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충분히 충실하다면 제 성별 불쾌감이 사라질까요?

생물학적인 성별과 성적 정체성의 불일치를 경험한다는 사실은 충실함의 척도가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그런 불쾌감을 줄이기 위해 오랜 시간 기도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순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성별 불쾌감은 사람마다 다른 강도로 나타나며, 한 사람에게서 다른 시기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런 경험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게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경험의 강도와 기간은 스스로 조절할 수는 없을지라도 어떻게 행동할지는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경험이 어떻게 자신에게 교훈을 주고 자신을 성장시켜 주는지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과 일치시키는 일은 신앙에서 우러나는 중요한 행동으로, 지금은 우리에게 훌륭한 축복을, 그리고 장차 올 세상에서는 더욱더 큰 축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59:23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