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및 공과
제5장: 창조


“제5장: 창조,” 복음 원리 (2009), 22–25

“제5장,” 복음 원리, 22–25

제5장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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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 우리는 왜 지상으로 와야 했는가?

우리가 영의 자녀로서 하늘 부모와 함께 살았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는 계획에 관해 말씀해 주셨다. 우리는 그분의 계획을 듣고 기뻐서 소리쳤다.(욥기 38:7 참조)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열망했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버지 면전을 떠나 육신을 입어야 했다. 우리는 그분과 같이 되도록 준비하기 위해 다른 장소에서 생활해야 했다. 우리의 새로운 집은 지구라고 불렸다.

  • 구원의 계획에 대해 배웠을 때 우리가 기뻐서 소리쳤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구를 창조하신 예수님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지으셨다. 그분은 또한 다른 수많은 세계를 지으셨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신권 권능으로 그 일을 하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무수한 세상을 내가 창조하였고 …… 아들로 말미암아 내가 그것들을 창조하였나니, 이는 나의 독생자니라.”(모세서 1:33) 이 진리에 대한 다른 증언들도 있다. 조셉 스미스와 시드니 리그돈은 시현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 그들은 이렇게 증언했다. “곧 그로 말미암아, 그를 통하여, 그에게서 여러 세상이 현재와 과거에 창조되었고, 그 곳의 주민은 하나님께로 태어난 아들과 딸들이라 하더라.”(교리와 성약 76:24)

창조하다

  • 창조의 목적은 무엇인가?

지구와 그 위에 거하는 만물은 물질적으로 창조되기에 앞서 영적으로 창조되었다.(모세서 3:5 참조) 지구를 물질로 창조할 계획을 세울 때, 그리스도는 그분과 함께 있었던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가 내려가리라. 이는 그 곳에 공간이 있음이니, 우리가 …… 이들[하나님 아버지의 영의 자녀]이 거할 땅을 만들리라.”(아브라함서 3:24)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그리스도는 지구를 만들고 조직하셨다. 그분은 빛과 어둠을 나누어서 낮과 밤을 만드시고, 해와 달과 별을 지으셨다. 물과 육지를 나누어 바다와 강과 호수로 지구를 아름답고 비옥하게 하셨다. 또한 풀과 나무, 꽃과 기타 모든 종류의 식물을 만드셨는데, 이 식물들에는 새로운 식물이 자라날 수 있는 씨앗이 들어 있었다. 그런 후 그분은 동물들 즉, 물고기, 가축, 곤충, 그리고 온갖 종류의 새를 만드셨다. 이 동물들에게도 종류대로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이제 지구는 만물 중에 가장 위대한 창조물인 인류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우리의 영은 지상에서 살 수 있도록 살과 피로 된 육신을 받을 것이다. “나 하나님이 태초부터 나와 함께 있던 나의 독생자에게 이르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하매, 그대로 되니라.”(모세서 2:26) 이렇게 하여 최초의 남자인 아담과 최초의 여자인 이브가 창조되었고, 그들은 우리 하늘 부모의 몸과 닮은 육신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27) 창조를 마치신 주님은 이 모든 일을 기뻐하셨으며, 하신 그 일이 좋음을 아시고는 잠시 쉬셨다.

하나님의 창조물은 그분의 사랑을 나타냄

  • 하나님의 창조물은 어떻게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나타내는가?

지금 우리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에게 온기와 빛을 주는 해를 생각해 보라. 식물을 자라게 하며 세상을 깨끗하고 새롭게 만드는 비를 생각해 보라. 지저귀는 새 소리나 친구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생각해 보라. 우리 몸은 얼마나 놀라운지—어떻게 일을 하고 즐기며, 또 쉴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 이러한 모든 창조물을 생각해 보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얼마나 지혜롭고 큰 권능을 갖고 계시며, 얼마나 사랑이 많은 분들이신지 이해할 수 있다. 그분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주심으로써 우리에 대한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동식물 또한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창조되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하도다, 제 계절에 따라 땅에서 나는 모든 것은 사람에게 유익하도록 또 사람이 사용하도록 만들어져서 눈을 기쁘게 하며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참으로, 음식을 위하여 또 의복을 위하여, 맛을 위하여 또 냄새를 위하여 만들어져 육체를 강건하게 하며, 영혼을 활기 있게 하느니라.”(교리와 성약 59:18~19) 하나님의 창조물은 무수하지만 그분은 그 모든 것을 아시고 사랑하신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게는 만물이 헤아려지나니, 이는 그것들이 내 것이요, 내가 그것들을 알고 있음이니라.”(모세서 1:35)

  •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해 여러분이 감사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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