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09
몰몬경에서 얻은 교훈
각주

Hide Footnotes

테마

몰몬경에서 얻은 교훈

일세대 회원으로서 여러분은 다음 세대를 가르치고 강화하는 일을 시작하는 분들입니다.

저는 몰몬경을 사랑합니다. 이 책에는 모든 연령의 어린이를 위한 훌륭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몰몬경이 초등회 노래에서 자주 되풀이되는 영원한 교훈을 가르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한 가지 훌륭한 교훈을 힐라맨의 용사에 대한 노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힐라맨의 용사들처럼 어려서 배우리니”1라고 노래합니다. 우리 중에도 “우리들은 니파이처럼 훌륭한 부모님께 태어나”2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저의 메시지는 훌륭한 부모님께 태어났을지도 모르나 가정에서 복음을 배우지 못한 일세대의 회원들을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그들을 건지실 것이라는 가르침을 그들의 어머니에게 받았던”(앨마서 56:47) 힐라맨의 용사 같은 자들이기보다는 믿지 않는 자로 성장한 그들의 부모 암몬 백성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암몬 백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암몬, 아론 및 다른 이들에게서 복음을 배운 레이맨인이었습니다.(앨마서 23:1~4 참조)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 이 레이맨인들은 앤타이-니파이-리하이인으로 불리었으며, 후에 암몬 백성이라고 불렸습니다.(앨마서 23:16~17, 27:23~26 참조) 이 암몬 백성의 아들들은 개종하지 않은 레이맨인들과의 전투를 도운 힐라맨의 용사들이었습니다.(앨마서 56:3~6 참조)

힐라맨의 용사들의 힘은 사실 암몬 백성이었던 그들의 부모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경전을 통해 복음을 처음 배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도의 힘에 관해 배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처음 성약을 맺고 지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같은 일이 여러분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합니다. 일세대 회원으로서 여러분은 다음 세대를 가르치고 강화하는 일을 시작하는 분들입니다.

경전

위대한 선교사였던 아론은 레이맨인 왕과 암몬 백성들에게 신앙과 회개, 예수 그리스도와 행복의 계획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경전을 사용했습니다.(앨마서 22:12~14, 23:4~5 참조) 오늘날 경전을 읽고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계속해서 증진시키고, 유혹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며,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러나 경전을 읽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도전 과제일 수 있습니다.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님은 십대 때 몰몬경을 읽으려고 처음 시도한 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책을 펼쳐서 읽었습니다. ‘나 니파이는 훌륭하신 부모에게서 태어나’(니파이전서 1:1) … 흥미로웠습니다. 이사야 장 전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 따라서 몇 달 뒤 다시 몰몬경을 읽으려고 결심했습니다. “나 니파이는 훌륭하신 부모에게서 태어나’를 읽었습니다. 그러나 매번 그 이사야 장들의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 마침내 저는 그 부분까지도 읽겠다고 결심했습니다.”3

그리고 물론 패커 회장님은 그 부분을 읽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열쇠입니다. 매번 경전을 읽을 때마다 낯선 단어들의 의미를 깨달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웅들과 용감하고 위대한 행동에 대해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자비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

기도는 신앙을 쌓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레이맨인 왕은 복음의 기쁨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자 했을 때 주님께 기도했습니다.(앨마서 22:16~17) 우리 역시 구하면 받으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스탠리는 홍콩에 사는 19살의 구도자였습니다. 그는 친구들이 교회를 비방하기 전까지는 복음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침례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선교사들과 만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매우 사랑하시므로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간증했습니다. 선교사들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아버지께 이 가르침이 참된 것인지 여쭈어 보도록 권유했습니다. 먼저 한 선교사가, 그 다음에 그의 동반자가 짧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 후 스탠리가 기도했습니다. 그가 겸손한 기도를 마치자 선교사들은 그에게 물었습니다. “스탠리 형제님, 어떤 느낌이 듭니까?” 그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속삭이듯이 대답했습니다. “침례요, 침례.”4

성약

마지막으로 성약을 맺고 지키는 것은 신앙을 증진시킵니다. 암몬 백성들은 “그들의 형제들의 피를 흘리기보다는 차라리 그들 스스로의 생명을 버리”기로 성약을 맺었습니다.

우리는 침례 받을 때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기로 성약합니다. 우리는 성찬을 취할 때 그 성약을 상기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러한 성약을 지킬 때 우리는 항상 성신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요한복음 14:26)을 가르쳐 주는 분은 성신, 곧 보혜사입니다.

멕시코에 있는 한 자매는 열여섯 살 때 선교사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영으로 가르쳤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마치 제 눈에서 붕대를 풀고 주님께서 제가 분명히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 같았어요. … 하나님의 말씀과 저의 기도는 다음 시련, 즉 제가 아버지와 맞서는 일을 극복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가족들이 제 침례를 반대했을 때, 주님의 영은 이렇게 속삭이며 저를 강하게 해 주었어요. ‘계속해. 계속 나아가. 너로 인해 네 친척들 중 일부가 교회 회원이 될 거야.’”5

경전, 기도, 성약을 맺고 지키는 것은 암몬 백성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저를 포함해 전 세계에 있는 일세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훌륭하신 부모님께 태어났지만 가정에서 복음을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부모님은 제게 도덕적인 가치관과 윤리적인 행동을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비회원이신 아버지가 교회 모임에서 할 제 첫 번째 말씀 원고를 작성하도록 도와주신 일을 기억합니다. 제가 받은 주제는 정직이었고 신앙 개조 제13조를 인용하는 대신에 정직한 에이브라는 별명을 얻게 된 한 남자의 모범을 인용했습니다.

저에게 복음의 교훈을 가르친 분들은 초등회 교사들, 청녀 지도자들, 신권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제가 일곱 살이었을 때, 유년 주일학교 교사는 우리에게 기도에 대해 가르쳤고, 저는 기도하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우리에게 십일조에 대해 가르쳤을 때, 저는 십일조를 내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우리에게 금식에 대해 가르쳤을 때, 저는 겨우 일곱 살이었기 때문에 금식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침례에 대해 가르쳤을 때, 저는 침례를 받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 결정을 지지해 주시고, 나중에 교회 회원이 되신 저의 훌륭한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것은 우리에게서 시작됨

암몬 백성들은 복음대로 살았고, “그들이 … 그리스도의 신앙 안에서 굳건하되, 참으로 끝까지 그러하였”습니다.

암몬 백성들이 복음에 충실하기 시작했듯이 우리부터 복음에 충실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간증을 얻은 일 세대 회원으로서 우리는 이제 이 세대의 어린이들을 가르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실에서 그들을 가르쳐야만 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경전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기도의 힘을 가르쳐야 하고, 성약을 맺고 지킴으로써 오는 축복을 가르쳐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가르친다면, 그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힐라맨의 용사들처럼

어려서 배우리니

세상에 진리 전파할

주의 선교사 될 테야” 6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