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신 건강 전문가는 아니지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주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말은 공감을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형제님/자매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제가 형제님/자매님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에 기복이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감정에 정답이란 건 없으니까요. 현재의 기분이나 감정이 어떻든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법일 때가 많죠.”
“형제님/자매님이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되어 마음이 참 아픕니다.”
“모든 해답을 알지 못한다거나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냥 같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 그 사람의 걱정과 필요 사항,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할 수 있다. 그에게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족 서비스에 연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