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교육원
제40과: 교리와 성약 102, 104편


“제40과: 교리와 성약 102, 104편”, 교리와 성약 교사 교재(2017)

“제40과”, 교리와 성약 교사 교재

제40과

교리와 성약 102, 104편

소개 및 연대

1830년 4월 6일에 교회가 조직된 이후,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교회의 중대한 사안을 결정하기 위해 신권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열었다. 이후의 계시들은 교회 관리에 대한 신권 지도자들의 역할과 기능을 더 명확히 밝혔다.(교리와 성약 107:59~100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107편, 머리말 참조) 1831년 11월에 받은 계시에 따라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1834년 2월 17일에 최초로 고등평의회를 조직했으며, 이는 그가 시현으로 본 고대 평의회의 반차를 따른 것이었다.(교리와 성약 107:78~79 참조; 또한 교리와 성약 107편, 머리말 참조) 그 모임의 회의록(또는 메모)은 선지자가 수정했으며, 교리와 성약 102편에 실려 있다.

1832년 4월에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여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협동회사를 조직하여 교회의 사업 운영을 관리했다. 1834년 초에 협동회사는 심각한 재정 문제를 겪었으며, 협동회사 구성원들은 1834년 4월 10일에 모임을 열어 그 조직을 해체하기로 했다. 하지만 2주 후에 선지자는 교리와 성약 104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으며, 그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그 회사를 재조직하라고 지시하시고 교회 지도자들에게 그들의 채무를 변제하고 가난한 자들을 돌보라고 권고하셨다.

1832년 3~4월9명의 신권 지도자들이 교회의 상업 및 출판 활동을 감독하기 위해 협동회사(협동교단으로 알려지기도 함)를 설립하라는 지시를 계시를 통해 받았다.(교리와 성약 78편; 82편 참조)

1833년 가을미주리주 잭슨군의 성도들이 강제로 보금자리에서 쫓겨났다.

1834년 2월 17일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서 최초로 고등평의회를 조직했다. 교리와 성약 102편에는 선지자가 수정한 모임 회의록 또는 메모가 담겨 있다.

1834년 4월 10일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협동회사 구성원들이 조직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1834년 4월 23일교리와 성약 104편을 받았다.

1834년 5월 5일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이스라엘 진영(나중에 시온 진영으로 언급됨)과 함께 오하이오주 커틀랜드를 떠나 미주리주로 여행했다.

교수 제언

교리와 성약 102:1~34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계시에 따라 최초의 고등평의회를 조직하다

칠판에 세상의 방식주님의 방식이라는 문구를 적는다. 학생들에게 세상의 방식으로 일하는 사례와 주님의 방식으로 일하는 사례를 들어 보라고 한다.

  • 주님의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102편과 104편을 공부하면서 주님의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알려 주는 교리와 원리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교회가 조직된 직후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주님의 지시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회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대회에는 참석 가능한 장로들과 대제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심각한 죄를 범한 회원을 선도하는 것을 포함하여 교회의 중대한 사안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모임 참석자 중 몇몇은 “서로 귓속말을 주고받거나,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거나, 평의회 도중에 자리를 뜨기까지 했다. 개인의 편견과 약점 또한 주님의 뜻을 구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Joseph F. Darowski and James Goldberg, “고대 반차의 회복”, 계시를 받은 배경, history.lds.org)

  • 이러한 상황이 성스러운 사안에 관해 토론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 학생에게 다음 문단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1834년 2월 12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커틀랜드의 자기 집에서 교회의 대제사 및 장로들과 함께 모였다. 선지자는 그들에게 그들이 평의회 모임에 참석했을 때 보인 행동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평의회를 진행하면서 주님의 방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축복을 잃었을 수 있다고 그들에게 설명했다. 5일 후에 조셉 스미스는 자신의 집에서 대제사들과 장로들과 다시 만났다. 그는 이전에 받았던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평의회를 조직했다.(교리와 성약 107:78~79 참조) 그런 후에 선지자는 참석자들에게 그가 시현으로 본, 사도 베드로와 두 명의 보좌가 감리한 예루살렘 평의회에 기초하여 “고대의 평의회 진행 절차를 알려 주고자” 했다.(“Minute Book 1,” 29, josephsmithpapers.org)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02편 1~2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회복한 평의회 유형을 찾아보라고 한다.

  • 선지자는 고대의 유형에 기초하여 어떤 평의회를 조직했는가?

