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하이 왕을 가르치는 암몬

미네르바 타이허트(1888~1976), 림하이 왕 앞에 선 암몬, 1949~1951, 유화, 91x122cm 브리검 영 대학교 미술 박물관, 1969.

4월 27일~5월 3일

모사이야서 7~10장

“주의 힘을 입고”

본 개요는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여러분이 모사이야서 7~10장을 공부하면서 받은 영감을 보충하는 것이지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느낌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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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도록 권유한다

반원들이 자신의 가정이 복음 공부의 중심이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받는 축복을 주기적으로 반에서 토론해 본다면 유익할 것이다. 주중에 반원들은 모사이야서 7~10장에 나오는 어떤 구절을 깊이 생각해 보거나 가정에서 토론해 보았는가? 이것은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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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를 가르친다

모사이야서 7:14~33

우리가 주께 돌이켜 그분을 신뢰하고 섬긴다면,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 반원들은 모사이야서 7장 14~33절을 공부하면서 림하이 백성의 경험을 보며 자신의 구원을 위해 회개하고 주님께 돌이켜야 한다는 영감을 받았을 수도 있다. 반원 한 명에게 림하이의 백성들이 속박에 빠지게 된 경위를 요약 발표할 준비를 해 오라고 부탁한다. 다른 반원 몇 명에게 구주를 믿는 신앙과 그분 안에서 희망을 품는 것에 대해 림하이에게서 배운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림하이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일깨워 주었는데, 그 부분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19~20절 참조) 반원들에게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영감을 준 경전상의 일화나 개인적인 경험을 나눠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 반원들은 죄의 속박에 놓여 있거나 다른 역경으로 고통을 겪는 누군가를 하나님께 돌이키도록 북돋아 줄 수 있다. 림하이가 자신의 백성에게 영감을 주었던 방법을 공부해 보면 반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모사이야서 7장 20~25절에서 림하이 백성이 처했던 속박에 대한 설명을 읽고, 아는 사람 중에 죄의 속박을 겪고 있는 누군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런 후, 림하이가 백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모사이야서 7장 18~20, 33절에서 가르친 진리들을 찾아본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격려할 때, 우리는 어떻게 림하이의 모범을 따를 수 있는가?

• 반원들이 시련을 겪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찬송가 “이스라엘 구속주”(『찬송가』 27장) 또는 구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셨는지를 설명하는 다른 노래를 함께 부르고 토론할 수 있다. 모사이야서 7장 17~20절, 이더서 12장 27절, 고린도후서 12장 7~10절의 내용은 우리가 이를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반원들에게 아주 사소한 방식으로라도 주님을 믿는 신앙을 보임으로써 그분께서 자신을 구해 주셨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할 수 있다.

모사이야서 7:26~27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 이 구절들에서 림하이는 아빈아다이가 가르쳤으나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던 진리 몇 가지를 설명했다. 반원들은 이 구절들에서 어떤 진리들을 찾을 수 있는가? 이 진리들은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보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모사이야서 8:12~19

주님은 인류의 유익을 위해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를 주신다.

• 암몬은 림하이에게 선견자의 역할을 설명하고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의 중요성을 간증할 기회를 얻었다. 여러분도 오늘날에는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가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로서 지지받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한다. 우리는 어떻게 암몬처럼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의 필요성을 담대히 말할 수 있는가?(모사이야서 8:13~18 참조) 반원들에게 다른 사람들이 오늘날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올릴 계획을 세워 보게 할 수도 있다. 가장 최근 연차 대회에서 들은 내용 중, 친구와 가족, 이웃에게 선지자의 필요성에 관해 가르칠 때 나눌 만한 것을 떠올릴 수 있는가?

• 모사이야서 8장 12~19절을 읽은 후, 우리는 암몬처럼 선지자에 대해 간증하거나, 림하이처럼 선지자를 통해 오는 계시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모사이야서 8:19 참조)

•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 경륜의 시대를 이끈 선견자이다.(교리와 성약 21:1 참조) 반원들에게 암몬이 선견자를 설명한 내용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말해 달라고 할 수 있다.(모사이야서 8:13~18 참조) 그런 후, 조셉 스미스가 어떤 면에서 선견자였는지에 대해서도 토론해 볼 수 있다.(이때 교리와 성약 135편 3절과 모세서 6장 36절이C 135:3 and Moses 6:36 도움이 될 수 있다.)

