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장
암몬이 라모나이 왕의 아버지를 만남
주님은 암몬에게 그의 형제 아론이 감옥에 갇혀 있는 믿도나이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라모나이 왕도 암몬과 함께 갔습니다.
여행을 하던 중에 그들은 라모나이 왕의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그는 온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었습니다. 그는 라모나이에게 거짓말쟁이인 니파이인과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라모나이 왕은 그의 아버지에게 암몬과 감옥에 갇혀 있는 그의 형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화가 난 라모나이의 아버지는 라모나이에게 암몬을 죽이고 믿도나이 땅에 가지 말라고 명했습니다.
라모나이는 암몬을 죽이라는 명을 듣지 않았으며 자신과 암몬은 아론을 구출하러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라모나이의 아버지는 더욱 화가 나 칼을 들고 라모나이를 죽이려 했습니다.
암몬이 라모나이를 보호하려고 앞으로 나서자 라모나이의 아버지는 암몬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암몬은 칼을 막고 라모나이의 아버지의 팔에 부상을 입혔습니다.
라모나이의 아버지는 암몬이 자신을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암몬이 자기를 살려 주면 왕국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암몬은 아론과 그의 형제들이 감옥에서 풀려 나오기를 원하며, 라모나이가 그의 왕국을 그대로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라모나이의 아버지는 암몬이 자기를 해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암몬이 라모나이를 매우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는 암몬에게 복음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암몬과 라모나이 왕은 믿도나이 땅으로 갔습니다. 라모나이가 그곳 왕과 이야기하여 아론과 그의 형제들은 감옥에서 풀려났습니다.
암몬은 그들이 매우 나쁜 대우를 받은 것을 보고 슬펐습니다. 그들은 많은 고통을 겪었으나 잘 참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