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이야기
라합과 정탐꾼


“라합과 정탐꾼,” 구약전서 이야기(2022)

“라합과 정탐꾼,” 구약전서 이야기

여호수아 2장6장

라합과 정탐꾼

가족을 구했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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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을 바라보는 성안의 사람들

라합이라는 여인은 이스라엘이 여리고를 정복하기 전에 그곳에 살고 있었어요. 그녀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홍해를 가르셨다는 것을 들었어요. 라합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그녀가 살고 있는 성을 대항해 싸우도록 도우실 것을 알았어요. 여리고 사람들은 사악했어요.

여호수아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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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을 피해 숨은 정탐꾼

선지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었어요. 그는 두 명의 정탐꾼을 여리고로 보냈어요. 그러나 정탐꾼들은 사람들 눈에 띄고 말았어요. 그래서 여리고의 왕은 이들을 체포하려고 경비경을 보냈어요.

여호수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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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탐꾼과 이야기하는 라합

정탐꾼들은 라합의 집으로 갔어요. 라합은 정탐꾼들을 도와주기로 하고, 그들을 자신의 집 지붕에 숨겨주었어요.

여호수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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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탐꾼을 숨겨주는 라합

왕의 신하들은 라합의 집을 수색했지만 정탐꾼을 찾지 못했어요. 왕의 신하들이 떠나자,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그들의 군대가 여리고를 치러 오면 자신의 가족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그녀의 가족이 안전할 것이라고 약속했지요. 그런 후 라합은 밧줄을 창문 밖으로 던져 정탐꾼들이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여호수아 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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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를 떠나는 라합과 가족

선지자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로 돌아온 정탐꾼들은 라합의 집에 있는 사람들을 해치지 말라고 말했어요.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와 싸울 때 라합과 한 약속을 지켰어요. 라합의 용기가 그녀의 가족을 구했어요. 그리고 라합의 가족은 주님의 백성이 되었답니다.

여호수아 2:23; 6:25; 히브리서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