모사이야서 9:14~19; 10:6~10

우리는 “주의 힘을 입[어]” 시련에 대처할 수 있다.

• “주의 힘을 입고”라는 어구는 지니프가 그의 백성에 대해, 그리고 레이맨인과 벌인 전쟁에 대해 남긴 기록, 즉 모사이야서 9장 14~19절과 10장 6~10절에 두 차례에 걸쳐 나온다. 반원들에게 이 구절들을 찾아 이 어구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 보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주의 힘을 입[을]” 수 있는가? 반원들에게 주의 힘을 입고 시련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모사이야서 10:11~17

우리의 선택은 여러 세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반원들에게 모사이야서 10장 11~17절을 조용히 읽으면서, 레이맨인들이 그들 조상의 선택과 믿음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이는 우리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관해 무엇을 암시해 주는가? 우리는 미래의 세대가 우리 자신과 가족을 어떻게 묘사하기를 바라는가? 반원들에게 그런 묘사에 포함되기를 바라는 것 몇 가지를 적어 보게 할 수 있다.

• 도미노를 한 줄로 세우는 것과 같은 간단한 실물 공과는 사람들의 선택이 그 자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후 반원들에게 모사이야서 10장 11~17절을 읽고, 그 조상들이 수 세기 전에 한 선택이 어떻게 레이맨인들의 믿음과 태도에 깊은 영향을 주었는지 토론해 보라고 한다. “추가 자료”에 나오는 도널드 엘 홀스트롬 장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반원들에게 자신의 삶이나 가족 역사에서 의로운 한 사람이 이후 세대에게 영원히 영향을 미친 이야기를 생각해 보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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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배우도록 격려한다

이번 주에 반원들은 레이맨인들의 선택이 그들 자손에게 미친 부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배웠다. 반원들에게 모사이야서 11~17장에서는 의로운 한 사람이 많은 이의 삶을 변화시킨 것에 대해 읽게 될 것이라고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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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

우리의 결정은 여러 세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도널드 엘 홀스트롬 장로는 자신의 조부모의 충실함이 후손들에게 어떻게 축복이 되었는지에 관한 일화를 들려주었다.

“제 친조부모님에게는 자녀가 둘이 있었는데, 바로 제 아버지와 고모이십니다. … 고모님은 1946년에 결혼을 하셨고 4년 후에 첫 출산을 하셨습니다. 딸이 첫 아이를 출산할 때 부모는 참으로 특별한 기분을 느낍니다. 게다가 고모님은 조부모님께 하나밖에 없는 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아무도 고모님이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몰랐습니다. 슬프게도, 분만하는 도중에 고모와 쌍둥이 아기 모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부모님은 가슴이 미어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슬픔 중에도 그분들은 즉시 주님과 그분께서 성취하신 속죄에 마음을 돌렸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고 누구를 원망할지 고민하는 대신에 그분들은 의로운 삶을 사는 데 집중하셨습니다. 조부모님은 절대 부자가 아니셨습니다. 사회 지도층도 아니었고 교회에서 높은 직책을 받아 본 적도 없으셨습니다. 그분들은 그저 신실한 후기 성도이셨습니다. …

저희 아트 할아버지와 루 할머니가 보여 주신 신앙심, 특별히 고난을 겪으면서 보여 주신 그 신앙은 4대에 걸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그분들의 아들(제 아버지)과 제 어머니에게 직접적이고 뿌리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모님의 막내딸이 출산 후 합병증을 얻어 세상을 떠났을 때, 그 힘이 발휘되었습니다. 제 막내 여동생은 출산하고 나서 열흘이 지난 후에 10일이 지난 아기와 여덟 살배기 아이를 포함하여 모두 네 자녀를 뒤로 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 여동생은 서른여덟 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전 세대에서 보았던 모범에 따라 부모님은 주저없이 주님께 향하고 위안을 구했습니다.”(“주님께 향하십시오”, 『리아호나』 2010년 5월호, 78~79쪽)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주의 깊게 듣는다. “귀를 기울이는 것은 사랑의 행위이다. … 반원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한다. 여러분이 그들의 말이나 그 이면의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들의 필요 사항과 관심과 소망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