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교육원
제1장: 우리 종교의 종석


“제1장: 우리 종교의 종석,”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3~10쪽.

“제1장,” 몰몬경 학생 교재, 3~10쪽.

제1장

우리 종교의 종석

소개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형제들에게 몰몬경은 지상의 어떠한 책보다도 가장 정확한 책이며, 우리 종교의 종석이고, 다른 어떤 책보다 이 책의 교훈대로 생활한다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History of the Church, 4:461; 몰몬경 소개)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다음과 같이 썼다. “[몰몬경은] 약 2천 년 전에 신약전서 기록들이 한 권으로 엮어진 이후 가장 놀랍고도 중요한 종교 기록으로 여겨져야 합니다. 참으로 이 기록이 잃어버린 명백하고 귀중한 성경의 진리를 회복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진리를 더하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이 완전히 회복되는 길과 재림과 함께 찾아올 복천년이라는 승리의 날을 준비시킨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몰몬경을 세상에 나온 가장 놀랍고도 중요한 종교 기록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9~10)

몰몬경 공부를 시작할 때 그 안에 담긴 위대한 진리들을 찾아본다. 몰몬경은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속죄의 실재성을 증거한다. 더 나아가 몰몬경은 이스라엘 집과 맺은 하나님의 성약을 확고히 하고 우리가 그 성스러운 성약을 맺고 지켜야 할 필요가 있음을 증명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경전을 연구한다면 여러분은 이 후기에 복음이 지상에 회복되었다는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더욱 깊이 있고 힘 있는 간증을 얻게 될 것이다.

해설

표제지

  • 몰몬경 표제지는 “니파이의 판에서 취한 판 위에 몰몬의 손으로 기록한 기사”라는 말로 시작된다. 그 아래에 몰몬의 아들이자 몰몬경의 선지자인 모로나이가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두 단락이 이어진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설명했다. “몰몬경 표제지는 기록이 담겨 있는 판 맨 마지막 쪽 왼쪽 면에서 발췌한 것을 문자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그 언어는 본문과 동일한 히브리어(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임)였[습니다]. 이 표제지는 저나 과거에 살았던 누군가, 혹은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누군가가 현대에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History of the Church, 1:71)

“장차 정한 때에 …… 나아오게 하려 함이라”

  • 몰몬경 표제지 첫 단락에서는 이 성스러운 기록이 “장차 정한 때에 …… 나아[올]” 것이라고 선언한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몰몬경이 출현한 시기를 생각해 보면 복음이 회복되는 일에서 몰몬경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간증했다.

    “몰몬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하는 …… 강력한 증거는 주님께서 회복의 시간표를 만드실 때 어느 시점에 몰몬경을 출현시키기로 계획하셨는지를 눈여겨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보다 앞서 일어난 사건은 첫번째 시현이 전부입니다. 그 놀라운 시현을 보고서야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의 참된 본질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시키실 일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몰몬경은 바로 그 다음에 출현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몰몬경이 출현한 시기는 신권이 회복되기 전이었습니다. 그 책은 교회가 조직되기 며칠 전에 출판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영광의 세 등급, 해의 왕국의 결혼, 또는 죽은 자를 위한 사업 등 위대한 교리의 윤곽이 계시로 알려지기 전에 그들이 읽어야 할 몰몬경을 먼저 받아보았습니다. 그 일은 신권 정원회와 교회 조직에 앞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실만 보더라도 주님께서 이 성스러운 기록을 어떻게 여기시는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4~5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 장로는 몰몬경이 우리 시대를 위해 쓰였다고 설명했다. “몰몬경의 주요 저자들은 자신의 기록이 그 세대 사람들보다는 주로 미래 세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되었다는 점을 온전히 이해[했습니다.] 모로나이는 우리 세대를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치 너희가 지금 있는 것같이 내가 너희에게 말하거니와’(몰몬서 8:35)”(리아호나, 2005년 11월호, 6~7쪽)

