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및 공과
제43장: 재림의 표적

“제43장: 재림의 표적,” 복음 원리 (2009), 251–56

“제43장,” 복음 원리, 251–56

제43장

재림의 표적

이미지
The resurrected Jesus Christ (wearing white robes with a magenta sash) standing above a large gathering of clouds. Christ has His arms partially extended. The wounds in the hands of Christ are visible. Numerous angels (each blowing a trumpet) are gathered on both sides of Christ. A desert landscape is visible below the clouds. The painting depicts the Second coming of Christ. (Acts 1:11)

예수 그리스도는 지상으로 돌아오실 것임

  • 재림의 표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구주께서는 조셉 스미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무릇 나는 권능과 큰 영광으로 하늘의 모든 무리와 함께 하늘에서 나 자신을 나타내어 천 년 동안 지상에서 사람과 더불어 의롭게 거하리니, 악인이 견디지 못하리라.”(교리와 성약 29:11; 또한 본 교재 제44장 및 제45장 참조) 재림이 가까워지면 특정한 표적과 사건이 일어나 우리에게 경고를 해 줄 것이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천 년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평화와 기쁨의 날로서 재림을 고대해 왔다. 그러나 구주께서 오시기에 앞서 지상의 주민들은 큰 역경과 재난을 겪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이러한 환란에 대비하고 구주께서 영광 중에 오실 때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에게 구주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알려줄 여러 가지 표적을 주셨다. 여러 시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표적들을 그분의 선지자에게 계시하셨다. 그분은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는 사람은 모두 그 표적이 무엇인지 알 것이며 그것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45:39 참조) 우리가 순종하고 충실하다면 경전을 공부하여 그 표적들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고하는 몇 가지 표적들은 이미 성취되었거나 현재 성취되고 있다. 나머지 표적들은 앞으로 성취될 것이다.

간악함, 전쟁, 혼란

표적들 중 많은 것들은 무섭고 두려운 일들이다. 선지자들은 지구가 큰 혼란과 간악함, 전쟁과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선지자 다니엘은 재림 전의 시대가 지상에서 결코 알려진 적이 없는 환란의 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니엘 12:1 참조)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의 사랑이 차차 식어질 것이요, 죄악이 성하게 되리라.”(교리와 성약 45:27) “그리고 만물이 동요할 것이요 …… 두려움이 모든 백성에게 임할 것임이라.”(교리와 성약 88:91) 우리는 세상에 지진과 질병, 기근, 큰 폭풍우, 번개, 천둥 등이 일어날 것을 예상할 수 있다.(마태복음 24:7; 교리와 성약 88:90 참조) 우박이 땅의 곡식을 멸할 것이다.(교리와 성약 29:16 참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상에 전쟁이 가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며] ……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마태복음 24:6~7)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말씀했다. “우리가 위험하고 뒤숭숭한 시기에 대해 말한다고 해서 낙담하지 마십시오. 그 시기는 곧 임할 것이며, 검과 기근과 역병이 이르고 있습니다. 이 땅 위에는 큰 멸망이 임할 것입니다. 모든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들은 일점일획도 빼놓지 않고 모두 성취될 것임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성취되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2007년], 251쪽)

이러한 많은 표적들은 지금도 성취되고 있다. 세상 어디에서나 간악함이 존재하고, 여러 국가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으며, 지진과 여러 재난들이 일어난다. 많은 이들이 지금도 파괴적인 폭풍우와 가뭄, 기근,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는 주님께서 오시기에 앞서 이러한 재난들이 더욱 심해질 것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재림 전에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두려운 것만은 아니다. 그 중의 많은 것들은 세상에 기쁨을 가져온다.

복음의 회복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빛이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자들 가운데 갑자기 나타나리니, 이는 나의 복음의 충만함이 되리라.”(교리와 성약 45:28) 고대 선지자들은 복음이 회복될 것이라 예언했다. 사도 요한은 복음을 회복할 한 천사를 보았다.(요한계시록 14:6~7 참조) 후기에 천사 모로나이와 다른 하늘의 사자들이 조셉 스미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주었고, 이 예언은 성취되었다.

