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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희생,” 신앙에 충실함 (2004), 189-90

“희생,” 신앙에 충실함, 189-90

희생 Sacrifice

희생한다는 것은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포기한다는 것이다. 후기 성도로서 우리는 주님과 그분의 왕국을 위해 세상적인 것들을 희생할 기회를 갖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들은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어떤 희생도 기꺼이 바쳐야 한다. 희생이 요구되지 않을 경우, 우리는 결코 영원한 구원에 필요한 신앙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복음의 핵심에 있는 위대하고 영원한 희생이다.(앨마서 34:8~16 참조) 구주께서 속죄를 행하시기 전에, 성약의 백성들은 그분의 희생의 상징으로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쳤다. 이 일은 그들이 속죄를 미리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모세서 5:4~8 참조)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는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더불어 끝났다. 오늘날 교회에서 우리는 구주의 속죄의 희생을 기억하며 성찬을 취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 이외에도, 우리는 자신의 희생, 즉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바쳐야 한다. 구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더 이상 피 흘리는 것으로 내게 바치지 말지니라. 참으로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번제를 폐할지니, … 너희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내게 희생으로 드릴지니, 누구든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내게로 오면 내가 그에게 불과 성신으로 침례를 줄 것이라.”(제3니파이 9:19~20)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갖는다는 것은 겸손해지고 하나님의 뜻과 그분께서 교회를 인도하도록 부르신 사람들의 권고를 받아들이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또한 죄에 대한 깊은 슬픔과 회개하고자 하는 진지한 소망을 의미한다. 선지자 리하이는 희생을 바치는 일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보라, 그는 죄를 위한 희생으로 자신을 바치사,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지닌 모든 자를 위하여 율법의 목적에 부응하시나니, 그들 외에는 아무에게도 율법의 목적이 부응될 수 없느니라.”(니파이후서 2:7) 우리가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제물로 바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속죄를 통해서 오는 충만한 축복을 받을 수 없다.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기꺼이 희생할 경우, 여러분은 그분께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분은 이렇게 가르치셨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 가운데에 자기의 마음이 정직하며 상하여 있고 자기의 심령이 통회하는 줄 알며 희생-참으로, 나 주가 명하게 될 모든 희생으로 자신의 성약을 기꺼이 지키려 하는 자-그들 모두는 내게 받아들여지느니라.”(교성 97:8) 영원한 관점에서, 여러분은 세상의 것을 희생하는 것은 결코 희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분이 받는 축복은 여러분이 포기하는 어떤 것보다도 더 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