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 과정 소개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 과정 소개

교리와 성약이란 무엇인가?

교리와 성약은 경전이다. 이 책은 교회 지도자와 교회 회원들, 그리고 우리 시대의 세상의 주민들에게 지침을 주는 하늘의 계시와 영감에 찬 선언들의 모음집이다. 교리와 성약은 현대의 계시이며, 성경, 몰몬경, 값진 진주와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네 가지 표준 경전 중 하나이다.

이미지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교리와 성약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우리에게 설명했다. “교리와 성약에는 지상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책입니다. 이 책은 후기 성도가 소유하고 있는 책입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우리가 이 책을 온 세상의 부귀보다 더 귀하고 황금보다도 더 귀한 보물로 여겨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구원의 교리, 브루스 알 맥콩키 편[1954~1956], 3권 172쪽)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를 공부하는 것이 왜 나에게 중요한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리와 성약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책임을 주셨다.

“이 여러 계명을 상고하라. 이는 그것들이 참되고 신실하며, 그 안에 있는 예언들과 약속들이 모두 이루어질 것임이니라.

나 주가 말한 것은 내가 말한 것이요, 나는 나 자신을 변명하지 아니하나니, 여러 하늘과 땅이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지리라. 내 자신의 음성으로 한 것이나 나의 종들의 음성으로 한 것이나 같으니라.”(교리와 성약 1:37~38)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이미지
고든 비 힝클리 회장

“교리와 성약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경전 중에서도 독특한 것입니다. 이 책은 교회의 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교리와 성약에는 각종 다양한 출처에서 나온 말씀이 실려 있지만, 이 경전은 근본적으로 이 경륜의 시대의 선지자를 통하여 주어진 계시의 책입니다.

이들 계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후기의 사업인 회복에 담긴 그분의 원대한 목적을 다음과 같이 장엄하게 선포함으로써 시작됩니다.

‘들으라, 오 너희, 나의 교회의 백성들아, 높은 곳에 거하며 그 눈이 모든 사람을 굽어보는 이의 음성이 이르노라. 그러하도다, 진실로 내가 이르노니, 너희, 먼 곳에 있는 백성들아, 들으라. 바다의 섬들 위에 있는 너희여, 함께 귀를 기울이라.

이는 진실로 주의 음성은 모든 사람에게 미치며 피할 자는 아무도 없음이니, 보지 아니할 눈도 없으며, 듣지 아니할 귀도 없으며, 꿰뚫리지 아니할 마음도 없음이니라.’ (교리와 성약 1:1~2)

이처럼 장엄한 시작으로 영원한 진리의 샘에서 나오는 경이로운 교리의 전경이 펼쳐집니다. 이 책에는 주님께서 선지자에게 친히 말씀하신 직접적인 계시도 있으며, 조셉 스미스가 성신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글이나 그가 구술한 것을 받아 적은 글도 있습니다. 또한 조셉 스미스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서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합쳐져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교리와 의식을 매우 실질적인 방식으로 구성합니다. …

이 책에서 그토록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교회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에 관한 원리 및 절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특하고도 주목할 만한 건강의 율법이 육신과 영의 건강을 약속해 주는 말씀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영원한 신권의 성약이 다른 어느 경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방법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광의 세 등급에 속하는 특권과 축복이, 그 제한 범위와 기회와 함께 선포되어, 해와 달과 별의 영광에 대한 바울의 간략한 언급을 좀 더 보완해 주고 있습니다. 회개가 명백하고도 강하게 선포되었습니다. 올바른 침례 방식이 주어졌습니다. 여러 세기 동안 신학자들을 괴롭히던 신회의 본 모습이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되었습니다. 재정에 관한 주님의 율법으로서, 교회의 운영을 위한 기금을 어떻게 마련하여,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지시도 나와 있습니다. 죽은 자를 위한 사업이 모든 세대에 걸쳐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을 축복해 주기 위해 계시되었습니다.”(“하나님의 지시와 뜻”, 성도의 벗, 1989년 8월호, 2~3쪽)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면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교리와 성약 18:33~36 참조)과 성신과 교통(교리와 성약 8:2~3 참조)하는 것에 더욱더 친숙해지게 될 것이다.

교리와 성약에 관하여

교리와 성약은 138개의 편과 두 개의 공식선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많은 계시가 1833년에 ‘계명의 책’이라는 제목으로, 단행본 형태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다. 그 이후로 출판된 교리와 성약 판본들에는, 제일회장단의 지시에 따라 교회의 대회에서 교회 회원들에게 발표되고 받아들여진 추가 계시나 기타 기록물들이 수록되었다.

브리검 영 회장의 지시 아래 올슨 프랫 장로가 준비했던 1876년판은 계시를 연대순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소개를 포함하는 새로운 머리글을 덧붙였다.

교리와 성약 1981년판에는 추가된 세 개의 문서가 처음으로 수록되었다. 그 세 문서는 바로 죽은 자의 구속에 관한 원리를 분명히 밝히는 137편138편, 공식선언-2이다.

교리와 성약 2013년판에는 개정된 학습 보조 자료, 새로운 사진, 최신 지도 및 각 편 머리말의 수정된 부분이 포함되었다. 또한 더 명확하고 정확한 경전 내용을 제공하려는 의도에서 머리말 부분에 소소한 수정이 있었다.

Joseph Smith Papers Project[조셉 스미스 기록들 프로젝트]

이 교재에 나오는 역사 자료의 많은 부분은 History of the Church[교회 역사]Joseph Smith Papers Project[조셉 스미스 기록들 프로젝트]에서 인용했다. 교회 역사가 출판부(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교회 역사부 출판부)에서 발행한 Joseph Smith Papers[조셉 스미스 기록들] 1권과 2권에서 특히 도움을 많이 받았다. josephsmithpapers.org에서, Joseph Smith Papers Project[조셉 스미스 기록들 프로젝트]에 포함된 문서들의 디지털 이미지, 그리고 원본 필사 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