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2년 3월 8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제시 고즈와 시드니 리그돈에게 대신권 회장단 보좌로 봉사하라는 부름을 주었다. 1832년 3월 15일에 선지자는 교리와 성약 81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으며, 그 계시에서 주님은 보좌로서의 고즈 형제의 의무를 조셉 스미스에게 명확히 하셨다. 하지만 제시 고즈는 충실하게 남지 못했으며, 주님께서는 나중에 교리와 성약 81편에 등장하는 이름인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를 부르시어 회장단에서 고즈 형제가 맡았던 직책에 임명하셨다.
1832년 4월, 조셉 스미스와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은 시온을 세우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조직을 설립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미주리주 인디펜던스로 갔다.(교리와 성약 78편 참조) 그곳에 머무는 동안 선지자는 두 가지 계시를 받았다. 4월 26일에 인디펜던스에서 교회의 대제사 및 장로 평의회 모임 중에 선지자는 교리와 성약 82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는데, 그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이 형제들의 범법을 용서하시고 더는 죄를 짓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주님께서는 또한 협동 회사의 회원들에게 시온의 현세적인 업무를 관리하도록 성약으로 함께 결속하라고 가르치셨다. 4일 후에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83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는데, 주님께서는 이 계시에서 과부와 고아 및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것에 대한 지침을 주셨다.
1832년 1월 25일조셉 스미스가 오하이오주 앰허스트에서 대신권 회장으로 성임되었다.
1832년 3월 8일조셉 스미스가 시드니 리그돈과 제시 고즈를 대신권 회장단 보좌로 임명했다.
학생들에게 칠판에 있는 질문에 답해 보라고 하며 수업을 시작한다. 토론 중에, 한 개인을 특정 직책에 부르라는 영감은 교회 지도자에게 주어지지만, 그 부름에 충실히 응하는 것은 그 부름을 받은 당사자에게 달린 문제라고 설명해 준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1편 머리말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 부름을 받았으나 자신의 부름에 충실하지 않았던 누군가를 찾아보라고 한다.
주님께서 처음에 조셉 스미스의 보좌로 봉사하라는 부름을 주신 사람은 누구였는가?
제시 고즈는 왜 자신의 부름을 잃게 되었는가?
한 학생에게 제시 고즈에 관한 다음 정보가 담긴 종이를 주고,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제시 고즈는 1832년 3월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보좌로 부름을 받았다. 1832년 8월 1일에 그는 제베디 콜트린과 함께 선교 여정을 시작했다. 선교 사업 중에 고즈 형제는 아내를 찾아가 진리를 확신시키려 했으나 그녀는 교회에 가입하는 것을 거절했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콜트린 형제는 큰 병을 얻어 커틀랜드로 돌아갔다. 안타깝게도 고즈 형제는 선교 사업을 완수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또 교회에서도 떨어져 나갔다. 1833년 1월에 주님께서는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를 불러 제시 고즈가 맡았던 보좌 부름을 주셨으며, 이 계시의 필사본에는 제시의 이름을 대신해 프레드릭의 이름이 기록되었다. 1835년판 교리와 성약(과 이후의 모든 판)에 실린 이 계시에는 프레드릭의 이름이 적혀 출판되었다. 이름이 변경되기는 했지만, 계시에 나오는 보좌의 의무에 관한 지침은 언급된 개인뿐만 아니라 그 부름 자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여전히 참되다.
