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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장: 정직


“제31장: 정직,” 복음 원리 (2009), 179–83

“제31장,” 복음 원리, 179–83

제31장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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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men shaking hands

정직은 구원의 원리임

  • 모든 사람이 완전하게 정직하다면 그 사회는 어떠할까?

신앙개조 제13조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우리는 정직[을] …… 믿는다.” 몰몬경에는 다음과 같은 어느 백성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와, 또한 사람들에게 향한 그들의 열심으로도 구별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모든 일에 온전히 정직하고 올바르며, 또 그리스도의 신앙 안에서 굳건하되, 참으로 끝까지 그러하였기 때문이었더라.”(앨마서 27:27) 이 백성은 그들의 정직함 때문에 이웃과 하나님에게서 주목을 받았다. 정직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부정직하도록 유혹을 받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이런 유혹을 극복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완전한 정직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 브리검 영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모든 생각과 사상과 사고에서, 사적인 모임, 거래, 세금과 관련한 신고, 모든 생활 행동 규범에서 …… 정직해야 합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브리검 영 [1997년], 293쪽)

하나님은 모든 것에서 정직하시며 공의로우시다.(앨마서 7:20 참조) 그분과 같이 되기 위해 우리도 모든 것에 정직해야 한다. 야렛의 형제는 다음과 같이 증거했다. “주여, 그러하오이다. …… 주는 진리의 하나님이시라, 거짓말하실 수 없으심이니이다.”(이더서 3:12) 이와 반대로 악마는 거짓말쟁이다. 사실, 그는 거짓의 아비이다.(니파이후서 9:9 참조) “속이고 거짓말하고 기만하며 허위 진술을 하는 자는 악마의 노예가 된다.”(마크 이 피터슨, Conference Report, 1971년 10월, 65쪽; 또는 Ensign, 1971년 12월호, 73쪽)

정직한 사람들은 진리와 정의를 사랑하며 말과 행위에서 정직하다. 그들은 거짓말하거나 훔치거나 속이지 않는다.

거짓말하는 것은 부정직한 것임

거짓말은 다른 사람을 고의로 속이는 것이다. 거짓 증언을 하는 것은 거짓말의 한 형태이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계명을 주셨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애굽기 20:16) 예수님은 지상에 계셨을 때에도 이것을 가르치셨다.(마태복음 19:18 참조) 거짓말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진실이 아닌 것을 말할 때 우리는 거짓말하는 죄를 짓는 것이다. 또한 몸짓이나 표정, 침묵, 진실의 일부분만 말하여 고의로 다른 사람을 속일 수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사람들에게 진실이 아닌 무언가를 믿게 할 때, 그것은 정직하지 못한 것이다.

주님은 그러한 부정직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우리는 자신이 한 거짓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사탄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괜찮다고 믿게 하려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거짓말도 조금하고 …… 이에는 아무 해가 없나니.”(니파이후서 28:8) 사탄은 우리에게 거짓말을 스스로 합리화하라고 부추긴다. 정직한 사람들은 사탄의 유혹을 인식할 것이며, 진실을 모두 말하는 것이 자신에게 불이익이 될지라도 진실만을 말할 것이다.

도둑질은 부정직한 행위임

예수님께서는 “도둑질하지 말라”(마태복음 19:18)라고 가르치셨다. 도둑질은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을 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나 상점 또는 지역 사회가 소유한 물건을 허가 없이 취하는 것이 도둑질이다. 고용주의 상품이나 물건을 가져가는 것도 도둑질이다. 음악, 영화, 그림, 또는 문서 등을 판권 소유자의 허가 없이 복사하는 것은 부정직한 행위이며 도둑질의 한 형태이다. 받아야 할 거스름돈이나 상품보다 더 많이 받는 것 역시 부정직한 행위이며, 어떠한 것이든 우리가 받아야 할 몫보다 더 많이 갖는 것은 도둑질이다.

속이는 것은 부정직한 행위임

지불해야 하는 것보다 더 적게 지불하거나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을 받을 때 우리는 속이는 것이다. 어떤 고용인은 정해진 근무시간 동안 충실히 일하지 않고도 보수를 모두 받음으로써 속인다. 어떤 고용주는 종업원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보다 적게 지불하여 정당하지 않은 행위를 한다. 사탄은 이렇게 말한다. “어떤 이를 그의 말로 인해 이용하고 네 이웃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지어다.”(니파이후서 28:8)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는 것은 부정직의 한 형태이다. 질이 낮은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속이는 행위이다.

우리는 부정직을 변명하지 말아야 함

  • 부정직을 변명할 때 우리에게 영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사람들은 부정직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변명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도둑질에 대해 자신이 그것을 가질 자격이 있다든가, 돌려줄 생각이었다든가, 또는 소유주보다 자신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등의 변명을 한다. 어떤 학생들은 학교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또는 “다른 학생들도 그렇게 하기” 때문에, 또는 일정한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부정 행위를 한다.

이와 같은 변명과 또 다른 여러 변명들은 부정직을 범하는 구실이 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것을 용인하지 않으신다. 변명하는 것은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며, 더 이상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함께 할 수 없게 만든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점점 더 불의하게 된다.

우리는 완전하게 정직해질 수 있음

  • 완전하게 정직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완전히 정직해지기 위해 우리는 우리 삶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아주 조금이라도 부정직한 면이 있다면 즉시 그것을 회개해야 한다.

완전하게 정직하면 타락할 수 없다. 우리는 돈이나 친구, 목숨을 희생할지라도 모든 신뢰나 의무, 계약 또는 성약에 충실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주님과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을 부끄럼 없이 대할 수 있다.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권고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성품을 엄밀하게 점검하여 자신의 삶이 펼쳐진 책과 같이 보일 수 있게 합시다. 그러면 그는 위축되거나 부끄러워할 것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Gospel Doctrine, 제5판 [1939년], 252쪽)

  • 우리의 정직이나 부정직은 우리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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