  •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몰몬경을 우리 생활에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그들이 우리 시대를 보고, 우리에게 가장 가치있는 것을 기록했다면, 우리도 바로 그런 마음으로 몰몬경을 연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끊임없이 이렇게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왜 주님은 몰몬(또는 모로나이 또는 앨마)에게 이 내용을 기록에 포함하도록 영감을 주셨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 이 시대를 살아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을까?’”(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6쪽)

    엘 톰 페리 장로는 몰몬경을 읽을 때 실천해야 할 중요한 습관을 제안했다. “몰몬경을 읽을 때마다 우리는 대체로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왜 이 저자들은 이런 이야기나 사건을 기록에 포함시켰을까?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가치가 있을까?’”(리아호나, 2005년 11월호, 8쪽)

하나님의 은사로 번역된 몰몬경

  • 금판에는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으로”(몰몬경 표제지) 번역될 것이라는 약속이 담겨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몰몬경 번역에 관해 몇 가지 놀랄 만한 사실을 전했다.

    “이 기적과 같은 번역 방법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몇 가지 귀중한 사실을 분명히 압니다. ……

    초기에 조셉의 서기로 일한 에머 스미스는 1856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남편이 몰몬경을 번역할 때 일부는 제가 기록을 했습니다. 남편은 문장을 하나씩 정확히 글자 그대로 불러 주었으며 혹 발음을 모르는 고유명사나 긴 단어가 나오면 철자까지 일러 주었습니다. 당시에 남편은 제가 단어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전혀 볼 수가 없었는데도 철자가 틀리면 멈추라고 말하고는 바로 고쳐 주었습니다. 사라(Sarah) 같은 이름도 처음에 남편이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철자를 불러 주었고, 그런 뒤에 제가 다시 남편에게 발음해 주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어떤 이유에서건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할 때에는 늘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멈췄던 바로 그 지점에서 다시 이어갔습니다. 한번은 갑자기 번역을 멈추더니 창백해진 얼굴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머, 예루살렘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나요?” 제가 “네.” 하고 대답하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 [그렇구나. 몰랐어.] 내가 착각한 게 아닌가 걱정했다오.” 당시에 남편은 예루살렘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역사 지식이 부족했습니다.’ (Edmund C. Briggs, ‘A Visit to Nauvoo in 1856,’ Journal of History, Jan. 1916, p. 454)……

    선지자는 수년간 글을 배워 왔지만 금판을 번역하던 당시에도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기초적인 수준에 불과했다고 에머는 말했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 논리 정연하고 고급 어휘를 구사하는 편지는 구술하거나 쓰지도 못했습니다. 몰몬경 같은 책을 구술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번역하는 일에 제가 직접 참여하긴 했지만 누구에게나 그렇듯 그 일은 제게도 놀랍기만 했습니다. 참으로 “기이하고도 놀라운 일”입니다.’(같은 책)”(“A Treasured Testament,” Ensign, July 1993, 62~63)

몰몬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과 맺으신 성약을 확언한다

  •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과 맺으신 성약을 기억하신다는 사실도 증명한다. 경전 안내서에는 이스라엘 집과 이스라엘의 흩어짐과 집합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다.

    “구약전서에서, 주는 이삭의 아들이며 또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다.(창세기 32:28; 35:10)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야곱 자신, 그의 후손, 또는 구약 시대에 그 후손이 한때 소유하였던 왕국을 지칭할 수도 있다. ……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아브라함의 손자로 그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던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었다. 그들의 후손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또는 이스라엘의 자손으로 알려져 왔다.……

    이스라엘의 흩어짐: 주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그들의 의롭지 못함과 모반 때문에 흩어지게 하시고 고통을 당하도록 하셨다. 하지만 주는 또한 그의 택한 백성들이 세상 나라들 가운데로 흩어지게 하심으로써 그러한 나라들을 축복하셨다……

