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교리와 성약 88편 73절을 가리켜, “그때가 바로 지금입니다.”라고 말했다.(“나의 교회는 이렇게 불리우리라”, 성도의 벗, 1990년 7월호, 20쪽)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의 사업을 서두르시는 시기에 살고 있다. 주님은 사업을 서두르심으로써 인간을 구원하시는 일에 박차를 가하여 일을 진척시키고 계신다.
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의 답을 적는다. 여러분은 주님이 당신의 사업을 서두르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이 교회 회장으로 봉사하던 때는 주님께서 사업을 서두르시던 시기였다. 예컨대, 그때 교회는 선교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판본의 경전을 출판했다. 킴볼 회장은 교회 회원들에게 전진할 것을 격려하며 이렇게 전했다. “[교회는] 충분히 오랫동안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제 다시 위를 향해 계속 여행합시다.”(“위를 향해 전진합시다”, 성도의 벗, 1979년 10월호, 124쪽) 또한, 킴볼 회장은 “우리는 이제 걸음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라고 가르쳤다.(“개종자의 교회”, 성도의 벗, 1976년 6월호, 2쪽)
교회 회원들이 “걸음의 폭을 넓[히는 것]”은 그들이 주님의 사업에 더욱 열심히 참여한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자면, 회원들은 더욱 부지런히 복음을 나누고 경전을 공부하며, 성전 및 가족 역사 사업을 한다.
선교 사업 서두르기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은 선교 사업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에까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는 문을 여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고 성도들에게 전했다. 그러나 킴볼 회장은 이런 기회를 얻으려면 성도들도 스스로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킴볼 회장은 모든 젊은 남성이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준비를 한다면 주님께서 문을 여실 것이며 선교 사업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하실 것이라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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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
“저는 아직도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나라들을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은 [외부의 영향을 막아서는] 장벽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이미 노력을 기울여 보았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도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저는 우리가 들어갈 준비를 갖추고 있지 못할 때 주님께서 문을 열어 주시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철의 장막이건 죽의 장막이건, 우리가 들어갈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주님께서 그것들을 무너뜨리실 이유가 있겠습니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성도의 벗, 1974년 11월호, 2쪽)
교회의 회원들은 킴볼 회장의 권고에 따라 복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킴볼 회장 재임 시절에 전임 선교사의 숫자는 5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초반까지, 동독과 전 소비에트 연맹에 속했던 나라들, 그리고 전에는 선교 사업을 허용하지 않았던 기타 국가들이 자국에서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킴볼 회장의 예언은 성취되었으며, 선교 사업의 확대로 그 예언은 지금도 계속해서 성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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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
킴볼 회장은 회원들에게 걸음의 폭을 넓히라고 권고하면서 교회의 모든 젊은 남성들의 책임을 밝혔다. “우리는 흔히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모든 젊은이는 선교사로 나가야 합니까? 이에 대한 대답은 주님께서 내려 주셨습니다. 물론 ‘예’입니다. 모든 젊은이는 선교 사업을 마쳐야 합니다.”(“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3쪽)
그 이후로 선지자들은 선교사로 나가는 것이 가능하고 합당한 모든 젊은 남성은 전임 선교사로 봉사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권고했다. 또한, 선지자들은 젊은 여성들도 소망한다면 기꺼이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다고 했다. 2012년 10월,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는 연령이 변경된다고 영감으로 발표했으며, 이로써 남성은 만18세, 여성은 만19세가 되면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젊은 남성은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선교사 봉사에 합당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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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을 읽는 청남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모든 젊은 남성이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준비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선교 사업을 준비하면 주님의 사업에 이바지하는 데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은가?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는 연령이 영감으로 변경된 것은 주님의 사업을 서두르는 일에 어떻게 이바지했다고 생각하는가?
새로운 판본의 경전
가까운 친구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답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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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는다. “제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무관심하게 될 때, 그리고 신성한 귀가 듣지 않고 있고 신성한 음성이 말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느낄 때, 제가 하나님에게서 아주,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가 자신을 경전에 몰입시킬 때, 그 거리가 좁아지고 영성이 돌아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스펜서 더블유 킴볼 [2006], 66쪽)
교리와 성약 1편 6, 24~30절을 읽고 주님께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계시를 출판하라고 하신 이유를 알아본다. 경전은 걸음의 폭을 넓히고 주님의 사업을 서두르는 일에 이바지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것 같은가?
