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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원: 둘째 날, 교리와 성약 18편


5단원: 둘째 날

교리와 성약 18편

소개

교리와 성약 18편의 계시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멜기세덱 신권을 부여한 직후인 1829년 6월에 주어졌다. 그들의 방문은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설립에서 사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교리와 성약 18편 1~6절은 올리버 카우드리와 데이비드 휘트머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사람들에게 회개를 전파하도록 부름받은 것에 중점을 둔다. 교리와 성약 18편 17~47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드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주님께서는 또한 곧 십이사도를 부르실 것이며 그들은 “마음의 뜻을 다하여” 구주의 이름을 받들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18:27) 주님께서는 올리버 카우드리와 데이비드 휘트머에게 “열둘을 찾아[내라는]” 특별한 책임을 부여하셨다.(교리와 성약 18:37)

교리와 성약 18:1~5

주님께서 그분의 교회를 세울 방법을 가르치시다

여러분은 지진의 혼란과 파괴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1989년 10월 17일 오후 5시 4분에 강력한 지진(리히터 지진계로 규모 6.9)이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강타했다. 수천 채의 건물이 손상을 입고 파괴되었다. 몇 채의 가옥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당국자들은 그 가옥들의 기초에 금이 가서 안전하지 않다며 거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안전하지 않은 기초 위에 세워진 집에서 생활한다면 어떤 염려가 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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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물 그림

교리와 성약 18편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안전한 기초 위에 그분의 교회를 세우는 방법을 계시해 주셨다. 이 계시의 첫 부분에서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가 기록한 것들을 언급하셨는데, 이것은 올리버가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서기로 일하면서 기록한 몰몬경의 말씀을 의미한다.

교리와 성약 18편 2~5절을 읽고, 주님께서 그분의 종들에게 교회를 어떤 것 위에 세우라고 명하셨는지를 몰몬경에서 찾아본다.

주님의 지침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참된 교회의 중요한 특징을 배운다. 이 성구에 포함된 계시를 기초로 다음 원리를 완성한다. 참된 교회는 위에 세워진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기초와 반석에 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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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스미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였으며, 교회가 세워진 주춧돌 그리고 영적인 반석으로서, 지옥의 문은 그것을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마태복음 16:18; 에베소서 2:20 참조] 그분은 왕국을 세우셨고, 사도들을 선택하고 그들을 멜기세덱 신권에 성임하셨으며, 복음의 의식을 집행할 수 있는 권능을 주셨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2007년], 139쪽)

“예수께서는 그분의 가르침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18] 반석이란 무엇입니까? 계시를 말합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195쪽)

주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이 주님의 교회를 복음이라는 안전한 기초 위에 세울 때 받게 될 구체적인 약속을 주셨다. 교리와 성약 18편 5절을 읽고, 주님의 약속을 찾아본다.

교리와 성약 18:6~16

올리버 카우드리와 데이비드 휘트머가 회개를 선포하도록 부름받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의 영적 및 도덕적 분위기를 여러분은 어떻게 묘사하겠는가? 교리와 성약 18편 6절을 읽고, 주님께서 세상을 어떻게 묘사하셨는지 주목한다. 교리와 성약 18편 9절에서, 증가하는 세상의 죄악에 대한 주님의 해결책을 찾아본다.

집안에서 귀중하게 여기는 물건을 생각해 본다. 그 물건이 대략 어느 정도의 값어치가 있는지 알고 있는가? 물건의 가치를 정하는 한 가지 방법은 누군가가 기꺼이 그 물건을 위해 어느 정도의 가격을 치르겠다고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특정 물건에 대해서 그 물건이 얼마 정도의 화폐 가치를 지닌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이 그 물건에 대해 기꺼이 그만큼의 돈을 지급하려 할 때에만 그것이 그 물건의 정확한 가격이 되는 것이다.

영혼의 가치란 무엇인가? 교리와 성약 18편 10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성구를 읽고, 주님께서 선언하신 우리의 가치를 찾아본다.

