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8단원: 셋째 날, 교리와 성약 33~34편


8단원: 셋째 날

교리와 성약 33~34편

소개

교리와 성약 33편에 기록된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에즈라 테이어와 노드롭 스위트를 불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다. 주님께서는 또한 이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일에 관한 지침을 주셨다. 교리와 성약 34편에서 주님께서는 올슨 프랫의 신앙을 칭찬하셨으며, 또한 그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명하셨다.

교리와 성약 33:1~6

주님께서 에즈라 테이어와 노드롭 스위트를 불러 그분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그분의 자녀와 대화하신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또한 여러분이 아는 누군가와 대화하시는 방법 가운데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면 무엇이 있을까?

주님께서 우리와 대화하시는 한 가지 방법에는 꿈이나 시현을 통하는 것이 있다. 에즈라 테이어가 경험한 시현이 언급된 다음 기사를 읽어 본다. 그의 시현이 종이 두루마리, 귀, 나팔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또한 이 시현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한 남자가 와서 종이 두루마리를 제게 전해 주었으며 또한 나팔을 주면서 불어 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평생 나팔을 불어 본 적이 없다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제가 불 수 있다며, 시도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나팔에 입을 대고 불었는데 전에는 들어 보지 못한 정말 아름다운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Testimony of Brother E. Thayre,” The True Latter Day Saints’ Herald, Oct. 1862, 82)

에즈라 테이어는 뉴욕주 팔마이라에 살았으며, 스미스 가족과도 아는 사이였는데, 이는 스미스 가족이 여러 번 그를 위해 일을 해 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1830년 10월에 팔마이라에 살던 에즈라 테이어와 노드롭 스위트는 침례를 받고 교회에 가입했다. 에즈라와 노드롭이 침례받은 직후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 두 사람에게 주는 계시를 받았는데, 이것은 현재 교리와 성약 33편에 기록되어 있다. 여러 해가 지난 후에 에즈라는 이렇게 설명했다. “종이 두루마리는 저와 노드롭 스위트에게 주어진 계시였습니다.”(“Testimony of Brother E. Thayre,” 82)

교리와 성약 33편 1~2절을 읽으면서 종이 두루마리, 귀, 나팔과 관련된 단어와 문구들을 찾아본다.

“너희 귀를 열고 주 너희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교리와 성약 33:1) 어떻게 귀를 열고 여러분이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내 보일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1.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1. “나팔 소리같이”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교리와 성약 33:2)

    2. 에즈라 테이어가 시현에서 나팔을 연주했을 때 전에는 들어 본 적이 없는 정말 아름다운 소리가 흘러나왔다. 교리와 성약 33편 2절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생각해 볼 때, 그 소리는 왜 그렇게 아름다웠던 것일까?

교리와 성약 33편 3절에서, 주님께서는 에즈라와 노드롭에게 그들의 선교사 부름에 관해 가르치시기 위해 또 다른 상징들을 사용하셨다. 이 성구를 읽으면서 그 안에 담긴 상징들을 생각해 본다. 다음 활동을 하면서 각 상징과 그 의미를 선으로 연결한다.

상징물

의미

밭 또는 포도원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봉사하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들

일꾼들

세상

제십일시

주님께서 재림에 앞서 지상에 그분의 왕국을 세우실 마지막 때이자 복음의 마지막 경륜의 시대(Bible Dictionary, “Dispensations” 참조)

교리와 성약 33편 4절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1830년 당시 세상의 상황을 어떻게 묘사하셨는지 찾아본다. 오늘날 주님의 포도원에서 우리는 어떤 어려움을 볼 수 있는가?

여러분이 이 부패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 주셨고, 또한 무엇을 하고 계신지 깊이 생각해 본다. 교리와 성약 33편 5~6절을 읽는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돕기 위해 무슨 일을 하셨다고 말씀하셨는가?

  1. 사람들이 세상의 부패를 피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도움 중 한 가지를 경전 학습 일지에 그림으로 묘사해 본다.

교리와 성약 33편 5~6절에서 다음 진리를 가르치는 단어나 문구에 표시해도 좋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교회를 세우시어 마지막 시대에 그분께서 택하신 이들을 모으신다.

  1. 이 진리와 그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1. 교리와 성약 33편 6절에 따르면, 택함을 받은 자들이란 누구를 말하는가?

    2. 세상의 부패를 생각해 볼 때, 주님이 택하신 이들을 함께 모으는 것은 왜 중요하겠는가?

    3. 교회는 여러분이 세상의 부패를 피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교리와 성약 33:7~18

주님께서 에즈라 테이어와 노드롭 스위트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것에 관한 지침을 주시다

교리와 성약 33편 7~10절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에즈라 테이어와 노드롭 스위트에게 입과 관련하여 무엇을 하라고 가르치셨는지 알아본다. 이 성구에서 배운 원리 한 가지를 사진 옆에 적는다. 그 원리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포함할 수 있다. 우리가 입을 열어 복음을 선포하면, 주님께서는 …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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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누는 세 명의 청소년
  1. 복음에 관하여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던 때에 대해 생각해 본다.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1.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수도 있는 상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 여러분은 복음을 나누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도록 영감을 받았다고 느껴 본 어떤 경험이 있는가? 또는 다른 사람이 복음을 나누는 것을 보면서 그들이 무슨 말을 해야 할지에 대해 영감을 받았다고 느껴 본 어떤 경험이 있는가?