    이스라엘의 집합: 이스라엘 집은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 마지막 날에 함께 집합될 것이다.(신앙개조 1:10) 주는 그의 백성 이스라엘이 그를 받아들이고 또 그의 계명을 지킬 때 그들을 집합시키실 것이다.”)(경전 안내서, “이스라엘”)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은 조상에 대한 지식과 주의 성약에 따라 집합한 이스라엘 집의 일부이다.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다. “이는 너희가 이스라엘의 자손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인즉”(교리와 성약 103:17)

  • 후기에 이스라엘이 집합할 때 몰몬경이 담당하는 역할에 관해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이렇게 기록했다. “지금까지 있었던 기록과 앞으로 있을 모든 기록을 통틀어서 이스라엘의 집합에 관한 기록으로는 몰몬경이 가장 중요한 책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집합시키는 책이며, 택함 받은 자손이 집합한다는 교리를 명백하고도 완전하게 밝힌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책은 후기에 행하실 그분의 위대한 사업이 참되고 신성함을 증명한다. 이 책에는 영원하고도 충만한 복음이 담겨 있으며, 또한 이 책 자체가 신성한 기록임을 스스로 증거한다. 진정으로 개종한 모든 사람은 내면에서 느껴지는 성신의 계시를 통해 몰몬경이 오늘날 세상에 전하는 주님의 생각이자 뜻이고 음성임을 안다. 몰몬경 때문에 사람들은 복음을 믿고 교회로 들어오며, 우리가 지금까지 목격했듯이 이스라엘을 집합시키는 힘은 바로 몰몬경에서 발휘된다. 실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몰몬경이 없다면 후기에 주님의 백성이 집합하는 일은 중단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들은 이 책에서 나오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귀 기울여서 참된 양우리로 나아온다. 니파이 백성의 경전인 이 책이 후기에 인간을 구원하는 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554)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확신시킨다

  • 표제지에 따르면 몰몬경은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모든 나라에 자기를 나타내신다”는 진리를 확신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이라는 몰몬경의 부제는 이 가장 중요한 목적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부제에 담긴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최근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들의 결정에 따라 앞으로는 ‘몰몬경’이라는 표제에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이라는 부제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유다의 막대기인 구약전서와 신약전서, 그리고 에브라임의 막대기, 즉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인 몰몬경은 이제 둘 중 하나를 깊이 연구하면 다른 하나에 이끌리고, 한쪽에서 배우면 다른 한쪽에서 깨닫는 그런 방식으로 서로 얽혀 있습니다. 이 두 경전은 참으로 우리 손에서 하나입니다. 에스겔의 예언은 성취되었습니다.”(성도의 벗, 1983년 1월호, 82쪽)

  •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성약(testament)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풀이했다. “‘우리는 새 성약(covenant) 곧 몰몬경을 기억합니까?’[교리와 성약 84:57 참조] 성경에는 구약전서와 신약전서가 들어 있습니다. 성약(testament) 이라는 영어 단어는 언약(covenant)이라고 번역될 수 있는 희랍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주님께서 몰몬경을 ‘새 성약(covenant)’이라고 부르셨을 때 이를 뜻하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몰몬경은 참으로 예수의 또 하나의 성약(testament) 또는 증거(witness)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최근에 몰몬경 표제에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testament)’이라는 말을 덧붙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4~5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이렇게 권고했다. “몰몬경을 읽을 때, 이 책의 중심 인물인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집중하여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으십시오.”(리아호나, 2000년 1월호, 82쪽)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언약(covenant)을 하나 맺으시며 타락한 인간에게 뻗는 마지막 손길로서 마지막 성약(testament)을 주셨습니다. 즉, 마지막 시대를 위해 그분께서 베푸신 사랑과 자비를 증거하는 마지막 기록을 주셨습니다. …… 그 성약(testament)과 결정적인 증거(witness), 곧 인간의 자녀들에게 다시 한 번 주신 ‘새 성약(new covenant)’이 바로 몰몬경에 담긴 메시지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 사람들에게는 몰몬경만큼 하나님의 약속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록도 없습니다. 그 약속들은 그분의 독생자, 곧 ‘거룩하신 메시야의 공덕과 자비와 은혜’에 초점을 두며, …… ‘그가 모든 사람의 자녀들을 위하여 중재하실 것[이요,] 또 그를 믿는 자들은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 그 핵심입니다. [니파이후서 2:8~9]

