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및 공과
제47장: 승영

“제47장: 승영,” 복음 원리 (2009), 275–80

“제47장,” 복음 원리, 275–80

제47장

승영

이미지
Two planets orbiting in a sky where clouds show swirlling movement.

우리의 진보를 위한 계획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살았을 때 그분은 우리가 진보할 수 있는 계획을 설명해 주셨다. 우리는 그분처럼 승영에 이른 존재가 될 수 있었고, 그 계획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서 지상으로 와야 했다. 이러한 분리는 우리가 더 이상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에 거하지 않을 때에도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필요했다. 그 계획에는 지상 생활이 끝날 때 심판을 받고 우리의 신앙과 순종하는 정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규정되어 있었다.

우리는 경전을 통해 하늘에 세 영광의 왕국이 있다는 것을 배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고린도후서 12:2) 사람을 안다고 말했다. 바울은 하늘에 있는 두 왕국의 이름을 말했는데, 바로 해의 왕국과 달의 왕국이었다.(고린도전서 15:40~42 참조) 해의 왕국은 가장 높은 것이며, 달의 왕국이 그 다음이다. 후기에 알려진 계시에서 우리는 세 번째 왕국이 별의 왕국이며(교리와 성약 76:81 참조) 해의 왕국 안에는 세 하늘, 또는 등급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교리와 성약 131:1 참조)

승영

  • 승영이란 무엇인가?

승영이란 영생, 즉 하나님께서 영위하시는 삶이다. 그분은 위대한 영광 중에 살고 계신다. 그분은 완전하시며, 모든 지식과 지혜를 갖고 계신다. 그분은 영의 자녀의 아버지이시며, 창조주이시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승영이다.

우리가 주님께 충실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인다면 하늘에 있는 해의 왕국의 가장 높은 등급에서 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승영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영원한 가족으로 살게 될 것이다. 승영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자녀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큰 은사이다.(교리와 성약 14:7 참조)

승영의 축복

  • 승영하는 이들이 받는 축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하나님 아버지는 그분의 자녀들이 자신처럼 완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뻐하신다. 그분의 일과 영광은 “사람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모세서 1:39)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해의 왕국에서 승영에 이른 사람들은 특별한 축복을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약속하셨다. “만물은 그들의 것이라.”(교리와 성약 76:59) 승영에 이른 사람들이 받은 축복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면전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교리와 성약 76:62 참조)

  2. 신이 된다.(교리와 성약 132:20~23 참조)

  3. 그들의 의로운 가족들과 영원히 결합되며 영원히 증식할 수 있다.

  4. 충만한 기쁨을 얻는다.

  5.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계신 모든 것 즉, 모든 권능과 영광과 주권과 지식을 갖게 된다.(교리와 성약 132:19~20 참조)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기록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통하여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이들에게 그분께서 가지신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은 지식과 지혜와 권능이 자라며, 은혜에 은혜가 더해져 어느 날 갑자기 완전에 이를 것입니다.”(Doctrines of Salvation, 브루스 알 맥콩키 편, 제3권 [1954~1956년], 2:36)

승영의 요건

승영의 요건을 갖출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앨마서 34:32~34 참조)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승영을 얻기 위해 우리는 복음과 모든 성약을 받아들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임무를 이행하고, 빛과 진리를 이해하고 행하며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Doctrines of Salvation, 2:43)

승영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져야 하며, 그런 다음에는 삶이 다하는 날까지 신앙으로 견뎌야 한다. 그분을 믿는 우리의 신앙은 죄를 회개하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분은 우리 모두에게 특정한 의식을 받으라고 명하신다.

  1. 우리는 침례를 받아야 한다.

  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 회원으로 확인받고 성신의 은사를 받기 위해 안수례를 받아야 한다.

  3. 형제들은 멜기세덱 신권을 받고 신권 안에서 자신의 부름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4. 우리는 성전 엔다우먼트를 받아야 한다.

  5. 우리는 현세에서든 내세에서든 영원한 결혼을 해야 한다.

필요한 의식들을 받는 것 이외에도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다음과 같은 것들을 명하신다.

  1. 하나님과 우리 이웃을 사랑한다.

  2. 계명을 지킨다.

  3. 우리의 잘못을 회개한다..

  4. 사망한 친족들을 찾아내어 그들을 위한 복음의 구원 의식을 받는다.

  5. 가능한 한 정기적으로 교회 모임에 참석하여 성찬을 취함으로써 우리의 침례 성약을 새롭게 한다.

  6. 가족들을 사랑하고 주님의 방법으로 그들을 강화시킨다.

  7. 매일 가족 기도 및 개인 기도를 한다.

  8. 말과 모범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친다.

  9. 경전을 공부한다.

  10. 주님의 선지자들이 전하는 영감 받은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각자 성신을 받고 삶에서 그분의 지시에 따르는 것을 배워야 한다.

  • 의식과 성약은 우리가 승영하도록 어떻게 준비시켜 주는가?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우리가 계명에 순종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 왜 우리는 승영하기 위해 성신의 지시를 따르는 것을 배워야 하는가?

우리가 충실하고 끝까지 견디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 우리가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가 되어 끝까지 견디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일 네가 나의 계명을 지키고 끝까지 견디면, 너는 영생을 얻으리니, 이 은사는 하나님의 모든 은사 가운데서 가장 큰 것이니라.”(교리와 성약 14:7)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면, 다시 말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을 경배하며 진리에 따라 생활한다면, 진리의 충만함을 입을 날이 올 것이며, 이 진리는 점점 밝아져 완전에 이를 것입니다.”(Doctrines of Salvation, 2:36)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다. “여러분이 사다리에 오를 때에는 아래부터 시작하여 한 계단씩 올라가야만 위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복음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 여러분은 처음부터 시작하여 승영의 원리를 모두 다 배울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들을 모두 배우게 되는 것은 휘장을 통과[사망]하고 나서도 한참 후일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무덤을 넘어서서도 우리가 구원과 승영에 대해 배울 것은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2007년], 268쪽)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의 성품을 분명히 아는 것도 복음의 첫째 원리에 속합니다. …… 하나님도 한때는 …… 우리와 같은 인간이셨습니다. …… 모든 인류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도 한때 이 지상에 사셨으며, 예수 그리스도도 역시 그러하셨습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조셉 필딩 스미스 편 [1976년], 328쪽)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겪는 시련과 약점, 죄를 알고 계신다. 우리를 측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향한 자비로운 마음을 갖고 계신다. 자신처럼 우리가 성공하기를 바라신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기쁨을 누릴지 상상해 보라. “아버지시여, 저는 당신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저는 충실했으며 당신의 계명을 지켰습니다. 이제 다시 집으로 오게 되어 기쁩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잘하였도다 ……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태복음 25:23)

  • 마태복음 25장 23절을 다시 살펴본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러한 말씀을 하신다면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 본다.

보충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