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이야기
나아만의 병을 고친 엘리사


“나아만의 병을 고친 엘리사,” 구약전서 이야기(2022)

“나아만의 병을 고친 엘리사,” 구약전서 이야기

열왕기하 5장

나아만의 병을 고친 엘리사

단순한 신앙으로 큰 기적이 일어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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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 누워있는 나아만

멀리 떨어진 땅 시리아에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그는 시리아 군대의 위대한 장군이었어요. 그러나 나아만은 나병이라는 고통스러운 피부병을 앓고 있었어요.

열왕기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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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만의 아내와 이야기하는 이스라엘 소녀

나아만의 아내를 위해 일하던 종은 이스라엘 소녀였어요. 그 소녀에게는 주님을 믿는 신앙이 있었어요. 소녀는 나아만이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간다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열왕기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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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를 찾으러 길을 떠난 나아만

나아만은 엘리사를 찾기 위해 먼 길을 여행했어요. 나아만은 위대한 기적을 통해 자신의 병이 낫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열왕기하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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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종과 이야기하는 나아만

나아만은 자신의 종들, 여러 말과 병거를 이끌고 엘리사의 집에 다다랐어요. 엘리사는 자신의 종을 보내어 주님의 지시를 전했어요. 주님께서는 나아만이 요단강에서 몸을 일곱 번 씻으면 병이 낫게 될 것이라고 했어요.

열왕기하 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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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불평하는 나아만

나아만은 주님의 선지자가 나와서 자신을 빠르게 고쳐 주기를 바랐기 때문에 화가 났어요. 나아만은 요단강이 시리아에 있는 큰 강들보다 못하다고 불평했어요.

열왕기상 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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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나아만에게 말하는 종

그렇지만 나아만의 종들은 나아만에게 왜 그처럼 간단한 지시를 따르지 않느냐고 물었어요.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은 주님의 선지자가 나아만에게 하라고 한 일이었어요.

열왕기하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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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에서 병이 나은 나아만

나아만은 더이상 교만하지 않고 종들의 말을 귀담아들었어요. 그는 요단강에서 몸을 일곱 번 씻었어요. 그러자 엘리사가 말한 대로 주님께서는 나아만의 병을 고쳐 주셨어요. 나아만은 엘리사가 선지자이며, 주님이 정말로 존재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열왕기하 5: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