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서 53~63장

“그의 기이하신 권능으로 보전되리라”

이 개요에 나오는 교수 제언을 살펴볼 때, 어떤 내용이 반원들에게 적합할지 생각해 보고 반원들의 필요에 맞게 활동을 바꾸거나 조정한다.

느낌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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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도록 권유한다

반원들이 앨마서 53~63장에서 배운 내용을 나눌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반원들에게 이 장들을 훑어보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전하면 좋을 구절 하나를 찾아보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그 구절을 이 수업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에게 전해 보라고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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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기 아이콘

교리를 가르친다

앨마서 53:17~21; 56:43~48, 55~56; 57:20~27; 58:39~40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고 그분을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강하게 하실 것이다.

가정에서 반원들이 배운 내용을 활용하면 힐라맨의 병사들에 관한 반 토론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이를 위해 반원들에게 이 청년 병사들의 특성 중 인상 깊었던 것을 말해 달라고 할 수 있다.(이 특성 중 몇 가지는 앨마서 53:17~21; 56:45~48; 57:20~21, 26~27; 58:40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청년 병사들이 전투하는 동안 어떻게 도움이 됐는가? 이러한 특성은 우리가 영적인 전투를 치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반원들은 현대의 “청년 병사들”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자녀를 둔 반원들은 그들의 자녀가 힐라맨의 청년 병사들과 같은 신앙을 키우기를 바랄 것이다. 반원 중 부모 및 예비 부모들이 이 병사들의 이야기에서 교훈을 얻는 데 도움이 되도록 몇 사람에게 부탁하여 자녀의 신앙을 키우는 일에 관한 의견을 나눠 줄 패널을 구성해 본다. 이 패널들에게 앨마서 56장 47~48절과 57장 20~27절을 미리 읽고, 청년 병사들이 신앙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 것들에 관해 통찰한 내용을 나눌 준비를 해 오도록 부탁한다. 그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반원들도 자신이 통찰한 내용을 나눌 수 있도록 시간을 준다. 더욱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추가 자료”에 나오는 조이 디 존스 자매의 말씀과 러셀 엠 넬슨 회장의 “자매님들께 드리는 간청”(『리아호나』, 2015년 11월호, 95~97쪽)을 활용할 수 있다. 토론을 마칠 무렵, 반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어도 좋다. 여러분의 간증에 의존하고 있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 그 사람들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분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

앨마서 58:1~12, 30~37; 61장

우리는 타인의 가장 좋은 점을 생각하면서 마음 상하지 않을 수 있다.

힐라맨의 군대가 보급을 받지 못했을 때 힐라맨이 보인 반응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낄 때 우리가 따를 수 있는 훌륭한 모범이 된다. 힐라맨의 모범에 대한 토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반원에게 힐라맨의 상황 및 정부가 그의 요구에 불응한 이유를 요약 발표할 준비를 해 오도록 부탁할 수 있다.(앨마서 58:1~9, 30~37; 61:2~8 참조) 칠판에 힐라맨의 반응, 그리고 그가 보일 수 있었던 다른 반응이라고 적는다. 그런 다음, 반원들에게 앨마서 58장 1~12절과 30~37절을 살펴보고, 힐라맨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는지를 첫 번째 제목 아래에 적고, 그에 반해 그가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도 있었을지를 다른 제목 아래에 적게 한다. 부당한 일이나 무시를 당했다고 느낄 때 우리는 힐라맨의 모범을 따라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앨마서 60장에서 모로나이가 페이호랜을 비난했을 때, 페이호랜은 노여워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노하지도 아니하”고 “[모로나이]의 고결한 마음을 기뻐”했다.(앨마서 61:9) 반원들이 페이호랜의 모범에서 배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음 상황을 가정해 보라고 할 수 있다. 반원들은 앨마서 61장에 나오는 페이호랜의 모범을 바탕으로, 남들 때문에 마음 상하지 않는 법에 대한 기사를 교회 잡지에 기고하도록 부탁받았다. 반원들을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로 앨마서 61장 3~14절을 읽으며 기사에 포함하고 싶은 내용 몇 가지를 목록으로 작성하게 한다. “추가 자료”에 나오는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의 조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앨마서 60:7~14

우리에게는 주변 사람들을 북돋아야 할 책임이 있다.