    “인류 역사 막바지에 다다른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야 할 일은 ‘구원하기에 능하신 자의 공덕에 온전히 의지하며, 그를 믿는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소망의 완전한 밝은 빛과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함을 지니고 힘써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며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 이것이 길이니,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나 이름이 하늘 아래 달리 주어지지 아니하였[습니다].’[니파이후서 31:19~21]

    “우리가 이 일을 잘 수행하는 데 이만큼 도움이 되는 책은 없습니다. 오로지 그 목적을 위해 이토록 신성하게 만들어지고 보존된 책은 이제껏 없었습니다. 세상에 나온 책 중에서 기록이 출현할 미래 경륜의 시대 전체를 바라보며 쓴 책은 몰몬경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 그리스도 안에서 품는 사랑이 담긴 몰몬경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시는 ‘새로운 성약’입니다.”(Christ and the New Covenant, 8~10)

몰몬경은 어떻게 종석이 되는가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몰몬경을 “우리 종교의 종석”(History of the Church, 4:461; 몰몬경 소개)이라고 밝혔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종석이 담당하는 역할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종석이란 아치 중앙에 놓는 돌입니다. 종석은 다른 돌들이 제자리에 있도록 받쳐 줍니다. 종석을 떼어 내면 아치는 무너져 버립니다.

    몰몬경은 세 가지 면에서 우리 종교의 종석입니다. 몰몬경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종석이며, 우리 교리의 종석이고, 간증의 종석입니다.”(성도의 벗, 1987년 1월호, 6쪽)

  •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몰몬경이 우리 교리의 종석이라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몰몬경은 종석입니다. 왜냐하면 몰몬경은 영원한 원리와 가르침을 한데 묶어 주며 기본적인 구원의 교리를 완성시키기 때문입니다. 몰몬경은 거룩한 경전들 중에서도 왕관에 박힌 가장 중요한 보석과 같습니다.

    몰몬경이 종석이 되는 데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모로나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진지하게 간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몰몬경이 참됨을 명백하게 증거해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약속은 마치 사슬을 이루는 여러 고리 중 잠금 장치를 푸는 핵심 고리와도 같습니다.

    몰몬경이 참되다는 확실한 증거를 받으면 ‘예수가 그리스도시요, 영원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고, 조셉 스미스가 받은 거룩한 부름과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 아버지와 독생자를 본 사건에 대한 영적 증거를 얻습니다. 또한 몰몬경에 대한 확실한 간증이 자리잡을 때, 몰몬경이나 성경과 마찬가지로 교리와 성약과 값진 진주 역시 참된 경전이라는 증거를 필연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회복되었고, 살아 있는 선지자가 끊임없는 계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인도한다는 진리를 확증합니다. 그리고 이 기본적인 진리를 알 때 그밖에 충만한 복음에 담긴 구원의 원리까지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우리 종교의 종석,” 리아호나, 2004년 1월호, 3~4쪽)

“이 책의 교훈대로 생활한다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 1841년 11월 28일 일요일,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영 회장의 집에서 십이사도와 함께 평의회를 열었다. 여러 주제를 놓고 사도들과 대화를 하던 중에 조셉 스미스는 “다른 어떤 책보다 [몰몬경]의 교훈대로 생활한다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다.]”(History of the Church, 4:461; 몰몬경 소개)고 선언했다.

