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서 7:14~27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

하나님의 나라로 향하는 길을 걷는 사람

선지자들은 “협착하고 좁은 길”(니파이후서 31:19), “성약의 길”,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앨마서 7:19)과 같은 말을 자주 언급한다. 앨마는 기드온 백성들이 이러한 길을 걷고 있음을 알고 그 길에 머무르며 더욱더 하나님을 닮아 가는 법을 그들에게 가르쳤다. 이번 과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을 따라가는 중에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얻고자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되었다.

사랑과 존경의 감정을 기른다. 학생들이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과 수용을 서로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그렇게 할 때, 어려움을 겪는 반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학생 준비: 학생들이 더욱 온전히 닮고 싶은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서 발표할 수 있게 준비해 오라고 한다.

가능한 학습 활동

따라갈 길

다음 질문을 하는 동안 다음 이미지(또는 유사한 이미지)를 게시하면 좋을 것이다.

빽빽한 숲속으로 난 길

• 따라갈 길이 있으면 어떤 장점이 있는가?

동영상 “날마다 이루어지는 회복”의 1:40~3:25 구간을 시청하며, 신뢰할 만한 이정표 없이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에 관한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설명을 들어 본다. 이 동영상은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앨마는 기드온 백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속죄에 대해 예언한 후 그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앨마서 7장 19~20절을 읽고 앨마가 하나님, 그분의 길, 기드온 백성에 대해 어떤 말을 했는지 살펴본다.

19절의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이라는 문구에 표시하면 좋을 것이다. 오늘은 이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 내가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에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칠판에 다음 이미지를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이라고 적는다. 학생들도 각자 학습 일지에 비슷한 그림을 그려 보라고 한다.

다음 그림과 비슷한 그림을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이라고 적는다.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을 선으로 나타낸 그림

하나님의 나라로 이르는 길은 흔히 협착하고 좁은 길, 또는 성약의 길로 일컬어진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과 가르침을 따를 때 이 길에 머무를 수 있다. 이 길을 계속 따라가면 영생에 이를 것이다.(니파이후서 31:19~20 참조)

오늘 이 부분을 공부하면서, 과연 여러분이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에 머무르고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 이 길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르침과 이 길을 따를 때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베푸시는 축복을 찾아본다.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

앨마는 다시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앨마서 7장 14~16절을 읽고, 학습 일지에 그려 둔 길 위나 옆에 이 행동들을 적는다.

• 이 성구는 하나님께 인도하는 길에 머무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몇몇 학생에게 이 질문에 대해 칠판에 답을 적어 달라고 한다. 그런 다음 이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을 칠판 앞으로 나오게 해서, 그들에게 특히 중요해 보이는 답변을 동그라미로 표시하게 한다. 답변에 동그라미 표시한 학생은 그것이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행동이라고 생각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 구절에서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진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과 성약을 맺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의식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을 따라 가게 된다.

•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가고자 준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따름으로써 이 생애 동안 어떤 축복을 경험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길을 따르면서 인생에서 경험한 축복을 나눠 달라고 한다.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삶에서 겪은 경험을 들려주는 것도 좋다.

그리스도의 길을 걸으며 그분과 같은 성품을 기른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일 지 렌런드 장로는 하나님의 성약의 길을 따르며 얻는 한 가지 축복으로 “그분처럼 되[는 것]”을 언급했다.(“오늘 택하라”,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104쪽)

구주의 다음 이미지를 본다. 각 이미지에 나타난 그분의 성품에 관해 생각해 본다.

구주(또는 선택한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게시하고,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질문을 하기 전에 여러분이 가장 존경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이야기해 주는 것도 좋다.

간음 중에 잡힌 여인과 그리스도

마리아와 마르다를 위로하시는 그리스도

바다를 잠재우시는 그리스도

•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어떤 성품을 가장 존경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여러분은 어떤 면에서 구주를 더 닮고 싶은가? 그것이 어려울 수 있는 이유로는 무엇이 있는가? 우리는 주님의 도움으로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 그분처럼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언제였는가? 그렇게 느낀 계기는 무엇이었는가?

앨마는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을 걸을 때 얻고자 노력해야 할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앨마서 7장 22~25절을 읽고 이 성구에 언급되거나 묘사된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 또는 행동을 찾아본다. 경전에 이것들을 표시한다. 학습 일지에 그린 길 위나 옆에 이러한 성품과 행동을 적는다.

다음 활동의 목적은 학생들이 앨마서 7장 22~25절에 기록된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에 대해 더 배우고, 이 중 하나 이상의 성품을 기를 수 있게 계획하도록 돕는 것이다. 교사인 여러분이 수업 전에 이 활동을 수행하면 여러분은 더 잘 준비된 상태로 학생들의 활동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이 활동을 완료할 수 있을 만큼 시간을 충분히 준다.