1970년대 초반에 교회 지도자들은 회원들이 경전과 더 친밀해져야 하며 공부하고 가르칠 용도로 사용할 표준 성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1979년, 여러 해 동안 영감에 따라 부단히 노력한 끝에 교회는 공식적으로 후기 성도판 흠정역 성경(영어)을 펴냈다. 이 후기 성도판 성경에는 상호 참조 및 보조 정보가 들어간 더 많은 각주와 수정된 머리말, 조셉 스미스 역 성경의 발췌, Topical Guide[주제별 성구 색인], Bible Dictionary[성경 사전]를 포함하는, 이전에는 실리지 않았던 광범위한 학습 보조 자료들이 수록되었다. 1981년, 교회는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가 한데 엮인 영문판 몰몬경 합본을 새로운 판본으로 출판했으며 여기에는 수정된 각주와 각 장 머리말, 지도 및 색인이 포함되었다. 2009년에는 스페인어로 된 후기 성도판 레이나 발레라 성경[Reina-Valera Bible]이 출판되었다.
1981년에 영어 몰몬경 합본이 출간되고 1년 후에 십이사도 정원회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이 전한 다음 말씀을 읽는다. 패커 회장은 새로운 판본의 경전이 삶을 축복하고 하나님의 일을 진척시키리라는 것을 어떻게 전망했는지, 말씀을 읽으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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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이 경전들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뜻을 따르려고 하는 충실한 기독교인의 후세대들이 배출될 것입니다.
… 계시는 어떤 세대에게는 열리지 않았으나 그들에게는 열릴 것입니다. … 그들은 그들 조상들이 성취할 수 있는 이상으로 복음을 학문적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간증을 갖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를 널리 알리고 옹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경전”, 성도의 벗, 1983년 1월호, 82쪽)
경전은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증언한다. 경전을 공부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얻을 수 있고 성신으로 삶을 채울 수 있다. 교회 회원들에게 모국어로 된 경전과 유용한 학습 자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막대한 노력이 기울여졌으며, 그 수고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일일 경전 공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 경전 공부는 여러분이 주님의 일을 돕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는가?
성전 및 가족 역사 사업 서두르기
고든 비 힝클리 회장 재임 시절만큼 성전 건축 숫자가 많이 증가한 때는 없었다. 전 세계에 운영되는 성전이 50곳이 채 되지 않던 1995년에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전 세계의 후기 성도들이 쉽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성전이 있게 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갖고 있습니다. … 우리는 성전 건립 사업을 최선을 다해 빨리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우리의 더욱 많은 백성들이 주님의 거룩한 집에 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성전 건립 사업의 속도가 더욱 촉진되기를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습니다.”(“선교 사업과 성전과 청지기 직분에 관하여”,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58쪽)
교리와 성약 128편 15, 17절을 읽으면서 조상들에 대한 우리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십이사도 정원회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다음과 같은 교리를 전했다. “우리는 조상을 찾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 의식을 제공하겠다고 성약을 맺었으며, 그럴 책임이 있습니다.”(“자녀들의 마음은 돌이[켜질 것입니다]”, 리아호나, 2011년 11월호, 25쪽)
성전이 건립되고 가족 역사 사업에 진척이 생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휘장 저편에서 당신의 사업을 서두르고 계시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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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
베드나 장로의 다음 말씀을 읽으면서 여러분이 주님의 사업에 이바지할 방법을 생각해 본다. “젊은이들이 다양한 정보 통신 기술에 매우 친숙한 이 시대에 FamilySearch와 기타 도구들이 출현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손가락은 단순히 친구들과 재빨리 문자를 주고받고 트위터를 하기 위함만이 아니라, 주님의 사업을 진척시키고 가속화하도록 훈련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특징인 빠른 이해력과 기술은 이 구원 사업에 크게 공헌하기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자녀들의 마음은 돌이[켜질 것입니다]”, 26쪽)
다음 질문의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여러분이 가족 역사 사업을 하거나 죽은 자를 위한 의식에 참여하고자 성전에 가서 겪은 긍정적인 경험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주님의 사업을 진척시키는 일에서 우리가 맡은 책임
십이사도 정원회 데이비드 비 헤이트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 모두가 받을 수 있는 축복에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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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비 헤이트 장로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이 선교 사업의 길을 열어 주시고 그분의 사업이 온 세상에 확장되도록 해 주시니, 그분만의 방법에 참여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
하나님의 선지자들 외에 주님의 사업이 급속하게 번창하는 기적을 어느 누가 예견할 수 있었겠습니까? 진실로 교리와 성약 88편에서 주님이 예언하셨듯이, 그분은 그 시간 안에 그분의 일을 서두르고 계십니다.(교리와 성약 88:73 참조)”(“선교 사업—우리의 책임”, 성도의 벗, 1994년 1월호, 61,62쪽)
우리는 주님의 사업을 서두르는 일에 참여하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 주님의 사업에 이바지할 기회 중에, 여러분이 경험할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