  • 고등평의회는 어떻게 임명되었는가?

  • 2절에 따르면 고등평의회의 한 가지 목적은 무엇인가?

고등평의회는 다양한 목적으로 봉사하며, 그 대부분은 관리 업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목적은 심각한 죄를 범한 회원들을 위한 선도 평의회를 열어 스테이크 회장단이 “중요한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2절)

학생들이 선도 평의회의 목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학생에게 다음 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선도 평의회의 목적은 범법자의 영혼을 구하고, 무죄한 자를 보호하며, 교회의 순수성과 고결성 및 명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 이 절차를 통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회원은 죄에 대해 용서받고, 마음에 평화를 얻고, 장차 범법을 피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신앙에 충실함: 복음 참고서[2004], 32~33쪽)

3절에는 최초의 고등평의회 구성원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6~11절에서는 평의회에서 결원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와 누가 평의회를 감리해야 하는지를 개관하고 있다고 설명함으로써 교리와 성약 102편 3~11절을 요약한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102편 12~14절을 눈으로 읽으면서 고등평의회가 어떻게 선도 평의회 발언 순서를 결정해야 하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찾은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02편 15~18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고등평의원들이 숫자를 뽑은 이유를 찾아보라고 한다.

  • 이 구절에 근거하여 선도 평의회 진행 방식에 관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교리와 성약 102편 20~22절은 평의회의 판결이 확실하지 않다고 느끼는 평의회 구성원이 있을 경우의 진행 방식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고 설명하여 이 구절을 요약한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02편 23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어떻게 평의회가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다뤄야 하는지를 찾아보라고 한다. 그런 후 찾은 내용을 말해 달라고 한다.

23절의 “회장”이라는 단어는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서 최초의 고등평의회를 감리했던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언급하는 것임을 짚어 준다. 교회 회장으로서 그는 교회에 주어진 계명뿐 아니라 “교리 또는 원리”에 관하여 “계시로서 주의 생각을 물어 얻을 수 있[는]” 권능을 지니고 있었다.(23절; 또한 교리와 성약 28:2 참조) 이에 더하여, 지역 교회 평의회를 감리하며 자신의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결정해야 하는 개인들(스테이크 회장과 같은)의 역할과 관련하여 23절에서 우리는 좀 더 폭넓은 진리를 배울 수 있다.

  • 교회 평의회를 감리하는 이들의 역할에 관하여 23절에 기록된 진리는 무엇인가? (학생들이 다음 진리를 찾도록 돕는다. 교회 평의회를 감리하는 사람은 주님께 물어 계시를 받을 수 있다.)

  • 이 진리를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스테이크 선도 평의회의 판결은 제일회장단에 항소할 수 있다고 설명하여 교리와 성약 102편 27~34절의 내용을 요약한다.(27절 참조)

교리와 성약 104:1~77

주님께서 협동회사에 관한 지침을 주시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주님과 맺은 성약을 숙고해 보라고 한다. 자신이 맺은 성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104편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성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교리와 원리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1832년 봄에 주님의 명에 순종하여 교회의 사업 운영 관리를 책임질 협동회사를 조직했다고 말해 준다. 협동회사에서 봉사하도록 부름받은 신권 지도자들은 “영원한 성약”을 맺음으로써 봉사했다.(교리와 성약 78:11~12; 82:11, 15 참조)

한 학생에게 다음 문단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1834년에 [협동회사]는 몇 가지 중대한 문제에 봉착했다. 폭력 때문에 교회 회원들은 1833년 여름과 가을에 잭슨군을 떠나야 했으며 윌리엄 더블유 펠프스의 인쇄소와 [시드니] 길버트 상점은 더는 운영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협동회사는 이 시설들에 물건을 공급하느라 생긴 채무를 계속 책임져야 했다.” 오하이오주의 뉴얼 케이 상점 또한 이 당시에 상당한 부채를 지고 있었다. 게다가 미주리주 협동회사의 두 명의 구성원들이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돕지 않아 자신의 성약을 깨뜨리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었다. 1834년 4월 10일에 커틀랜드의 협동회사 구성원들은 회사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see The Joseph Smith Papers, Documents, Volume 4: April 1834–September 1835, ed. Matthew C. Godfrey and others [2016], 20–21) 4월 23일에 선지자는 교리와 성약 104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으며, 이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협동회사 구성원들에게 조언을 주셨다.