  •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몰몬경이 참된 것과 그릇된 것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가르쳤다.

    “우리는 다른 어떤 책보다도 몰몬경을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몰몬경에 담긴 역사 및 우리의 신앙을 고취시키는 이야기를 알아야 할 뿐 아니라 그 가르침을 이해해야 합니다. 참으로 우리가 가정에서 몰몬경을 공부하고 교리적으로 접근한다면, 세상에서 유행하는 많은 거짓 이론과 인간의 철학에 맞서 그 잘못을 밝혀내고,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교회 내에서 몰몬경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회원과 그렇지 않은 회원 사이에는 분별력과 통찰력, 확신, 영성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몰몬경은 훌륭한 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Jesus Christ—Gifts and Expectations,” Ensign, Dec. 1988, 4)

  • 제일회장단의 매리온 지 롬니(1897~1988) 회장은 몰몬경을 공부하여 영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받은 경험을 나누었다. “몇 년 전에 제가 변호사 일을 시작했을 때, 가족들 마음이 그리 편치 않았습니다. 제가 신앙을 잃을까 봐 두려웠던 것입니다. 저는 변호사로 일하고 싶었지만 제 간증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컸으므로 작은 일을 실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 보십시오. 저는 매일 아침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30분 동안 몰몬경을 읽었습니다. 물론 다른 표준 경전도 읽었지만 지금은 몰몬경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9년 동안 계속 매일 몇 분씩 몰몬경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저는 주님의 영과 조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Conference Report, Apr. 1949, 36)

무엇을 배우느냐는 읽는 이에게 달려 있다

  • 몰몬경을 읽는 일에는 놀라운 축복을 불러오는 힘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큰 책임도 따른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몰몬경을 읽을 때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신성한 책에서 무엇을 얻느냐 하는 문제는 대개 읽는 사람의 마음가짐, 즉 소망과 배우려는 준비 자세, 그리고 주님의 영으로 전달되는 빛에 얼마나 마음을 기울이는지에 달려 있습니다.”(리아호나, 2006년 5월호, 77쪽)

몰몬경에 대한 자신의 간증을 얻는 방법

  • 니파이 판에 기록을 새긴 마지막 선지자는 몰몬의 아들 모로나이였다.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모로나이는 몰몬경을 읽는 사람들이 이 책이 성스러운 경전이라는 증거를 개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모로나이서 10:3~5 에는 진실한 마음으로 몰몬경을 읽고 그것이 참된지 알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는 약속이 기록되어 있다.

  • 진실한 마음으로 몰몬경을 읽더라도 즉시 간증을 얻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이 위대한 기록을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간증이 자라나고 있는데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모로나이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간증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처음으로 몰몬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을 때 저는 제가 읽은 기록이 ‘참되지 아니한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여 보라. [내가]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지고, 진정한 의도를 지니며, 진실한 마음으로 간구할진대, 그는 성신의 권능으로 [나에게] 이것의 참됨을 드러내어 주시리라.’(모로나이서 10:4)라는 약속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저는 이 가르침을 이해했고, 그대로 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즉시 영광스러운 일이 나타나서 강렬한 경험을 하기를 기대했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느낌을 받았으며 저는 믿기 시작했습니다. ……

    간증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을 저는 경험을 통해 압니다. 오히려 간증은 앨마가 말한 것처럼 신앙의 씨앗에서 자라나는 것입니다. ‘이는 너희의 신앙을 강하게 하리라.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이것이 좋은 씨앗인 줄 내가 아노니, 이는 보라 그것이 싹이 나고 자라기 시작함이라 할 것임이니라.’(앨마서 32:30) 여러분이 씨앗을 잘 가꾸면 그것은 자라나겠지만, 씨앗을 잘 가꾸지 않으면 시들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앨마서 32:37~41 참조)

