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료
복지


“복지,” 신앙에 충실함 (2004), 67–69

“복지,” 신앙에 충실함, 67–69

복지 Welfare

각 교회 회원은 두 가지의 기본 복지 책임, 즉 자립의 책임과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돌볼 책임을 갖고 있다.

부모에게는 자녀들에 대해 물질적이고 영적인 복지를 보살펴야 할 성스러운 책임이 있다. 자녀들은 성장해 감에 따라 자신의 복지에 대해 더욱 책임을 지게 된다. 부모는 그들에게 복지의 기본 원리를 가르치면서 자립하고 장차 가족을 부양할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 부모는 자녀에게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도울 기회를 줄 수 있다.

여러분이 교회의 성인 회원일 경우, 다음 권고는 모두 여러분에게 직접 적용된다. 여러분이 청남 청녀일 경우, 아직 많은 면에서 부모에게 의존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 권고의 많은 부분이 여러분에게 적용될 수 있다.

자립함

여러분의 사회적, 정서적, 영적, 신체적 및 경제적인 복리는 첫째,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으며, 둘째는 가족, 그리고 셋째는 교회이다. 주님의 영감과 여러분 자신의 노력을 통해, 여러분은 자신과 가족에게 삶에 필요한 영적이고 세상적인 필요 사항을 공급해야 한다.

여러분은 자신이 자립했을 때, 자신과 가족을 더욱 잘 보살필 수 있다. 여러분은 역경의 시기에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견뎌 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은 다음과 같이 하여 자립할 수 있다. ⑴ 교육의 기회를 이용한다. ⑵ 영양과 위생의 확고한 원리를 실천한다. ⑶ 적절한 직업을 위해 준비하고, 그러한 직업을 구한다. ⑷ 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식량과 의복을 비축한다. ⑸ 십일조와 헌금을 바치고 부채를 피하는 것을 포함하여, 자원을 현명하게 관리한다. ⑹ 영적, 정서적 및 사회적인 힘을 키운다.

여러분은 자립하기 위해 기꺼이 일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일할 것을 명하셨다.(창세기 3:19; 교성 42:42 참조) 명예로운 일은 행복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번영하는 데 기본 자원이 된다.

여러분이 자신의 노력이나 가족의 도움으로 세상적으로 기본적인 필요 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을 경우, 교회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는 종종 여러분과 가족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생활을 유지하는 자원을 제공한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돌봄

주님은 항상 그의 백성들에게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돌보라고 명하셨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반드시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찾아보고,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베풀어야 하나니,”(교성 44:6) 그분은 또한 이렇게 명하셨다. “모든 일에 있어서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 병든 자와 고난당하는 자를 기억하라. 이는 이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 그는 나의 제자가 아님이니라.”(교성 52:40)

여러분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궁핍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한 가지 중요한 방법은 금식을 하고 금식 헌물을 바치는 것이며, 감독이나 지부 회장은 그것을 가난, 질병, 혹은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와드나 지부 회원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여러분은 시간과 재능을 나눌 수 있다. 또한 이웃이나 지역 사회에 있는 노숙자, 장애인, 미망인 및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궁핍한 사람들을 위해 지역적이고 개인적인 도움을 주는 것 이외에도, 교회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종교에 상관없이 자연 재해, 빈곤, 질병 및 기타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교회는 가족과 개인이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한다. 교회 영구 교육 기금에 기부한 것은 불우한 후기 성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해 준다. 교회 봉사 선교사들은 그들의 시간과 자원을 바쳐 문맹 퇴치, 건강 증진 및 훈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