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구주께서는 내가 변화하도록 도와주셨다
2025년 3월호


청소년의 소리

구주께서는 내가 변화하도록 도와주셨다

화가 나 보이는 청녀

삽화: 케이틀린 버지

내 얼굴은 웃지 않을 때면 화가 나 보이는 편이다.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묻는다. “왜 찡그리고 있니? 뭐가 문제야?” 나는 “찡그린 거 아닌데요”라고 답하곤 한다. 하지만 그런 질문을 들으면 실제로 화가 났다.

우리 아빠도 내가 걱정되셨던 것 같다. 한번은 나를 방으로 불러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처럼 화난 듯한 태도를 계속 유지해선 안 돼.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니?” 나는 변화하고 싶다고 결심했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도움을 간청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화가 나는 일이 줄었다. 더 자주 웃게 되었다. 사람들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내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나는 이 일을 내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님을 마음속 깊이 알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가능하게 하는 힘이 그 일을 이룬 것이다.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도 아직 목표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여정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와 함께 걸으시도록 그분을 초대해야 한다.

빅토리아 이, 16세, 나이지리아 라고스

스포츠, 독서, 노래 부르기, 머리 손질하기, 새로운 것 배우기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