    몰몬경을 반복해서 읽고도 아직 강력한 증거를 얻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어떤 면에서 여러분은 큰 영광 중에 하나님의 권능으로 가득 찼으나 “이를 알지 못[한]”(제3니파이 9:20) 몰몬경에 나오는 제자들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십시오. 다음 성구를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일이 지혜와 질서 안에서 행해지도록 할지니, 이는 사람이 그가 가진 힘보다 더 빨리 달음질함이 요구되지 아니함이라. 그리고 또 그는 부지런할 필요가 있나니, 그로써 그가 상을 얻으리라. 그러므로 모든 일은 반드시 질서 안에서 행해져야 하느니라.’(모사이야서 4:27)”(리아호나, 2005년 5월호, 6, 8쪽)

몰몬경에 대한 외적 증거

  • 몰몬경을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 책의 기원에 대해 지리학적, 문헌학적, 또는 고고학적 증거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있다. 이런 증거들이 종종 매혹적이고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몰몬경의 신성과 진실성은 그런 발견으로는 확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이러한 발견에만 의존하여 몰몬경에 대한 간증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증거를 요구하는 세상에서 그 책에 대한 진실성과 정당성에 대한 증거는 고고학이나 인류학에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증거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더라도 말입니다. 어휘 연구나 역사적 분석으로 확증할 수는 있어도 그 역시 증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몰몬경의 진실성을 시험하는 방법은 바로 그 책을 읽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책입니다. 이성적인 사람들은 그 책의 기원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본 사람들은 오관을 초월하여 그 책이 참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으며, 영원한 복음이 말하는 구원의 진리가 실려 있고, 이것이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으로 ……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예수는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 확신시키려’(몰몬경 표제지) 나온 책임을 알게 됩니다.”(“신앙의 네 모퉁잇돌,” 리아호나, 2004년 2월호, 5~6쪽)

    이미지
    손으로 직접 쓴 개정된 애굽어

몰몬경을 통해 오는 축복

  •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몰몬경이 어떻게 교회 회원들을 영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몰몬경을 읽어 보면] 사람과 국가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여 생활할 때에는 번성하고 성장하지만 그분과 그분의 말씀을 무시할 때에는 쇠퇴하여, 의로움으로 저지하지 않는 한 무력과 죽음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아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

    저는 주저하지 않고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각자가 [몰몬경을 읽는다면] …… 삶과 가정에 주님의 영이 더욱 풍성하게 임하고, 여러분은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생활을 하겠다고 굳게 다짐할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실제로 살아 계시다는 간증이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가슴 설레는 참된 간증,” 리아호나, 2005년 8월호, 5~6쪽)

  •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개종을 일으키는 몰몬경의 힘에 관해 말하며 칠십인인 에프 버튼 하워드 장로가 나눈 경험을 들려주었다.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선교부 지역에 살던 셀리아 크루즈 아얄라 자매는 한 친구에게 몰몬경을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얄라 자매는 몰몬경을 예쁜 포장지에 쌌고, 이 선물을 친구에게 전해 주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에 강도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이 자매는 지갑은 물론 포장한 몰몬경까지 모두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아얄라 자매는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크루즈 씨께

    부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때 당신을 해치려 한 일을 제가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모르실 겁니다. 하지만 그 일로 제 인생은 바뀌었고, 계속 변해 갈 것입니다. 그 책[몰몬경]은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꿈을 꾸고는 두려워 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여기 5페소를 돌려 드립니다. 도저히 그 돈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당신에게서 빛이 나는 듯했습니다. [당신을 해치지 못하고] 그냥 달아난 것은 바로 그 빛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신은 저를 다시 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절 알아보지 못하겠죠. 그땐 당신의 형제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 제가 사는 이곳에서 저는 주님을 찾고 그래서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 가야 하겠습니다.

    당신이 그 책에 써 놓은 글을 읽고 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수요일 밤부터 그 책을 읽었는데 아직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당신께도 용서를 구합니다. …… 그 포장된 선물을 보고 처음에는 팔아 넘길 물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제 인생을 모두 바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부디 절 용서해 주십시오. 이렇게 간절히 빕니다.

