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2009
영혼의 안전

영혼의 안전

저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 제가 몰몬경이 참되다는 사실을 세상에 선포했었음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날에 대한 예언은 종종 지진이나 기근, 또는 홍수와 같은 재난이 대규모로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이런 일은 광범위한 경제적 또는 정치적 격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후기에 있을 파멸 중 한 가지는 대중적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이고, 집단적이라기보다는 개별적으로 일어납니다. 아마도 교회 밖보다는 안에 더 필요한 경고일 것입니다. 구주께서는 후기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성약”의 백성조차도 진리의 적에게 미혹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셨습니다.1 우리가 이것을 영적인 파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또 다른 후기의 예언을 더 분명하게 설명해 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신앙의 중심이자 우리의 충성심과 가치가 거하는 곳으로 비유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후기에 “사람들이 …… 기절하리니”2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후기에 우리에게 닥칠 마음과 영혼의 근심과 위험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모두 알고 계시며, 그에 관한 권고와 보호책을 주셨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후기에 일어날 문제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주님께서 주신 강력한 종석3 한 가지는 몰몬경입니다. 오늘 아침 앤 엠 딥 자매님이 매우 감동적인 비유를 들었듯이, 이 책이 인생에 적용되는 훌륭한 비유 즉, 희망과 두려움, 빛과 어둠, 구원과 파멸이라는 광범위한 상징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제게 늘 중요한 부분입니다.

리하이의 꿈에서, 리하이의 가족과 다른 사람들이 따라야 하는, 안전하지만 좁은 길을 어둠의 안개가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힘든 여행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 어둠의 안개는 모든 여행자에게 드리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선택 받은 자들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충실하고 굳건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약하고 진리에 삶의 기반을 두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어둠의 안개가 엄습합니다. 이야기의 요점은 성공적인 여행자는 금단의 길이 보내는 유혹과 그 길을 따라간, 허영과 교만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조롱을 비롯하여, 모든 유혹을 견뎌 낸다는 것입니다. 몰몬경에 따르면 보호받은 사람들은 늘 참된 길로 이어지는 “쇠막대를 계속하여 [그리고 놓지 않고] 굳게 잡은 채 앞으로 밀고 나아[갔습니다.]”4 밤과 낮이 칠흑같이 어두울지라도 쇠막대는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을 보여 줍니다.

니파이는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 쇠막대가 …… 생명나무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았나니 ……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니라.” 니파이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에 내가 …… 세상의 구속주를 보았고 …… 그가 능력과 큰 영광으로 나아가 백성들에게 성역을 베푸시매 … …

또 나는 병든 자들과 온갖 종류의 질병으로 또 마귀들과 더러운 귀신들로 고통 받는 허다한 무리를 보았나니 ……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어린 양의 권능으로 고침을 받고 마귀들과 더러운 귀신들이 쫓겨나더라.”5

사랑. 병고침. 도움. 소망. 이것은 종말의 시대를 비롯해 모든 시대의 모든 근심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권능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개인이나 대중이 겪는 절망 속에서 우리가 갖기를 바라시는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몰몬경은 이 메시지로 시작하고 이 메시지로 끝맺으며, 모두에게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와 그의 안에서 온전하게 되[라]”라고 외칩니다.6 이 구절은 리하이의 시현이 있은 후 천 년 뒤에 모로나이가 쓴 마지막 간증에서 발췌했습니다. 죽어가는 한 사람이 유일하게 참된 길에 대해 전하는 간증입니다.

현대에 기록된 “후기” 간증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셉 스미스와 그의 형 하이럼은 순교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카테지 감옥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하이럼은 조셉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음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너는 충실하였도다. 그런즉 …… 네가 강하게 되어, 내가 내 아버지의 거처에 예비한 처소에 앉기에 이르리라.

또 이제 나 모로나이는 …… 작별을 …… 고하나니 곧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만날 때까지라.”7

이것은 이더서 12장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몰몬경을 덮기 전에 하이럼은 이 두 형제가 곧 맞이할 죽음에 대한 영원한 간증의 일부를 표시하기 위해 읽던 페이지의 모퉁이를 접어 두었습니다. 지금 제 손에 하이럼이 읽던 책, 아직도 그 페이지의 모퉁이가 접힌 것을 볼 수 있는 바로 그 몰몬경이 있습니다. 이후 실제로 감옥에 투옥되었을 때, 선지자 조셉은 자신을 붙잡아 둔 간수들에게 몰몬경에 대한 신성한 진실을 강하게 간증했습니다.8 그런 뒤 얼마 있지 않아서 권총과 총알이 이 두 증인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몰몬경의 신성함에 대해 간증을 갖게 해 준 수천 가지 요소 중 하나로서, 그 진실성에 대한 또 하나의 증거로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이 절박한 마지막 순간에 두 사람이 사실적 기반 없이 허구로 만든 책(또한 함축적으로 교회와 성역)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숨, 명예, 그리고 영원한 구원을 추구하는 불경을 하나님 앞에 저질렀겠습니까?

그들의 아내가 과부가 되고 자녀들이 아버지를 잃게 된다는 사실은 잠시 접어 둡시다. 그들을 따르는 작은 무리는 이제 “집도 친구도 가정도 없는 이들”이 되고 그들의 자녀들이 얼어붙은 강과 야생의 평원을 가로질러 “피의 발자국”을 남길 것이라는 사실은 잠시 접어 둡시다.9 많은 사람들이 죽고 일부는 살아 남아 온 세상에 몰몬경이 참되고 몰몬경이 있는 이 교회가 참됨을 선포할 것이라는 사실은 잠시 접어 둡시다. 만약 이 책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면, 과연 이 두 사람이 영원한 재판관의 면전으로 가게 되는 이 죽음의 순간에, 그 책을 인용하고 거기서 위안을 찾으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사기꾼과 협잡꾼의 누명을 썼겠습니까? 물론 그러지 않습니다! 그들은 몰몬경의 신성한 기원과 영원한 진실성을 부인하기보다는 기꺼이 죽고자 했습니다.

