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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서면 자료

메리는 서면 자료들을 보완한 것이 일자리 찾기의 비결이었다고 말한다.

“일자리를 찾고 있었을 때 저는 그냥 예전 이력서를 꺼내 새로운 경력들을 추가하는 것으로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제 이력서는 이제 세 페이지 분량이었고 굵직굵직한 경력들이 잔뜩 포함되어 있었어요. 대단했죠. 그런데 그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었어요. 저 정도면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는 몇몇 자리에 그 이력서로 지원을 하기 시작했는데 한 군데서도 연락을 받지 못했어요. 뭔가 완전히 잘못되었던 것이지요. 그 중 어떤 직책이라도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왜 저는 아무 연락을 받지 못했을까요? 마침내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도로 도움을 간구했고, 이력서에 관해 연구도 좀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도 나누었어요. 제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이력서가 실제로는 형편없고, 거의 읽히지도 않았을 거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겸허해지는 순간이었죠.

저는 이력서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각각의 직책에 부합하도록 이력서 별로 맞춤화 작업을 시작했고, 가독성을 높였으며, 지루한 직책들의 목록은 지우고 그 자리를 인상적인 성과들로 채우기 시작했어요. 좋은 이력서 샘플을 보고 그 유형을 따르려고 노력했던 것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많이 받기 시작하면서 그제야 제가 뭔가 제대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저의 서면 자료가 마침내 독이 아니라 약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면접을 마치고 저는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겸손해지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일단 도움을 구하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제가 필요한 자원을 얻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지금 제 예전 이력서를 보면 그저 웃음이 납니다. 더 나은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그것은 제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89쪽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