    ‘보이지 않는 친구로부터’

    이것이 바로 개종을 일으키는 몰몬경의 힘입니다.”(Ensign, May 1996, 42)

몰몬경 판과 기록들

니파이인 기록 작성자들

몰몬경이 참됨을 증거한 증인들

  •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주님께서 항상 그분 사업의 신성함을 증거할 증인들을 세우신다고 설명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복음을 계시해 주시고 인간에게 신권과 신권 열쇠를 부여하심으로써 경륜의 시대를 여셨습니다. 그때마다 그분은 몸소 제정하신 증인의 법에 따라 행하셨습니다. 그 율법은 바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고린도후서 13:1; 신명기 17:6; 19:15; 마태복음 18:15~16)하는 것입니다.

    계시된 진리로 새로운 경륜의 시대를 열거나 그런 메시지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세상에 경고할 때, 아무도 혼자서 그 일을 감당하지 않습니다. 아담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륜의 시대에는 항상 두 사람 혹은 그 이상의 증인이 함께 증언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심판의 날에 그 증언을 들은 사람들은 그것을 무시해버린 일에 대해 핑계대지 못할 것입니다.”(Mormon Doctrine, 2nd ed. [1966], 436)

  • 히버 제이 그랜트(1856~1945) 회장은 몰몬경의 증인들이 중요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어떤 사람이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데, 모범 시민 열두 명이 살인이 벌어진 상황을 아는 대로 증언하고 그 증언에 대해 반대 증언을 하는 사람이 없다면 이 세상 어느 법정에서도 그 사람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몰몬경에 관한 지식을 얻었다고 증언한 조셉 스미스의 증언과 세 증인의 증언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 책이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으로 번역되었음을 선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들은 올리버 카우드리와 데이비드 휘트머, 마틴 해리스입니다. 그들은 교회를 떠났지만 하나님의 사자가 선포한 사실과 이 책의 신성함을 증거하라는 명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죽는 날까지 굳게 증언을 지켰으며, 또한 명을 받은 대로 증언했습니다. 몇몇은 파문을 당했지만 여덟 증인 역시 조셉 스미스가 번역한 판을 보고 만져 보았다는 증언을 지켰으며 죽을 때까지 그 증언에 충실했습니다. 온 세상이 쏟아붓는 불신으로도 그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증명해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그들의 말을 반박할 만한 증언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Conference Report, Apr. 1929, 128)(부록 408쪽에 나오는 “몰몬경 판의 증인들” 참고)

  • 1829년 6월에 몰몬경을 직접 보고 만져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인 중 몇 명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충실하게 남지 못했다.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식은 신앙을 통해 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금판을 보지 않더라도 그것에 새겨진 말씀이 참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 증인이나 여덟 증인처럼 금판을 보고 만져보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금판을 보고 만진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교회에 충실히 남지 않았습니다. 천사를 보는 일은 대단한 경험이지만 신앙과 영이 증거하여 구주의 신성함을 알게 되는 것이 훨씬 더 대단한 일입니다.[요한복음 20:29 참조]”(리아호나, 2002년 7월호, 48쪽)

몰몬경 판의 증인들

생각해 볼 점

  • 몰몬경은 어떤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인가?

  • 몰몬경을 공부하면 “하나님의 것을 정죄하지 말지니라”(몰몬경 표제지)는 말을 지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 왜 모든 교회 회원은 몰몬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간증할 수 있어야 하는가?

제언 과제

  • 몰몬경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짧게 요약해서 적어 본다. 자신이 쓴 답을 몰몬경 표제지에 나오는 모로나이가 쓴 목적과 비교해 본다.

  • 모로나이서 10:3~5절 에 나오는 약속을 분석하고 몰몬경에 대한 간증을 얻거나 강화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