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9
자신감 있게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나아갑시다
각주

Hide Footnotes

테마

자신감 있게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나아갑시다

기꺼이 경청하고 행한다면,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적용함으로써 오늘부터 영적인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영적 자신감이 어느 정도인가를 평가해 본다면, 여러분은 1부터 10 사이에서 어느 등급에 있습니까? 여러분은 현재 후기 성도로서 자신의 헌신이 영생을 상속받기에 충분하다는 개인적인 증거를 갖고 있습니까?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지금부터 1분간 구주와 개인 접견을 한다면 여러분의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들 것 같습니까? 여러분의 모습은 죄와 후회, 결점에 사로잡혀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기쁜 경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계십니까? 주님과 시선을 마주치겠습니까, 아니면 피하겠습니까? 문 옆에서 머뭇거리겠습니까, 아니면 자신 있게 그분을 향해 걸어가겠습니까?

사탄은, 여러분처럼 불완전함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우리 개개인을 위하며 사랑하신다는 믿음을 저버리도록 설득하는 일에 실패할 때마다, 여러분과 하나님의 사이가 최대한 멀어지도록 사악한 술책을 사용합니다. 사탄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큰 자비와 강력한 기적들을 지속적으로 흘러들게 하는 그런 신앙이, 옳은 일을 택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개인적인 자신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압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에 다가가 거짓말을 하려 애를 쓰는데, 하나님 아버지가 너에게 실망하셨다, 속죄는 그림의 떡이다, 노력해 봤자 다 소용 없다, 모두가 다 너보다는 낫다, 너는 합당하지 않다 등 하나의 사악한 주제를 무수한 변주곡으로 쏟아냅니다.

이렇게 기만하는 목소리를 허용하는 한, 진정한 자신감으로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나아갈 수 없습니다. 무엇을 하든, 어떤 기도를 하든, 기적에 대해 어떤 소망을 품든 간에 늘 자기 회의가 하나님을 믿는 신앙뿐 아니라 자신감까지도 조금씩 갉아먹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는 복음 생활은 즐겁지도, 유익하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것은 쓸데없는 일입니다! 변화하겠다는 결심은 자기 자신만의, 타인이 아닌 여러분의 일인 것입니다.

저는 여섯 가지 실질적인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 제안에 주의를 기울이면 그런 사악한 목소리를 흩어버리고 평온한 확신과 영적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데, 그것은 여러분이 원할 때에만 가능합니다. 자신에게1부터 10 사이의 몇 등급을 매겼든 그것에 상관없이 기꺼이 경청하고 행한다면,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적용함으로써 오늘부터 영적인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교화되길 바라며, 담대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신의 영적 복리에 대해 책임을 지십시오. 타인이나 여러분이 처한 상황을 탓하는 일을 그만두십시오.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일은 그만하십시오. 순종하려고 충분히 노력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변명을 멈추십시오. 자신이 “육체로 말할진대 …… 자유로우며” “자유로이 …… 자유와 영생을 택[한다]”(니파이후서 2:27)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상황도 아주 잘 아시지만, 또한 여러분이 온전히 복음대로 생활하는 쪽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매우 잘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그런 경우라면, 솔직하게 그 점을 인정하고 주어진 환경 안에서 온전해지고자 노력하십시오. 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적용함으로써 영적 복리에 대해 책임을 질 때, 우리의 영적인 자신감이 커집니다.

2. 자신의 신체적 복리에 대해 책임을 지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은 몸과 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교리와 성약 88:15 참조) 성전인 몸을 소홀히 한 채 영을 먹이면 대개 영적인 부조화와 낮은 자존감이 초래됩니다. 여러분의 몸매가 엉망이라면, 자신의 몸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에 대해 뭔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하십시오! 러셀 엠 넬슨 장로님은 “자신의 몸을 자신의 성전으로 여겨야” 하고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량을 조절하며 운동해야”(“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리아호나, 1999년 1월호, 87쪽)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님은 “우리의 영과 몸은 우리 몸이 우리 정신의 도구가 되고 우리 인격의 토대가 되는 방식으로 결합되어 있다.”(“The Instrument of Your Mind and the Foundation of Your Character,” Church Educational System fireside, Feb. 2, 2003], 2; speeches.byu.edu)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고, 특히 얼마만큼 먹을 것인지 현명하게 판단하고 몸에 맞게 필요한 만큼 규칙적으로 운동하십시오. 신체적으로 가능하다면 바로 오늘, 여러분이 거주하는 집, 즉 몸의 주인이 되어 여러분의 능력에 맞게 규칙적이고 장기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좀 더 건강한 식습관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하십시오. 여러분의 영이 구주의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육에 속한 사람을 진정으로 다스릴 때, 여러분의 영적 자신감이 커집니다.

3. 온 마음을 다하는 순종을 삶의 일부분으로서 자발적으로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음을 인식하십시오. 구주의 표준은 분명하고 단순합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한복음 14:15) 선택적인 순종은 선택적인 축복을 가져오며, 더 많이 나쁜 것보다 좀 덜 나쁜 것을 선택하더라도 여전히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쁜 영화를 보면서 매우 나쁜 영화를 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결함을 느끼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 계명을 충실하게 지킨다고 해서 나머지 계명을 경시하는 것이 정당화되지는 않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말했습니다. “좋은 일을 할 때는 좋은 것을 느끼고 나쁜 일을 할 때는 나쁜 것을 느낀다.”(William H. Herndon and Jesse William Weik, Herndon’s Lincoln: The True Story of a Great Life, 3 vols. [1889], 3:439)

