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을 찾아서
학교 숙제에 인터넷이나 인공 지능 자료를 복사해 넣는 것은 부정행위인가요?
간단히 답하면 그렇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말 그대로 손가락만 까딱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연구와 학습을 위한 강력한 도구이지요. 하지만 학교 숙제에 인터넷이나 인공 지능 자료를 복사해서 넣는 문제는 편리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교육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 아버지는 당신의 딸들과 아들들이 항상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 교육은 … 더욱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가는 영원한 목표의 일부입니다.”(『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선택을 위한 안내서』[2022], 31쪽) 이러한 교육은 여러분의 사고와 여러분의 지식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최소한의 요건만 채우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나느냐의 문제가 아니지요.
그리고 부정행위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학교나 선생님이 인터넷이나 인공 지능 자료를 복사해 넣지 말라고 했다면,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작성하라고 했다면, 여러분이 작성해야 합니다. 어떤 과제에 무엇이 허용되는지 잘 모르겠다면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고결하게 산다는 것은 … 편의를 사랑하기보다는 온 마음을 다해 진리를 사랑하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선택을 위한 안내서』, 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