  1.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토록 여러분을 가치 있게 여기시는 이유에 대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를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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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제일회장단의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우리의 가치가 하나님 아버지께 어떠한지를 설명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작은 행성에서 짧은 시간 동안만 사는 필멸하는 존재로 보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자녀로 여기시며, 여러분이 장차 될 수 있고, 또 되기로 계획된 존재로 여러분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그분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라십니다.”(“여러분은 주님께 중요합니다”, 리아호나, 2011년 11월호, 22쪽)

각 영혼은 주님께 중요하며 교회 지도자들은 특정한 개인 한 명 한 명에게 성역을 행하도록 영의 인도를 받는다. 한 예로, 어느 연차 대회에서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준비해 둔 원고가 있었음에도 영의 지시에 따라 한 어린 소녀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말씀 내용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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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저의 왼편 발코니에 아마 10세가량 되어 보이는 예쁜 소녀가 보입니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어린아이입니다. 저는 저 소녀의 이름도 모르고, 고향이 어디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 소녀의 순진한 미소와 부드러운 눈동자의 정기에서 저는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려고 준비한 원고를 잠시 미루고 어린이에게 몇 가지 이야기해 주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후에 몬슨 회장은 어린이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크나큰 사랑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 경험을 나누었다. 그는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열 살 정도 되는 어린이인 크리스털 메스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당시 크리스털은 암이 폐로 전이되었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메스빈 가는 실망하지 않고 솔트레이크시티에 갈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크리스털이 총관리 역원의 한 사람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메스빈 가 사람들은 역원 중 아무와도 안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털 앞에 총관리 역원의 사진을 펼쳐 선택하게 했습니다. 이상하게 저의 이름이 선택되었습니다.

크리스털은 솔트레이크시티로 비행할 수 없었습니다. 병세가 위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지막이 가까워 오고 있었으나 그녀의 신앙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부모님께 말했습니다. ‘스테이크 대회가 가까워 오지 않아요? 총관리 역원 한 분이 지명되지 않아요? 왜 몬슨 형제님은 안 오시는 거예요? 제가 그분께 갈 수 없으면 하나님은 그분을 저에게 보내실 텐데요.’

한편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슈리브포트의 긴박한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매우 이상한 상황이 진전되고 있었습니다.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스테이크 대회가 있는 주말에 저는 텍사스주 엘패소에 가기로 지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님은 저를 사무실로 불러 다른 총관리 역원 한 분이 엘패소에서 있을 스테이크 분리에 관해서 준비 작업을 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분은 엘패소에 다른 사람을 지명하고 저는 다른 곳에 지명하여도 좋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물론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는 아무 데라도 좋았습니다. 벤슨 회장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몬슨 형제님, 저는 형제님이 루이지애나 슈리브포트 스테이크를 방문해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임무 지명을 받아들였습니다. 마침내 그날이 왔고, 저는 슈리브포트에 도착했습니다.

토요일 오후는 여러 모임으로 빈틈이 없었습니다. … 그런데 찰스 에프 케글 스테이크 회장님이 제게 다소 미안한 표정으로, 혹시 짬을 내 암으로 투병 중인 10살 난 소녀를 축복해 줄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크리스털 메스빈이었습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으며, 크리스털이 스테이크 대회에 올 것인지 아니면 슈리브포트 병원에 입원 중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일정이 빡빡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케글 회장님은 기어드는 소리로, 크리스털이 슈리브포트에서 128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집에서 꼼짝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날 저녁과 다음 날 아침 일정 및 되돌아갈 비행기 시간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도무지 짬이 날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문득 한 가지 대안이 떠올랐습니다. 대회를 하는 동안 다 함께 기도로써 그 소녀를 기억할 수는 없을까? 분명히 주님이 사정을 아실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가정하에 모임을 예정대로 진행시켰습니다.

그러한 사정 이야기를 들은 메스빈 가족은 한편으로 이해는 하면서도 실망하는 기색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으시는가? 주님은 몬슨 형제님이 슈리브포트에 오도록 섭리하시지 않으셨는가? 다시 가족들은 마지막으로 그들의 사랑스런 크리스털의 소원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메스빈 가족이 무릎 꿇고 기도하는 그 순간, 스테이크 센터에 있는 시계 바늘이 저녁 7시 45분을 가리켰습니다. 지도자 모임은 참으로 영적이었습니다. 저는 메모해 둔 것들을 챙기면서 연단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저의 마음속에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메시지는 단순했고 잘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마가복음 10:14) 메모해 놓은 것들이 흐리게 보였습니다. 제 마음은 축복받기를 원했던 그 꼬마 소녀에게로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결심이 섰고, 모임 일정을 바꿨습니다. 참으로 사람이 모임보다 더 중요합니다. …

저는 그날 아침 일찍 메스빈 가족이 천국으로 일컬었던 가정을 향해 가던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

