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09
우리 다시 만나 볼 동안

우리 다시 만나 볼 동안

우리가 회원뿐 아니라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우정을 표현하는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의 선한 시민이 되고 우리 사회의 선한 이웃이 되기를 바랍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이 대회가 너무도 영감을 주는 대회였다는 사실에 동감하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이틀 동안 우리 마음에 감동을 받고 이 신성한 사업에 대한 간증이 강화되는 가운데 주의 영을 풍성하게 느꼈습니다. 저는 전 세계에 있는 교회 회원을 대신해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몰몬경에 나오는 모로나이의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억납니다. “또 그들의 모임은 교회에 의하여 영의 역사하심을 따라 성신의 권능으로 인도되었나니, 이는 성신의 권능이 그들을 인도하여, 혹 가르치거나, 또는 권면하거나, 또는 기도하거나, 또는 간구하거나, 또는 노래하게 하는 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졌느니라.”1

우리가 이 연차 대회 동안 들었던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메시지들은 다음 달 엔사인과 리아호나 잡지에 실릴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것을 연구하고 그 가르침들을 깊이 생각하도록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해임된 형제님들께, 우리는 여러분이 오랜 세월 동안 베푸신 헌신적인 봉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헤아릴 수 없는 공헌은 모든 교회 회원에게 유익이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오늘날 우리의 세상적인 어려움들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분은 우리 각자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기도를 통해 그분을 찾으려 노력할 때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전 세계적인 교회입니다. 세계 어디서든 교회 회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회원뿐 아니라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우정을 표현하는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의 선한 시민이 되고 우리 사회의 선한 이웃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정직하고 고결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 곳곳에는 굶주리고 궁핍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함께 일함으로써 우리는 고통을 덜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부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서로 보살피면서 베푸는 봉사에 더하여, 교회 기금에 기부를 하는 것은 우리가 세계 어느 곳에서든 재난이 일어났을 때 거의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거의 항상, 가능한 지원이면 무엇이든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 가장 먼저 다가가는 이들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의 관대함에 감사드립니다.

일부 사람들의 삶에는 다른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중에는 약물, 부도덕, 폭력 조직 및 이들과 관련된 모든 심각한 문제들에 비극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망인과 홀로된 아버지를 비롯하여 친구를 필요로 하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외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항상 염두에 두고 도움의 손길과 사랑의 마음을 줄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하늘이 실제로 열려 있고, 오늘날 지상에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있으며, 교회가 계시의 반석 위에 세워진 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우리는 계속해서 주어지는 계시야말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진정한 근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집까지 안전하게 도착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평화와 조화, 사랑 속에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매일 구주의 모범을 따르도록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저의 형제 자매이신 여러분을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모든 총관리 역원을 위한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크리스토퍼 말로우의 연극 중 하나인 파우스트 박사의 비극에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사탄의 길을 따르고자 선택한 파우스트 박사라는 한 사람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악한 인생의 끝에서, 잃어버린 기회와 틀림없이 받을 형벌에 대한 절망에 직면하여 이렇게 한탄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버림받는 것, 이것이 지옥의 불길보다 더욱 타는 듯한 고통이구나.”2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버림받는 것이 가장 타는 듯한 고통일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면전에서 영생을 누리는 것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목표입니다.

저의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해 우리가 이 가장 소중한 상을 추구하는 데 계속해서 인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이 사업이 참되고, 우리 구주가 살아 계시며 그분이 이 지상에 있는 그분의 교회를 이끄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간증합니다. 저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6개월 후에 다시 만나 볼 동안 여러분께 작별을 고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구주이자 구속주이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