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9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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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그분은 우리가 성약에 따라 생활하고 이스라엘 장로로서의 부름을 영화롭게 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군중에 둘러싸여 가버나움 근처의 거리를 걷고 계셨을 때1, 12년 동안 심각한 병으로 고통받은 한 여인이 손을 뻗어 그분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녀는 즉시 치유되었습니다.2

경전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에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아시고3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4,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5,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6,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7

예수님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여인을 구하셨습니다. 그녀의 육신은 치유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그녀를 보려고 고개를 돌리셨을 때, 그녀는 그분을 믿는 신앙을 나타냈고 그분은 그녀의 마음도 치유해 주셨습니다.9 그분은 그녀에게 사랑으로 말씀하셨으며, 인정받았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 주셨으며, 그분의 평안으로 그녀를 축복하셨습니다.10

형제 여러분, 거룩한 신권의 소유자로서 우리는 구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주님께서는 이 사업의 책임을 이스라엘 장로들의 어깨에 확실히 부여하셨습니다.11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영감에 찬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자매들과 함께 일하면서, 더 성스러운 방법으로 성역을 베풀고 휘장 양편에서 이스라엘의 집합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의 가정을 신앙과 복음 학습의 성소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세상을 준비시켜야 합니다.12

모든 일에 그러셨듯이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섬기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섬겨야 합니다.13 구주께서는 선지자 조셉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

내 옆구리를 찌른 상처와 또한 내 손과 발에 있는 못 자국을 보라. 충실하라. 내 계명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는 천국을 상속받으리라.”14

전세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우리의 구주와 구속주가 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가 누구를 보낼꼬”라고 물으셨을 때,15 예수께서 답하시기를,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16

“아버지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리고 영광이 영원토록 당신의 것이 되기를 원하나이다”17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필멸의 삶 내내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분은 겸손과 온유함과 사랑으로 아버지의 교리를 가르치셨고, 아버지께서 주신 권능과 권세를 가지고 아버지의 일을 하셨습니다.18

예수님은 그분의 마음을 아버지께 바치셨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느니라.]”19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느니라.]”20,

“내가 …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21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난을 겪으시며 그분은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22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그리고 그분의 부활한 몸의 “상처를 보라”고 하실 때, 그 부르심은 죄와 세상으로부터 돌아서고 그분께로 향하며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하라는 부르심입니다. 그것은 그분의 교리를 가르치고 그분의 방법대로 그분의 일을 하라는 부르심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고 우리의 뜻을 버리고 그분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며 그분의 구속 권능을 통해 그분과 같이 되라는 부르심입니다.23

형제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그분은 우리가 겸손하고 온유하며 순종적이고 그분의 사랑으로 가득 찬 주님의 이스라엘 장로가 되도록 축복하실 것입니다.24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복음과 교회로부터 오는 기쁨과 축복을 휘장 양편에 있는 우리의 가족과 형제 자매들에게 가져다줄 것입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은 우리에게 바로 이런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강건한 제자가 되는 것은 수월하게 혹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초점이 구주와 그분의 복음에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고정하다’는 영문 rivet의 번역어로 쓰임―옮긴이] 우리의 모든 생각에서 그분만을 바라보는 것은 정신적으로 많은 노력을 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우리의 의심과 두려움은 사라집니다.”25

고정하다(Rivet)라는 말은 훌륭한 말입니다. 그것은 단단하게 매는 것, 즉 끌어당겨 완전히 붙드는 것을 의미합니다.26 우리는 성약에 따라 생활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에 우리의 초점을 단단히 고정합니다.

우리가 성약에 따라 살 때, 그것은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매일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춘, 간단한 신앙의 행동으로 가득 찬 성약의 삶이 됩니다.27그분의 이름으로 드리는 간절한 기도, 그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는 것, 우리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그분께 돌이키는 것,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 성찬을 취하고 그분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 그분의 거룩한 성전에서 가능한 한 자주 예배드리는 것, 그리고 그분의 거룩한 신권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는 데 행사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이처럼 성약에 헌신하는 행동을 할 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구주의 구속하는 권능과 성결하게 하는 성신의 영향력을 향해 열립니다. 구주께서는 말씀에 말씀을 더하여 우리의 깊은 본성을 바꾸시고, 우리는 그분께로 더 깊이 돌이키게 되며 우리가 맺은 성약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28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하는 약속은 바위처럼 단단한 결심, 즉 우리의 가장 깊은 소망이 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은 우리를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채워 줍니다.29 성약은 더이상 따라야 할 규칙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를 인도해 주며 우리의 초점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고정시켜 주는 사랑받는 원리가 됩니다.30

이러한 헌신의 행동은 나이에 관계 없이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아론 신권을 가진 청남 여러분, 오늘 밤 제가 말한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적용됩니다. 저는 여러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매주 수백만 후기 성도들이 성스러운 의식에 참여하고 성약을 맺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여러분이 성찬을 준비하거나 축복하거나 전달할 때, 성역을 베풀 때, 대리 침례를 행할 때, 활동에 친구를 초대할 때, 여러분이 속한 정원회의 일원을 구조할 때, 여러분은 구원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매일 성약에 따라 생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은 지금 주님의 신뢰 받는 종이 될 것이고, 미래에는 강인한 이스라엘의 장로가 될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이 모든 것이 벅차게 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주의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31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32 예수님께서 그분의 아버지를 바라보고 위대한 속죄의 희생을 완수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 중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가끔 우리는 정체되기도 하고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용기를 잃기도 하며 실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그분은 우리를 들어 올려 주시고 죄를 씻어 주시며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오래 참으시며 친절하십니다. 그분의 구속하시는 사랑은 결코 끝나지 않으며 결코 시들지 않습니다.33 그분은 우리가 성약에 따라 생활하고 이스라엘 장로로서의 부름을 영화롭게 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목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것 “곧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아버지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내심을 받은 생명과 빛, 영과 권능”34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신성한 빛과 권능이 우리의 삶에 흘러 들어오면, 세 가지 기적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첫째, 우리는 볼 수 있게 됩니다! 계시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보셨던 것처럼 보기 시작합니다. 즉, 외양의 아래에 있는 중심을 볼 수 있게 됩니다.35 우리가 예수님과 같이 볼 때, 그분은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그분의 사랑으로 축복해 주십니다. 그분의 도움으로, 우리가 섬기는 이들이 구주를 볼 것이고 그분의 사랑을 느낄 것입니다.36

둘째, 우리는 신권 권능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을 축복하고 인도하며, 보호하고 강화하고 치유할 수 있[고] ... 사랑하는 이들에게 기적을 가져다주고 결혼과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권세와 권능을 갖게 됩니다.37

셋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게 됩니다! 우리가 가는 곳에 그분이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가르칠 때 그분이 가르치실 것입니다. 우리가 위안을 줄 때 그분이 위안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축복할 때 그분이 축복하실 것입니다.38

형제 여러분, 우리에게 기뻐할 만한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성약에 따라 살며 우리의 초점을 그분께 고정할 때, 우리는 자매들과 함께 좀 더 거룩한 방법으로 성역을 베풀 것이고 휘장의 양편에서 흩어진 이스라엘을 모을 것이며 우리의 가족을 강화하고 인봉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세상을 준비시킬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을 간증드립니다.

우리가 모두 각자 무슨 생각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이 말씀을 마칩니다. 의심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