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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견딤


“끝까지 견딤”, 『주제 및 질문』(2023)

도시에 있는 청녀

복음 학습 안내

끝까지 견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결심을 충실히 지킴

여러분이 큰 경주를 앞두고 있다고 상상해 본다. 경주 초반에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으며 눈앞에 펼쳐진 경주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경주는 길고 힘들어서 나중에는 피로해지고 심지어 탈진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여러분은 한 발씩 내딛으며 경주를 계속해 나가고, 마침내 끝까지 잘 견뎌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결승선을 통과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평생에 걸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희망과 결의로 가득 찬 날도 있을 것이고, 어떤 날은 그 길이 길고 버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는 대신, 결코 우리를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시리라는 주님의 약속에 의지하며(히브리서 13:5 참조), 매일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함을 지니고 힘써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한다.(니파이후서 31:20)

끝까지 견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끝까지 견딘다는 것은 평생 하나님을 따르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그분과 성약을 맺고, 매일 회개하고, 시련과 유혹과 반대를 극복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에 의지하는 것이 포함된다. 끝까지 견디는 모든 사람은 영생의 은사를 받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분과 함께 살게 될 것이다.(마태복음 10:22 참조)

관련 복음 학습 안내: 선택의지, 성약과 의식, 필멸

제1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끝까지 견디면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그리스도와 부유한 젊은 관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은사는 영생의 은사이다.(교리와 성약 14:7 참조) 이 은사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끝까지 충실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제3니파이 15:9 참조) 끝까지 견디는 것은 시련이나 역경에서 살아남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이는 일생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와 그분 안에서 온전하게 되는” 매일의 노력이다. 케빈 더블유 피어슨 장로는 “끝까지 견디는 것은 제자 정신의 큰 시험”이라고 말했다.

생각해 볼 점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속죄하시는 동안 우리의 죄를 위해 고통을 겪으시면서, 끝까지 견딤에 대한 가장 큰 시험을 겪으셨다. 누가복음 22장 42절제3니파이 11장 11절을 읽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에서 배울 수 있는 어떤 점이 여러분이 끝까지 견디는 데 도움이 되겠는가? 끝까지 견디고 영생을 얻기 위해 힘써 노력하는 동안, 어떻게 그분의 속죄에 의지할 수 있는가? 떠오르는 느낌을 모두 기록하고 이를 실천에 옮긴다.

  • 끝까지 견딘다는 것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처럼 들릴 수도 있고, 너무 오래 걸려서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견디는 것이 한 단계씩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그렇게 어렵게 생각되지 않을 수 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한 번에 하루씩 하늘의 인도를 구하십시오. 삶을 크게 보면 힘들지만 하나씩 처리하면 쉽습니다. 단 하루를 진실하게 살 수 있고, 그런 후 하루 더, 또 하루 더, 그렇게 하면 결국 온 생애 동안 우리는 영으로 인도를 받고 구주와 가까이 지내며 선과 의를 행하는 삶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충실하기 위해 매일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가? 그러한 선택은 어떻게 여러분이 끝까지 견디게 해 줄 수 있는가? 여러분이 발전시키고 싶은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 한 가지를 선택한 다음, 매일 주님을 따르려 노력하면서 해당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기도로 주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는 활동

  • 경전에서는 우리가 끝까지 견딤으로써 영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가르친다. 끝까지 견딤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로마서 2장 7절; 니파이후서 31장 19~20절; 교리와 성약 59편 23절을 함께 읽고, 이 구절들에서 끝까지 견디는 방법에 관하여 배운 내용을 토론한다. 또한 다 함께 찬송가 “전진하세 주 예수 믿으니”(『찬송가』, 55장)를 부르거나 가사를 읽은 후에, 앞으로 전진하여 영생의 은사를 받도록 영감을 주는 가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우리에게 기뻐할 만한 이유가 있지 아니하냐?”라는 말씀에서 우리가 홀로 끝까지 견딜 필요는 없다고 가르쳤다. “끝까지 견딤은 단순히 인생의 어려운 상황을 수동적으로 참는 것이나 ‘버티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종교는 행동하는 종교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협착하고 좁은 길에 머물도록 도와서 그들이 이 생에서 그들의 잠재력을 온전히 계발하고 언젠가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해 줍니다.”Endure to the End[끝까지 견딤]”(2:05) 동영상에서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말씀 일부를 함께 시청한다. 그런 다음,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에 머물도록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여러분이 시련을 충실하게 견디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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