또한 올바른 동기로 올바른 일을 하십시오. “진심과 기꺼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요구하[시고]”(교리와 성약 64:34) “마음속의 생각과 의도[를] 감찰[하시는]”(교리와 성약 33:1) 구주께서는 여러분이 왜 교회에 가는지, 여러분의 몸만 그곳에 있는지, 아니면 진심으로 예배하는지를 아십니다. 일요일에 “오 바벨론 오 바벨론 이제 떠나서”(“너 이스라엘 장로는”, 찬송가 200장)라고 찬송하면서, 잠시 후에 그런 것과 다시 함께하려 하거나 받아들이려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영적인 일을 가볍게 하는 것은 결코 행복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교회와 회복된 복음이 단지 바깥활동 또는 사회생활의 일부가 아닌 여러분의 생애 자체가 되게 하십시오. 오늘 섬길 자를 택한다는 것은 여러분이 실제로 그에 따라 생활하기 전까지는 그저 겉치레에 불과합니다.(여호수아 24:15 참조) 비록 불완전하더라도 의로운 동기로 헌납된 삶을 살고자 진정으로 노력할 때, 여러분의 영적 자신감이 커집니다.

4. 신속하고도 철저하게 회개하는 것을 정말로 잘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정말 실제적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일주일 내내 하루 24시간, 언제든 그것을 풍성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속죄의 축복은 결코 동이 나는 법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회개를, 위대한 의사이신 구주의 명에 따라 매일 기꺼이 받아들이고 적용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십시오. 회개를 여러분의 생활 양식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행복하고도 즐겁게 회개하는 태도를 보이십시오. 또 그렇게 할 때, 미루고 싶은 유혹을 조심하고, 세상이 여러분에게 환호를 보낼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마십시오. 구주에게서 시선을 떼지 말고, 그분이 여러분을 어떻게 여기실지를 더 신경 쓰며,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적용하면서 동시에 크든 작든 자발적으로 기쁘게 죄를 회개할 때, 영적인 자신감이 커집니다.

5. 용서를 정말로 잘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나 주는 내가 용서할 자를 용서하려니와, 너희에게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이 요구되느니라.”(교리와 성약 64:10) 항상 모든 것, 모든 사람을 용서하거나 적어도 그렇게 하려 노력함으로써 용서가 여러분의 삶에 들어오게 하십시오. 원한을 품지 말고, 쉽게 상처받지도 말고, 즉시 용서하고 잊어버리며, 여러분이 이 계명에서 면제를 받았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다른 영혼에 대해 나쁜 감정을 품지 않는다는 것을 주님께서 아신다는 것을 인식할 때, 여러분의 영적인 자신감이 커집니다.

6. 시련과 좌절, “예상 밖의 일”들을 필멸의 삶에서 하는 경험의 일부로 여기십시오. 하나 덧붙이자면, “어떤 상황에서든” 여러분은 “하나님이 명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여러분이] 다 행하는지”(아브라함서 3:25) 시험을 받고 증명하기 위해 이 지상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수많은 형제와 자매들이 그런 식으로 시험을 받았거나 지금 받고 있는데, 왜 여러분만 면제를 받겠습니까? 어떤 시련은 여러분의 불순종이나 태만을 통해 옵니다. 다른 시련들은 타인의 부주의 때문에, 또는 단순히 이 세상이 타락한 세상이기 때문에 오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련들이 올 때 사탄의 앞잡이들은 여러분이 뭔가 잘못을 했다고, 이것이 형벌이라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는 신호라고 떠들어 대기 시작합니다. 그런 것은 무시하십시오! 그보다는 애써 웃음을 짓고 하늘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하십시오. “주님,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겠습니다. 저 자신을 증명해 보일 때인 것이지요, 그렇죠?” 그러고는 주님을 동반자로 삼아 끝까지 잘 견뎌 내십시오. “[여러분이] 옳은 일을 행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시련과 고난이 [여러분의 삶]에 주어진다.”(Glenn L. Pace, “Crying with the Saints” [Brigham Young University devotional, Dec. 13, 1987], 2; speeches.byu.edu)는 점을 받아들일 때, 영적인 자신감이 커집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선교부를 감리하던 시절에 한번은 아주 충실한 한 자매에게 왜 항상 스스로를 그토록 모질게 대하는지, 왜 아주 작은 일에도 항상 자신을 비난하는지를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잘못된 목소리에 경청하는 사람의 대표적인 실례였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아무도 그 문제로 저를 비난할 수 없잖아요.”

형제 자매 여러분, 그 자매 선교사에게 준 권고를 여러분에게도 드립니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 안에 갇히지는 마십시오. 그 약점 중 일부는 여러분이 지상 생활을 떠날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태가 어떠하든 간에 그야말로 최선을 다하고 또 최대한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함으로써 매일 자발적으로 정직하고 즐겁게 회개하는 순간, 늘 그랬듯이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 구주의 속죄가 여러분을 따르고 감쌀 것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생활할 때, 참으로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여러분의 “죄 사함을 항상 간직하게”(모사이야서 4:12) 되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깨끗하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하기만 한다면, 여러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있음을 오늘 또는 머지 않아 스스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특권입니다. 사랑이 충만한 구주께서는 우리가 계명대로 생활할 것을 기대하신다는 사실을 간증드립니다. 사랑이 충만한 구주께서 간절하게 그분의 은혜와 자비를 내려 주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사랑이 충만한 구주께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고요하고 행복한 확신으로 우리가 매일 그분의 속죄를 우리 삶에 적용할 때 기뻐하신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사랑이 충만한 구주께서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여러분의 확신이 점점 강하여지기를(교리와 성약 121:45) 간절히 바라신다는 사실을 간증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