생겼을 때 그들은 암몬 백성에게 땅을 주고 그들을 보호했다.

    하워드 더블유 헌터(1907~1995) 회장은 우리 또한 각자 자신의 적을 용서하라고 권고했다.

    “일례로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주신 가르침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 5:44)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한 가지 권고로 우리 이웃에, 우리와 우리 자녀가 사는 지역 사회에, 위대한 지구촌을 이룬 국가들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가르침이 제시하는 목표가 중대하기는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끊임없이 직면하는 전쟁과 가난과 고통으로 야기되는 비참한 과업보다는 훨씬 받아들이기 쉬운 도전임을 저는 압니다. ……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길 소중한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모든 기회에 가르침대로 행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모두 좀 더 많이 용서할 수 있습니다.”(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18쪽)

앨마서 28:1~12. 의로운 자의 죽음에 따르는 소망

  • 십이사도 정원회의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는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의로운 신권 지도자와 함께한 경험을 들려주었다.

    “제 친구는 고통스러운 시련과 고난에 직면하자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는 구절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충실한 교회 회원인 그는 이제 몇 가지 일을 진지하게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던진 다음 질문들은 참으로 감동스러웠습니다. ‘끝까지 충실하게 견디기 위해 내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다했는가? 죽음은 어떤 것일까? 내가 세상을 떠날 때 가족들은 충실하게 견디고 자립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우리는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토론하였는데, 구주께서 가르치신 교리에 그 답들이 명백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충실하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을 행하며, 다른 사람과 정직한 거래를 하고, 가족을 보살피고 사랑하기 위해 생애를 어떻게 보냈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끝까지 견디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죽고 나면 곧바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 즉 하나님께서 영의 세계에 대해 가르쳐주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영의 세계는 의롭게 산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낙원입니다.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야기를 나눈 후, 그는 아내와 자녀, 손자 손녀를 포함한 모든 가족을 불러 모으고 모두가 부활하게 될 속죄의 교리를 다시 가르쳤습니다. 잠시 떨어져 지내야 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에게는 슬픔이 없다는 것을 온 가족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요한계시록 14:13; 교성 42:46 참조) 그 친구는 축복을 통해 모든 것이 잘되고, 자신이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며,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가족을 준비시킬 시간을 다소 보낼 수 있고, 세상을 떠날 시간까지도 알게 되리라는 위안과 확신을 약속 받았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날 밤에 자신이 내일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제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는 다음날 오후에 모든 가족이 옆에서 지켜 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복음 계획을 이해하고 가족이 영원하다는 것을 알 때 느끼는 위안입니다.

    이 일과 제가 이십 대 초반 청년이었을 때 겪은 일을 비교해 보십시오. 공군에서 복무할 때 제 편대 소속인 조종사 한 명이 훈련 비행 중 추락하여 사망했습니다. 저는 추락한 동료의 시신을 매장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브루클린으로 운반하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고인을 대면하고 장례식을 진행하는 동안 저는 그 가족 옆에 서고, 무덤 가에서 슬픔에 잠긴 그의 부인에게 미국 정부를 대표하여 국기를 전달하는 영예를 받았습니다. 장례식은 어둡고 우울했습니다. 그 동료의 선함이나 업적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의 이름도 불리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이 끝날 때 그의 부인은 제게로 몸을 돌려 이렇게 물었습니다. ‘밥, 제 남편은 이제 정말 어떻게 될까요?’

    저는 그때 그녀에게 침례를 받고 성전에서 현세와 영원을 위해 인봉을 받는다면 남편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과 감미로운 부활의 교리를 전해 주었습니다. 그녀 옆에 서 있던 성직자는 ‘지금까지 제가 들어 본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리군요.’ 하고 말했습니다.”(성도의 벗, 1997년 1월호, 66쪽)

앨마서 29:4~5. 하나님은 인간에게 그들의 원대로 주신다

  •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우리의 소망은 우리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영원한 축복을 결정한다고 가르쳤다.

    “욕망은 …… 비록 가련하리 만큼 순진한 우리가 그 욕망의 결과를 진정 원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진정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그러므로 오랜 기간을 줄기차게 소망한 바에 따라 우리가 궁극에는 무엇이 되며, 영원토록 무엇을 받게 될 것인지가 결정됩니다. ……

    그러므로 지독하리만큼 의로운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브리검 영 회장님은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해의 왕국에서 자리를 얻고자 갈망하는 모든 남자와 여자는 매일같이 투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Journal of Discourses, 11:14) 따라서 진정한 기독교 전사는 단순히 주말 용사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 기억하십시오. 바로 우리 자신의 소망에 따라 여러 유혹의 크기나 솔깃함 정도가 결정됩니다. 유혹의 수위를 결정짓는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욕망을 조율하고 단련하는 데에는 복음 진리에 대한 이해가 분명히 요구됩니다. 아니, 이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브리검 영 회장님은 다음과 같이 확언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이해하면서도 그대로 생활하지는 않는다는 것은 명백한 일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진리가 참되고 아름답다 할지라도 여러분은 반드시 사람들의 열정을 하나님의 율법에 맞게 조율하고 단련시켜야 합니다.’(Journal of Discourses, 7:55)

    …… 그러므로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욕망을 조율하는 것은 인생에서 누리는 행복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요인입니다.’(Gospel Doctrine, 5th ed. [1939], 297) 그러한 조율을 통해 성결하게 되고, 종래에는 브리검 영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거룩한 소망을 통해 그에 상응하는 가시적인 업적을 이루게 됩니다.’(Journal of Discourses, 6:170) 오로지 욕망을 조율하고 단련해야만 욕망을 우리의 적이 아닌 동맹자로 둘 수 있습니다.”(성도의 벗, 1997년 1월호, 21~22쪽)

생각해 볼 점

  •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이 보인 모범은 여러분이 더욱 깊이 개종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

  •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이 하나님과 성약을 맺고 자신의 무기를 묻은 것처럼(앨마서 24:17~18 참조) 여러분 또한 자신이 온전히 개종했다는 것을 주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 니파이인들은 앨마가 행한 선교 사업(앨마서 4~15 참조)을 통해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가르쳐서 개종하게 된 레이맨인들을 받아들이는 데 어떻게 준비되었는가?

제언 과제

  • 레이맨인들이 전쟁 무기를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묻어 버린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죄나 약점을 없애야 한다.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없애고 싶은 죄 또는 약점 한 가지를 규명한다. 그것을 극복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 앨마서 26장28장을 읽고 암몬과 앨마가 말한, 그들이 기뻐하는 이유들을 찾아본다. 그 이유들을 열거하고 그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여 여러분의 생활에 온전히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