다음 지침을 게시한다.

앨마서 7장 22~25절에 언급된 성품 중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이 기르기 원하신다고 느끼는 성품 하나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선택하여 다음 활동을 완료한다. 여러분이 나온 사진 하단이나 학습 일지에 깨달은 점을 기록한다.

1. 이 성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경전 안내서 등의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알게 된 점을 적는다.

2. 선택한 성품을 기르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하나님께서 그러한 어려움을 허락하시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적는다.

3. 이 성품을 기르면 여러분의 삶이 어떤 면에서 나아질지 2~3가지 적어 본다.

4. 구주께서 이 성품을 보이신 예를 그분의 생애에서 찾아본다. 여러분이 아는 누군가가 삶에서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의 모범을 보였던 사례를 적을 수도 있다.

5. 이 성품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행동을 하나 이상 찾아본다. 삶에서 그 행동을 실천할 방법을 계획한다. 이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가지 방법은 매일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여러분의 발전 상황을 말씀드리고 부족한 면에 대해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눈다. 그룹의 학생들은 각자 선택한 성품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과 그 성품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다. 또는 자신이 선택한 성품과 함께, 구주 또는 그들이 아는 사람들의 삶에서 그 성품이 어떤 모범으로 나타났는지를 이야기할 수도 있다. 계획을 실천하도록 학생들을 격려한다. 학생들이 노력할 때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도와주심을 간증한다.

주해 및 배경 정보

하나님의 나라로 이르는 길을 왜 “성약의 길”이라고도 할까?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성약의 길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해의 왕국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는 침례의 문으로 들어서고 난 후에 “소망의 완전한 밝은 빛과 [두 가지 큰 계명인]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함을 지니고 힘써 [끝까지] 앞으로 나아[갑니다].”[니파이후서 31:20] (필멸의 삶을 넘어 계속되는) 이 성약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우리는 구원과 승영에 관련된 모든 의식과 성약을 받습니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왜 성약의 길인가”, 『리아호나』, 2021년 5월호, 116쪽)

나는 어떻게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

동영상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우리를 들어올려 주는 힘”의 12:08~16:19 구간을 시청하고,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가 이 질문에 답한 내용을 살펴본다.

칠십인 정원회의 린 지 로빈스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린 지 로빈스 장로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사이며, 그분의 도움 없이는 발전시킬 수 없으므로 가족 및 개인 기도에서 그런 은사를 간구하십시오. (린 지 로빈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리아호나』, 2011년 5월호, 105쪽)

칠십인 회장단의 엘 휘트니 클레이튼 장로는 다음과 같은 통찰을 덧붙였다.

엘 휘트니 클레이튼 장로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은 목적의식을 갖고 성약의 길을 따라 나아갈 때, “때가 지남”[모세서 7:21]에 따라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은 선하게 살려는 사람들의 삶을 멋지게 장식해 줍니다. 집의 바닥이 흙이든 대리석이든, 그들은 가정을 복음의 빛으로 채웁니다. 가족 중에서 ‘이것들을 구하[라.]’[신앙개조 1:13]라는 권고를 따르는 사람이 여러분밖에 없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은 가정을 위해 영적인 가구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엘 휘트니 클레이튼, “가장 훌륭한 가정”, 『리아호나』, 2020년 5월호, 108쪽)

보충 학습 활동

회개, 의식, 성약의 길

본문에 굵은 글씨로 쓰인 진리를 파악한 후, 학생들이 회개, 의식, 성약의 중요성을 설명해 보게 한다. 학생들은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과 대화하는 역할극을 통해, 회개의 의미와 그리스도의 복음 의식의 종류, 그것들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 볼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경전 안내서에서 “회개하다, 회개”와 “의식”을 찾아보게 한다.

앨마서 7장과 니파이후서 31장 비교하기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유익할 것 같다면, 다음 활동을 고려한다.

학생들에게 다음과 비슷한 표를 만들라고 한다.

니파이후서 31장 13~21절에 묘사된 길과 그 길에 머무르는 법	니파이후서 31장 13~21절에 묘사된 길과 그 길에 머무르는 법

학생들을 둘씩 짝 짓고 둘 중 한 명은 앨마서 7장을, 다른 한 명은 니파이후서 31장을 공부하게 한다. 각자 표의 해당 부분을 채우게 한다. 빈칸이 다 채워지면 한 명이 표에 적은 것을 이야기하고 나머지 한 명이 그 내용을 기록한다. 시간을 충분히 준 뒤, 몇몇 학생들에게 이 활동을 하면서 구주와 그분의 길에 대해 배운 내용을 반원들 앞에서 발표해 달라고 한다. 협착하고 좁은 길로 들어가기 위해, 혹은 그 길에 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 결정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