“조셉 스미스의 지시에 따라 계시에 있던 ‘협동회사’라는 문구는 나중에 ‘협동교단’으로 대체되었다”고 짚어 준다.(교리와 성약 104편, 머리말)

학생들을 둘씩 짝지은 뒤, 교리와 성약 104편 1~10절을 함께 읽으라고 한다. 각 조의 한 학생에게 자신의 성약을 지켰던 협동회사의 구성원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약속을 찾아보라고 하고, 다른 학생에게는 자신의 성약을 깨뜨린 구성원들에게 주님께서 하신 경고를 찾아보라고 한다. 시간을 충분히 준 후, 학생들에게 찾은 것을 발표해 달라고 한다.

  • 2절에 있는 주님의 약속을 바탕으로 할 때, 우리가 맺은 성약에 충실하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실 것인가? (학생들이 다음 원리를 찾아내도록 돕는다. 우리가 우리의 성약에 충실하면 주님께서는 풍성한 축복을 주실 것이다. 이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 주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게 우리가 맺은 성약에 충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가?

  • 성약에 충실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축복들을 받았는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약을 충실히 지킴으로써 계속해서 주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 결심하라고 격려한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04편 11~14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협동회사 구성원들에게 주신 책임을 찾아보라고 한다.

  • 11~12절에 따르면, 주님께서 각각의 협동회사 구성원을 청지기로 “임명”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 주님께서는 14절에서 무슨 교리를 선포하셨는가? (학생들은 다음 교리를 찾아내야 한다. 주님께서는 지구를 창조하셨으며, 지구의 만물은 주님의 것이다.)

  • 협동회사의 구성원들이 이 교리를 알고 기억하는 것은 그들에게 왜 도움이 되었겠는가?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04편 15~18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당신의 청지기들에게 어떻게 땅의 자원을 사용하라고 가르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몇몇 학생에게 찾은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돕는 주님의 방법은 무엇인가?

  • 이 구절에서 다른 이들을 도와야 하는 우리의 책임에 관하여 배울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 (학생들이 다음 원리를 찾도록 돕는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사용하여 다른 이들을 도와야 한다.)

주님께서 협동회사 구성원들에게 주어진 구체적인 청지기 직분에 관하여 간략하게 말씀하셨다고 설명함으로써 교리와 성약 104편 19~53절을 요약한다. 칠판에 다음 참조 성구를 적는다. 교리와 성약 104:23, 25, 31, 33, 35, 38, 42, 46. 학생들에게 이 구절들을 조용히 찾으면서 주님께서 협동회사 구성원들에게 주신 약속을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찾은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 주님께서 “많은 복에 복을 더하여 주리라”라는 문구를 강조하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33절)

주님께서 커틀랜드의 협동회사를 미주리주의 협동회사와 분리하도록 지시하셨다고 설명함으로써 교리와 성약 104편 47~77절을 요약한다. 주님께서는 또한 커틀랜드 협동회사 구성원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 인쇄”하며 “[그분의] 교회[를] … 건설”하는 일을 도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58~59절) 그분은 또한 그들에게 “금고” 또는 계정을 마련해서 그들이 청지기 직분을 행하며 받는 돈을 넣으라고 지시하셨다.(60~68절)

교리와 성약 104:78~86

주님께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협동회사의 부채에 관하여 지시하시다

학생들에게 1834년 봄에 협동회사가 많은 부채를 지고 있었음을 상기시킨다. 미주리주에서 있었던 폭도들의 행동과 같은 많은 사건들 때문에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상태였다.

반원들에게 교리와 성약 104편 78절을 눈으로 읽으면서, 교회의 부채에 관한 주님의 지침을 찾아보라고 한다.

  • 주님께서는 협동회사의 구성원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셨는가?

이러한 채무를 변제하는 것이 당시 성도들에게는 불가능하게 여겨졌으리라는 점을 짚어 준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04편 79~82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성도들이 부채를 상환하려 애쓰면서 “겸손하고 충실하며 [그분의] 이름을 [부른다면]” 성도들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고 말씀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82절)

  • 우리가 겸손하고 충실하며 그분의 이름을 부른다면 그분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겠다고 하셨는가? 이 주님의 약속에서 배울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 (학생들은 다음과 유사한 원리를 찾아내야 한다. 우리가 겸손하고 충실하며 주님의 이름을 부른다면,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완수하도록 도우실 것이다.)

오늘 수업에서 찾은 교리와 원리들을 간증하며 수업을 마친다. 학생들에게 이 진리에 따라 행동하도록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