가족이 크리스털의 침상 주위에 둘러섰습니다. 저는 병약하여 일어날 수도 없고 말할 기력조차 없는 어린아이를 내려다보았습니다. 소녀의 병은 시력마저 빼앗았습니다. 강한 영을 느낀 저는 무릎을 꿇고 그녀의 허약한 손을 쥐고는 단지 이렇게 말했을 뿐이었습니다. ‘크리스털, 내가 여기 왔단다.’ 소녀는 입술을 열고 속삭였습니다. ‘몬슨 형제님, 오실 줄 알고 있었어요.’ 저는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아무도 서 있는 사람이 없었고 모두들 무릎을 꿇고 있었습니다. 저는 축복을 주었습니다. 가냘픈 미소가 크리스털의 얼굴에 떠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그녀의 속삭임은 적절한 폐회 순서와 같았습니다. …

그로부터 나흘 뒤인 목요일에 슈리브포트 교회 회원들이 신앙으로 메스빈 가족과 함께해야 할 순간이 왔습니다. 크리스털의 이름은 자애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특별한 기도로 기억되었으며, 크리스털 메스빈의 순결한 영은 병마로 쓰러진 육신을 떠나 하나님의 낙원으로 들어갔습니다. …

위층 발코니에 있는 나의 어린 친구에게, 그리고 온 세계의 모든 성도들에게, 나사렛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며,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간증합니다.”(“어린이의 신앙”, 성도의 벗, 1976년 2월호, 14~16쪽)

교리와 성약 18편 11~12절을 읽고, 구주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치르신 대가를 찾아본다. (“모든 사람”은 모든 남성, 여성, 어린이 모두를 일컫는 것이다.) (교리와 성약 18편 10~11절은 성구 익히기 구절이다. 이 성구를 나중에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눈에 띄게 표시해 두어도 좋다.)

한 영혼의 가치가 그토록 크다면, 누군가가 회개하고 구주의 희생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감정을 느끼실까? 교리와 성약 18편 13절을 읽고, 주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신 답을 찾아본다. 우리가 회개할 때 왜 주님께서 커다란 기쁨을 느끼시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교리와 성약 18편 14절에서 우리는 주님이 올리버 카우드리와 데이비드 휘트머를 부르시어 “이 백성에게 회개를 외치[도록]” 하셨음을 배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엘 앤더슨 장로는 이렇게 설명한다. “회개를 외친다는 말은 그야말로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돕는다는 의미입니다.”(“Preparing for Your Spiritual Destiny” [Jan. 10, 2010], 7, speeches.byu.edu)

  1. 누군가가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 명의 젊은이가 할 수 있는 일 몇 가지를 경전 학습 일지에 나열한다.

교리와 성약 18편 15~16절을 읽고, 누군가를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도울 때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 찾아본다. (교리와 성약 18편 15~16절은 성구 익히기 구절이다. 이 성구를 나중에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눈에 띄게 표시해 두어도 좋다.) 주님께서 이 성구에서 하신 약속을 바탕으로 다음 원리를 완성한다. 다른 사람이 회개하여 주님께로 나아오도록 돕는다면 우리의 기쁨은 .

  1. 여러분 자신의 이야기이든, 여러분이 아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이든, 누군가를 회개로 인도하거나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도록 도우면서 기쁨을 느낀 경험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또한 영혼을 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한 가지를 계획하고 일지에 기록한다. 누구를 도울지 구체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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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 익히기 아이콘
성구 익히기—교리와 성약 18:10~11

교리와 성약 18편 10~11절을 카드 또는 작은 종이에 적는다. 이 종이를 온종일 가지고 다니며 주기적으로 참고하면, 하나님이 보시는 여러분의 가치와 다른 사람의 가치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문구를 기록하고, 빈칸에 여러분의 이름을 써 넣는다. 의 가치가 참으로 크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가 회개하여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하시고자 고통을 겪고 생명을 바치셨다. 그런 후 다음 질문들에 답한다.

    1. 이 진리를 앎으로써 자신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관점은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

    2. 다른 이들의 영혼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가를 치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여러분이 타인을 대하는 태도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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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 익히기—교리와 성약 18:15~16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교리와 성약 18편 15~16절을 암기하는 것을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이 성구 익히기 구절을 아래와 같이 여러 소절로 나눠서, 한 사람에게 첫 소절을 읽어 달라고 한다. 그런 다음 다른 한 사람에게는 방금 읽은 그 소절을 암송한 후에 다음 소절을 읽어 달라고 한다. 성구를 다 마칠 때까지 각자 돌아가면서 앞 사람이 읽은 소절을 암송하고 다음 소절을 덧붙여 읽기를 반복한다. 성구 전체를 여러 번 되풀이할 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해 본다.

“그리고 만일 너희가 이 백성에게 회개를 외쳐

너희 온 생애 동안 수고하여

단 한 영혼이라도 내게로 데려오면,

나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그와 함께 누리게 될

너희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느냐!