모로나이는 페이호랜이 니파이인 군대의 필요를 고의로 방관했다면 하나님이 그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라고 서한에 적었다. 반원들에게 앨마서 60장 7~14절을 함께 읽자고 한 다음, 그들의 지인 중에 도움이 필요한데 자신이 방치되고 있다고 느낄 만한 사람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알아차리고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형제 성역자와 자매 성역자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은 우리의 필요 사항을 어떻게 돌봐 주었는가?

앨마서 62:39~41, 48~51

역경 중에 있을 때든 번영할 때든 우리는 언제나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

힘들 때나 번영할 때 니파이 백성이 보여 준 모습은(앨마서 62:39~41, 48~51 참조) 우리가 역경에 처할 때든 번영할 때든 언제나 겸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반원들에게 이 구절을 읽어 보고 어떤 점이 감명 깊은지 이야기해 달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짝과 함께 생각을 이야기하게 한 다음, 몇 명에게 그 내용을 반 전체와 나눠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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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힐라맨서 1~6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장들에서 니파이인은 사악해지고 레이맨인은 의로워진다고 설명해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역전은 지금과 같은 위태로운 후기에 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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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

자녀가 죄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도록 도움.

본부 초등회 회장인 조이 디 존스 자매는 “죄에 면역력이 있는 세대”를 키우는 데 필요한 다음과 같은 열쇠들을 알려 주었다.

“첫째, … 우리는 자녀들이 스스로를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딸로 인식하도록 돕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신성한 기대를 품고 계시다는 것을 알도록 도와야 합니다.

둘째, 죄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려면 반드시 회개의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죄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다는 것은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회개하고 주의를 기울이며 용감하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속해서 죄에 저항하다 보면, 죄에 대한 면역력을 축복받게 될 것입니다. …

죄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도록 돕는 세 번째 열쇠는 우리를 구주께로 인도하는 기본적인 복음의 교리와 원리를 경전, 신앙개조,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책자, 초등회 노래, 찬송가, 그리고 우리의 개인적인 간증을 통해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

자녀가 성스러운 성약을 이해하고 맺고 지키도록 돕는 것은 … 또 다른 열쇠입니다. … 어릴 때부터 간단한 약속을 지키도록 가르치면,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도 거룩한 성약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죄에 대한 면역력이 있는 세대”,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88~89쪽)

마음 상하지 않는 방법.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리아호나』, 2006년 11월호, 89~92쪽)라는 말씀에서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마음이 상하는 문제는 선택할 수 있는 일임을 인식한다.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이 우리를 마음 상하게 하거나, 화나게 하거나 상처를 입히거나 비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우리의 도덕적 선택의지를 감소시키는 것이며 우리를 행함을 받는 대상으로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행함의 주체로서 여러분과 저는 마음 상하게 하거나 상처를 입히는 상황에 대하여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를 선택할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구주를 본받는다. “구주는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보여 주는 가장 위대한 본보기입니다.”[니파이전서 19:9 참조]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해한다. “우리 자신의 영적 성숙도는 다른 사람의 약점, 미숙함, 마음을 상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 행동들에 반응하는 우리의 태도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직접 대화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우리가 생각하기에 마음 상하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우리의 첫 번째 의무는 마음 상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며, 그다음으로, 그 사람과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직접 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방법은 성신으로부터 영감을 얻게 해 주며 오해가 풀리게 해 주고 진정한 의도가 제대로 이해되도록 해 줍니다.”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가정에서 얻은 경험을 활용한다. 복음 학습의 중심은 가정이다. 가정에서 하는 경험을 어떻게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예를 들어,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교재에 실린 여러 활동을 조금 바꾸어 수업 시간에 활용함으로써 반원들의 개인 및 가족 학습을 강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