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공부
가족
개요
우리는 모두 하늘 부모님의 아들딸로서, 하나님 가족의 일원이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우리의 가족은 지상에서 형성하는 가족의 본보기가 된다.
주님께서는 가족을 교회와 사회의 기본 단위로 정하셨다. 경전에 나오듯이, 가족은 남편과 아내와 자녀들로 구성되며, 때로는 한집에서 또는 한 명의 가장 아래에서 생활하는 그 외 친척들도 더해져 구성되기도 한다. 또한 혼자 생활하는 독신, 부모 한 명과 자녀, 자녀가 없는 남편과 아내도 가족이 될 수 있다.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교회 내의 모든 가르침과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내며, 영원한 결혼으로 인봉되어 그들의 자손과 연결되는 것입니다.”(“아버지와 가족”, 『성도의 벗』, 1994년 7월호) 우리가 하나님의 신권으로 거룩한 성전에서 인봉되고 끝까지 충실하게 생활할 때, 가족 관계는 무덤 너머까지 이어진다.
첫 남성과 여성인 아담과 이브는 가족이었다. 두 사람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뒤, 아담은 이마에 땀을 흘려 일해야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으며, 그의 아내 이브도 그와 함께 일했다.(모세서 5:1 참조) 아담과 이브의 생애에 일어난 사건들이 실린 모든 고대 기록에는 두 사람이 함께 일했음이 드러난다.(모세서 5:1, 12 참조)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가족 안에서 동등한 동반자이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주셨던 최초의 계명은 그들이 남편과 아내로서 부모가 될 수 있는 잠재력에 관한 것이었다.”(“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이 계명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을 경험하고 인내와 이타심을 배울 수 있도록 우리를 가족으로 조직하신다. 이러한 성품은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닮아 가고 가족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신앙, 기도, 회개, 용서, 존경, 사랑, 연민, 일, 건전한 즐거움을 포함하여 복음의 원리 가운데서 가족을 이룬다면, 가정은 보호와 평화, 큰 기쁨의 장소가 될 수 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가족들에게 이렇게 권고했다. “여러분 가족이 어떤 문제가 있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든, 그 해결의 시작과 끝은 사랑, 곧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없다면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라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사랑이 있으면 아무리 큰 고난을 겪는 가족이라도 그것을 극복해 냅니다.”(“결혼과 가족을 수호하는 이들을 칭송하며”, 『리아호나』, 2016년 5월호)
가족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더 알아보려면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을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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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교회 잡지
“충실한 누님께 얻은 축복”, 『리아호나』, 2017년 3월호
“가족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여 주신 것이다”, 『리아호나』, 2016년 10월호
“결혼 생활을 향상함으로써 자녀를 축복함”, 『리아호나』, 2015년 9월
“가족 선언문: 문화적 혼돈을 초월함”,『리아호나』, 2015년 8월호
“왜 성전 결혼입니까?”, 『리아호나』, 2013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