179년 동안 이 책만큼 조사받고, 공격당하고, 거부당하고, 분석되고, 표적이 되고, 비난 받은 책은 아마도 현대 종교 역사에서, 아마도 그 어떤 종교 역사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종종 이 책의 기원에 관한 실패한 이론들이, 에단 스미스, 솔로몬 스팔딩, 정신이 이상한 편집증 환자들과 교활한 천재들이 만들어 낸 주장들이 뜻도 모른 채 되풀이되고 사라지곤 합니다. 이 책에 대한 이들의 한심한 답변 중에 그 어떤 것도 시험을 견뎌 내지 못했습니다. 이 책의 번역자인 젊고 배우지 못한 조셉이 준 것 외에는 다른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증조 할아버지의 다음과 같은 간단한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어떤 사악한 사람도 이 같은 책을 쓸 수 없으며, 그 어떤 선한 사람도 그것이 참되며 하나님께서 명하시지 아니하고서는 이 같은 책을 쓰지 못한다.”10

몰몬경의 신성함과 몰몬경이 증거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이 후기의 사업에 대한 온전한 신앙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그런 사람은 이 시대에서 온전한 위안과 화평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복잡한 문체와 셈어로 가득한 531쪽(역주: 영어 몰몬경 기준)짜리 책을, 그 기원을 알려는 시도, 특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강한 간증과 그 간증이 지금 수천만 명의 독자들에게 미친 심오한 영적 영향에 대해 알려는 정직한 시도도 없이 거부할 만큼 어리석거나 현혹되어 있다면, 그렇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이거나 아니거나 상관없이 미혹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이 교회를 떠난다면, 그것은 이 교회를 떠나려는 목적으로 몰몬경에 대해 논하기를 거부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그리스도 자신을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11로 묘사하신 것과 같이, 이 경전을 믿고 싶어하지 않는 자의 길에 놓인 장애물입니다. 증인들, 조셉에게 한때 적대적이었던 증인들조차도 숨을 거둘 때까지 변함없이 천사를 보았고 금판을 만져 보았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보여졌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이 참된 줄 분명히 아노라.”12

저는 리하이나 니파이, 야렛의 형제와 함께 대양을 건너 신세계에 정착한 사람은 아닙니다. 베냐민 왕이 천사와 같이 설교할 때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앨마와 앰율레크와 함께 복음을 전파하거나 믿는 자들이 무도하게 불에 타 죽는 것을 목격하지도 못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상처를 만진 니파이인 무리 중에 있지도 않았으며, 멸망한 문명을 목격하며 몰몬과 모로나이와 함께 울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록과 그것이 인간의 마음에 가져다주는 화평에 대한 저의 간증은 그분들만큼 굳건하고 분명합니다. 그분들처럼 “[제가] 본 것을 세상에 증거하기 위하여, [저는] 세상에 [저의] 이름을 밝[힙니다.]” 그리고 그분들처럼 “[저는] 거짓말하지 아니하노니, 하나님이 그것을 증거하[십니다.]”13

저의 맹세와 제 신권의 직분으로 오늘 증거한 몰몬경과 그것에 함축되어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저의 간증을 지상에 있는 인간과 하늘의 천사들이 기록하기를 바랍니다. 제 생애의 “마지막 날”이 몇 해 더 남아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더 남아 있든 그렇지 않든, 저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표현으로, 몰몬경은 참되다는 것과, 조셉이 말한 대로 그것이 세상에 출현했다는 것, 그리고 후기에 고통받는 모든 충실한 사람에게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해 이 몰몬경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제가 세상에 선포했음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저의 간증은 니파이가 그의 “마지막 날”에 쓴 간증과 같습니다.

“이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리스도를 믿으라. 혹 너희가 이 말을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리스도는 믿으라. 너희가 그리스도를 믿을 터이면 이 말을 믿으리니, 이는 이 말이 그리스도의 말씀이요 …… 이것은 만인에게 그들이 선을 행해야 한다고 가르침이니라.”

“또 만일 이 말씀이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니라면 너희가 판단하라-이는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께서 권능과 큰 영광으로, 이것이 그의 말씀임을 너희에게 보이실 것임이요”14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은 언제나 영혼을 안전하게 보호하시며, 우리 시대에 몰몬경으로 더욱 보호를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선언하신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나의 말을 간직하는 자는 미혹을 받지 아니하리라”15 그리고 이 후기에 여러분의 마음이나 신앙은 여러분을 실족시키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진지하게 간증드립니다. 아멘.

  1. ` 마태복음 24:24 참조. 또한 조셉 스미스-마태, 1:22 참조.

  2. 누가복음 21: 26.

  3. History of the Church 4:461 참조.

  4. 니파이전서 8:30.

  5. 니파이전서 11:25, 27~28, 31

  6. 모로나이서 10:32.

  7. 이더서 12:37~38. 또한 교리와 성약 135:5 참조.

  8. History of the Church 6:600 참조.

  9. Joseph Smith, History of the Church, 4:539.

  10. 조지 큐 캐넌, “The Twelve Apostles”에서 인용, Andrew Jenson, 편집, The Historical Record, 6:175.

  11. 베드로전서 2:8.

  12. “세 증인의 증언”, 몰몬경.

  13. “여덟 증인의 증언”, 몰몬경

  14. 니파이후서 33:10~11

  15. 조셉 스미스-마태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