학생들에게 머리말에 나오는 다음 문구에 표시하라고 권해도 좋다. “이 계시는 … 공식적인 제일회장단 조직을 향한 한 단계로 보아야 한다.” 주님께서 선지자에게 그분의 교회의 완벽한 조직을 단번에 계시하지는 않으셨다고 설명해 준다. 그분은 필요할 때, 또 성도들이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 조직의 여러 부분을 계시해 주셨다. 예컨대, 교회 회장과 그의 보좌들(대신권의 회장단)은 나중에서야 “제일회장단”으로 불리게 되었다. “제일회장단”이라는 용어는 1835년 여름부터 처음으로 문서에서 사용되었다.(See The Joseph Smith Papers, Documents, Volume 4: April 1834–September 1835, ed.Matthew C.Godfrey and others [2016], 357, footnote 733; see also xxvi, footnote 61).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1편 1~2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에게 대신권 회장단에 관해 무엇을 가르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2절에 따르면, 대신권 회장단은 무엇을 지니고 있는가? (학생들은 다음과 유사한 교리를 찾아야 한다. 대신권의 회장단은 지상에 있는 하나님 왕국의 열쇠들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이 교리를 이해하도록 다음 말씀을 보여 주고 한 학생에게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 구성원들은 교회를 관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열쇠를 지니고 있다. 교회 회장은 모든 열쇠를 행사할 권리를 지닌 유일한 사람이다. 그는 이 열쇠를 교회 내에서 감리를 해야 하는 성전 회장, 선교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 지방부 회장, 감독, 지부 회장 및 집사와 교사 정원회 회장을 포함한 정원회 회장에게 위임한다.”(“Priesthood Keys,” New Era, May 2012, 38–39)
제일회장단은 왕국의 열쇠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지상에서 주님의 사업을 지시한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81편 3~5절을 눈으로 읽으면서, 주님께서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에게 그의 부름에 관하여 지시하신 내용을 찾아보라고 한다.
주님은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에게 어떤 지침을 주셨는가?
주님께서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가 그의 부름을 충실히 수행했을 때 받으리라고 약속하신 축복은 무엇인가?
주님께서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에게 약속하신 것에서 배울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 (학생의 대답을 듣고 난 후 다음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우리는 부름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가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유익이 될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증진시킬 것이다.)
우리가 부름에 충실하게 봉사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우리가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가? 그렇게 하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증진시키는가?
학생들에게 누군가가 자신의 부름에 충실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축복을 받았던 경험을 나누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부름에 더욱 충실히 봉사할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격려한다. 영의 속삭임을 들으면 그에 따라 행동하라고 학생들에게 권고한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1편 6~7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학생들에게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에게 그가 끝까지 충실하면 어떤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찾은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칠판에 적힌 질문들로 돌아가서 그들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어떤 대답들을 추가할 것인지 묻는다. 우리가 자기 부름에 충실하며 주변 사람들을 돕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간증한다.
교리와 성약 82편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 학생에게 다음 단락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여러 달 동안, 오하이오주의 시드니 리그돈과 미주리주의 에드워드 파트리지 감독 사이에 불편한 감정이 쌓여 있었다. 1832년 4월에 선지자 조셉과 교회의 몇몇 지도자들은 “시온에 있는 성도와 함께 평의회를 가[지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고자 오하이오를 떠나 미주리주 잭슨군으로 여행했다.(교리와 성약 78:9) 그들이 도착한 직후에 이틀 동안 교회의 대제사 평의회가 열렸다. 평의회 첫째 날 오전 모임과 오후 모임 사이에 시드니 리그돈과 에드워드 파트리지는 서로의 견해 차이를 해결했다. 교리와 성약 82편에 나오는 계시는 오후 모임 동안에 주어진 것이다. (See The Joseph Smith Papers, Documents, Volume 2: July 1831–January 1833, ed. Matthew C.Godfrey and others [2013], 229–34.)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82편 1절을 눈으로 읽으면서, 주님께서 시드니 리그돈과 에드워드 파트리지에게 둘 사이의 의견 차이를 해결하는 것과 관련해서 어떤 말씀을 주셨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찾은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2편 2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하신 경고를 찾아보라고 한다.
주님께서는 죄를 삼가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가?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2편 3~4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2절에 언급된 심판이 계속해서 죄를 범하는 사람들 위에 내려지는 이유를 찾아보라고 한다.
이 구절들에 따르면 계속해서 죄를 범하는 성도들 위에 심판이 내려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주님께서 3절에서 책임에 관하여 가르치신 교리적 진리는 무엇인가? (학생들은 다음과 유사한 교리적 선언을 찾아야 한다. 주님께서는 더 많이 받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요구하신다. 더 큰 빛을 거슬러 죄를 범하는 사람들은 더 큰 정죄를 받는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지상에서 증가하는 사탄의 세력에 관해 대제사 평의회에 경고하신 후에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약속을 주셨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82편 8~10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주신 주님의 약속을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읽기 전에, 8절의 “새 계명”이라는 단어는 주님께서 협동 회사를 세우는 방법에 관하여 추가로 주시려는 계시를 언급하는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