그리고 이제, 너희가 나의 아버지의 왕국에

데려온 한 영혼과 함께 누리는

너희의 기쁨이 클진대,

너희가 많은 영혼을 내게로 데려오면,

너희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느냐!”

  1. 경전 학습 일지에 이 성구 익히기 구절을 최대한 기억할 수 있는 만큼 적는다.

교리와 성약 18:17~25

예수 그리스도께서 올리버 카우드리와 데이비드 휘트머에게 그분 이름의 권능에 관하여 가르치시다

잠시 자신의 성에 관해 생각해 본다. 가문의 이름을 지님으로써 혹은 가족의 일원이기에 얻게 되는 축복과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러한 특권에는 사랑과 포용, 집, 안전, 여러분을 아끼는 사람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여러분의 책임에는 가족을 존중하고, 집안일을 도우며, 가족의 이름을 영예롭게 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다.

여러분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족생활을 하고 있거나 가족의 이름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은 침례를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겠다고 했다. 교리와 성약 18편 17~25절을 읽고,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을 받들면서 지니게 된 특권과 책임을 찾아본다. 다음 도표에 여러분의 대답을 적는다.

특권

책임

교리와 성약 18편 23절에 따르면, 우리가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드는 것은 왜 중요한가?

  1. 여러분이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겠다고 한 것을 타인에게 나타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경전 학습 일지에 기록한다.

교리와 성약 18:26~47

주님께서 십이사도의 부름과 사명을 밝혀 주시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새로 부름받은 사도로서 참석한 첫 연차 대회에서 이렇게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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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저에게 가장 큰 감동을 주고 또한 가장 큰 기쁨이 되는 것은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있든지 니파이가 말씀했듯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하[는]’ 것입니다.(니파이후서 25:26) ‘온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의 특별한 증인’이 되는 것보다 더 숭고한 목적과 더 큰 특권은 없을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107:23)

… 말씀과 가르침과 간증뿐만 아니라 제 생활 자체가 바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저의 삶 자체가 이 사업의 신성함을 반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의 말씀이나 행위가 만에 하나라도 여러분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이 교회에 대한 사랑 및 사도라는 거룩한 직분에 대해 갖고 계시는 존경심에 누를 끼친다면 저는 그 일을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와 여기 계시는 형제님들에게 약속했듯이 이 신뢰에 합당하게 생활하며 제 능력을 다해 봉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회복의 기적”, 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31쪽)

교리와 성약 18편 26~32절, 37~47절에서 주님께서는 십이사도의 부름과 임무에 관해 말씀하셨다.

  1. 교리와 성약 18편 26~29절에 따르면, 십이사도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고 집행하도록 부름받는다. 30~32절을 읽고, 주님께서 십이사도에게 명하신 그 밖의 일들을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왜 어떤 목소리는 다른 목소리보다 인식하기가 더 쉬운가? 주님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그분께서 언제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지 알아차리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던 적이 있는가?

우리는 주님의 종을 통해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교리와 성약 18편에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친숙해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한 가지를 설명하셨다. 교리와 성약 18편 34~36절, 47절을 읽고, 주님께서 우리와 대화하시는 이 중요한 방편이 무엇인지 찾아본다. 교리와 성약 18편 34절에서 “이 말”이란 현재 교리와 성약에서 볼 수 있는 주님께서 주신 계시들을 지칭한다. 이 성구들을 토대로 하여,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어떻게 들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겠는가?

경전 또는 경전 학습 일지에 이 원리를 기록한다. 영의 권능으로 경전을 읽는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우리는 귀로는 들을 수 없는 방식으로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성신을 통해 우리는 생각과 마음에 느낌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교리와 성약 8:2~3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우리가 계시를 읽고 공부할 때 영은 우리의 마음에 우리가 배우는 것이 진실함을 확신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 각자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주님의 놀라운 계시”,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32쪽)

경전을 읽거나 성구를 깊이 생각할 때 주님께서 영감을 주신다고 느꼈던 경험을 생각해 본다. 다음 질문을 깊이 생각해 본다.

  • 주님의 말씀을 읽을 때 성신이 우리가 구주의 목소리를 듣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을 알면, 경전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어떻게 달라지겠는가?

  • 경전을 읽는 시간, 장소 또는 환경을 선택할 때, 이 진리는 어떻게 여러분에게 지침이 될 수 있겠는가?

  1. 경전 학습 일지에 기록한 오늘 과제의 맨 마지막에 다음 내용을 적는다.

    나는 교리와 성약 18편을 공부하고 모든 과제를 완수했다. (날짜)

    세미나리 교사와 나누고 싶은 생각, 깨달은 점,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