몰몬경의 출현

주님은 니파이인들에게 또 다른 표적을 말씀하셨는데, 바로 몰몬경이 그들의 후손에게 전해지는 것이다.(제3니파이 21장 참조) 구약 시대에 선지자 이사야와 에스겔은 몰몬경의 출현을 에언했다.(이사야 29:4~18; 에스겔 37:16~20 참조) 이러한 예언들 역시 지금 성취되고 있다. 몰몬경이 세상에 나와 방방곡곡에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

마지막 날에 있을 또 다른 표적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라]”는 것이다.(마태복음 24:14; 또한 조셉 스미스-마태 1:31 참조) 모든 사람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복음의 충만함을 듣게 될 것이다.(교리와 성약 90:11 참조) 교회가 회복된 이후로 선교사들은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해 왔고, 현재는 수만 명의 선교사들이 많은 나라에서 여러 언어로 복음을 전파할 만큼 선교 사업이 확장되었다. 재림에 앞서, 그리고 복천년 동안에 주님께서는 모든 나라에 진리를 전할 방법을 마련하실 것이다.

엘리야의 오심

선지자 말라기는 구주의 재림에 앞서 선지자 엘리야가 지상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엘리야는 가족이 함께 인봉될 수 있게 하는 인봉의 권능을 회복할 것이다. 또한 조상과 후손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말라기 4:5~6; 교리와 성약 2편 참조) 선지자 엘리야는 1836년 4월에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났고, 그때 이후로 계보와 가족 역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우리는 또한 성전에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인봉 의식을 할 수 있다.

리하이의 후손이 위대한 민족이 될 것임

주님은 재림 때가 가까워지면 레이맨인들이 의롭고 존중받는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의 큰 날이 이르기 전에 …… 레이맨인이 장미처럼 피어나리라.”(교리와 성약 49:24) 현재 엄청나게 많은 리하이의 후손들이 복음의 축복을 받아들이고 있다.

새 예루살렘의 건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가 가까워지면 충실한 성도들은 의로운 성, 즉 새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는 하나님의 성을 세울 것이다. 그 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다스리실 것이다.(제3니파이 21:23~25; 모세서 7:62~64; 신앙개조 제10조 참조) 주님은 그 성이 미합중국 미주리 주에 세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84:2~3 참조)

지금까지 살펴본 것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표적 중 몇 가지일 뿐이다. 경전에는 더 많은 표적들이 설명되어 있다.

  • 여러분은 표적들이 성취되고 있다는 어떤 증거를 보는가?

시대의 표적을 아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

  • 어떻게 하면 무섭고 두려운 표적이 보일 때조차도 동요되지 않고 계속 침착하고 평온할 수 있을까?

주님은 재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 시와 그 날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하늘에 있는 천사도 알지 못하나니.”(교리와 성약 49:7) 주님은 이것을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가르치셨다. 그분은 무화과나무에 잎사귀가 나오면 곧 여름이 될 것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마찬가지로 경전에 설명되어 있는 표적들이 보이면 주님께서 오실 때가 가까웠음을 알 수 있다.(마태복음 24:32~33 참조)

이러한 표적들은 주님께서 우리를 돕기 위해 주신 것들이다. 우리는 우리 삶을 정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비해 자신과 가족들을 준비시킬 수 있다.

우리는 재난에 대해 경고받았으며 대비하라는 말씀을 들었지만, 구주의 오심을 고대하며 기뻐할 수 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근심하지 말라. 이는 이 모든 일[표적]이 될 때 너희와 맺은 약속들이 이루어질 것임을 너희가 알 것임이니라.”(교리와 성약 45:35) 주님은 그분께서 오실 때 의로운 이들은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그 날을 견디리라. 그리고 땅이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어지리니 …… 그들의 자녀는 죄 없이 자라나 구원에 이르리라. 이는 주가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이요, 그의 영광이 그들 위에 있을 것이며, 그가 그들의 왕과 입법자가 될 것”(교리와 성약 45:57~59)이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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