교리와 성약 33편 10~15절에는 주님께서 에즈라와 노드롭에게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와 의식들(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회개, 침례, 성신의 은사)을 전파하도록 주신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교리와 성약 33편 16~18절을 공부하면서 주님께서 에즈라와 노드롭이 선교사로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도록 어떤 권고를 추가로 주셨는지 알아본다. 찾은 것을 표시해도 좋다. “너희 등잔을 손질하여 타고 있게 하며 너희에게 기름이 있게 하[라]”는 17절의 권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우리가 항상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1. 교리와 성약 33편 16~18절에 나오는 권고 가운데 한 가지를 경전 학습 일지에 적고, 언제든 입을 열어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눌 준비를 하는 데 그것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설명한다.

교리와 성약 34편

주님께서 올슨 프랫의 신앙을 칭찬하시고 복음을 전파하라는 부름을 주시다

교리와 성약 34편에는 누군가가 입을 열어 복음을 나누었기에 다른 사람이 축복을 받았던 예가 나온다. 경전에서 이 계시의 머리말을 읽으면서 누가 입을 열어 올슨 프랫에게 복음을 나누었는지 알아본다.

올슨 프랫은 19세에 그의 형인 팔리에게서 침례를 받았다. 교리와 성약 34편 1절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올슨을 어떻게 지칭하셨는지 눈여겨본다.

이제 교리와 성약 34편 2~3절을 공부하면서, 주님께서 올슨을 아들이라 부르신 이유를 찾아본다.

여러분은 3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모두 그분의 아들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구주의 복음을 받아들일 때 새로운 삶을 얻게 됨을 상징한다. 또한 교리와 성약 25편 1절에서 우리는 이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여성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올슨 프랫이 자신의 초창기 삶에 관해 쓴 다음 내용을 읽으면서 그가 주님에 대한 믿음을 보이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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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슨 프랫

“열 살부터 열아홉 살까지 나는 세상의 많은 부분을 보았고, 안정적으로 기거할 곳 없이 이리저리 휩쓸려 다녔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로 나는 젊은이들이 노출되어 있던 수많은 악으로부터 보호받았다. 부모님이 내 마음에 심어 주신 도덕성과 종교에 일찍부터 감명을 받았고, 그것은 늘 나에게 남아 있었다. 때때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조바심을 강하게 느꼈지만, 1829년 가을이 되어서야 비로소 진지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는 모든 죄를 회개하며 매우 열렬하게 기도하기 시작했다. 다른 이들이 밤의 고요한 그늘 속에서 베개에 누워 곤히 잠들어 있는 동안, 나는 자주 인적이 드문 들판이나 외딴 곳으로 가서 주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몇 시간 동안 기도를 드리곤 했다. 그것은 나의 위안이자 기쁨이었다. 내 마음속의 가장 큰 소망은 나에 대한 주님의 뜻을 아는 것이었다. 나는 이런 식으로 열렬한 기도를 계속했으며, 마침내 1830년 9월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장로 두 명이 인근에 도착했는데, 그중 한 명은 나의 형 팔리였다. 그들은 몇몇 모임을 개최했고, 나는 그곳에 참석했다.

그들이 가르친 교리가 신성하고 참되다는 것을 확신했기에, 나는 1830년 9월 19일에 침례를 받았다. 그날은 나의 19번째 생일이었다. 나는 그 [지역]에서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순종한 유일한 사람이었다.”(The Orson Pratt Journals, comp. Elden J. Watson [1975년], 8–9)

교리와 성약 34편 4~6절을 읽으면서 올슨 프랫이 좀 더 많은 축복을 받도록 주님께서 그에게 어떤 부름을 주셨는지 알아본다. 우리가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칠 때 왜 더 큰 축복을 받게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주님께서는 올슨에게 재림 전에 일어나게 될 몇 가지 표적을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34:7~9 참조) 그런 다음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라는 부름을 수행하도록 올슨을 격려하시며 계시를 마무리하셨다. 교리와 성약 34편 10~12절을 읽으면서 다음 진리들을 찾아본다. 복음을 부지런히 가르치는 사람들은 성신의 권능으로 가르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충실하다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

교리와 성약 34편 11절에 담긴 주님의 약속은 낙담한 누군가에게 어떻게 위안과 힘이 될 수 있는가?

  1.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칠 때 성신의 권능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2. 경전 학습 일지에 기록한 오늘 과제의 맨 마지막에 다음 내용을 적는다.

    나는 교리와 성약 33~34편을 공부하고 모든 과제를 완수했다. (날짜)

    세미나리 교사와 나누고 싶은 생각, 깨달은 점,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