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에게 설교하는 베냐민 왕

미네르바 케이 타이허트(1888~1976), 베냐민 왕의 고별사, 1935, 유화, 91x122cm 브리검 영 대학교 미술 박물관

4월 13일~19일

모사이야서 1~3장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어]”

모사이야서 1~3장에는 반원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원리들이 많이 나온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반원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원리를 알기 위해 인도받도록 기도한다.

느낌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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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도록 권유한다

반원들에게 모사이야서 1~3장에서 찾은 영감을 주는 구절을 나누어 달라고 부탁하여 그들이 개인적으로, 혹은 가족과 함께 공부한 것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를 준다.

가르치기 아이콘

교리를 가르친다

모사이야서 2:1~9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에 관해 토론하기 위해, 어떤 일을 위해 준비했을 때와 준비하지 않았을 때 오는 결과에 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반원들은 자신이 제대로 준비했을 때와 준비하지 못했을 때 학교나 직장, 혹은 다른 활동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이야기할 수 있다. 그들의 경험을 들은 후, 반원 절반에게 모사이야서 2장 1~9절을 읽고 베냐민 왕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준비를 하기 위해 했던 일을 찾아보라고 한다. 나머지 절반에게는 같은 구절을 찾아서 베냐민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그것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 주기 위해 한 일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런 후, 각 그룹이 찾은 것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이 성구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원리를 배울 수 있는가?

모사이야서 2:10~26

다른 사람을 섬길 때 우리는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 베냐민 왕은 하나님과 그 주변 사람들을 섬기는 데 모범이 되는 종이었다. 반원들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려 노력할 때 베냐민 왕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반원들에게 남에게 봉사하려 할 때 부딪히는 장애물, 다시 말해서 봉사하지 않는 이유나 우리가 하는 봉사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 등을 적어 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후, 모사이야서 2장 10~26절을 공부하고 베냐민 왕이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에 관해 가르쳤던 진리 중 그들이 적은 장애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진리를 목록으로 작성해 볼 수 있다. 개인과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봉사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추가 자료”에 있는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이 전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는 모사이야서 2장 17절의 교훈을 더 강조하기 위해 슬픔에 잠긴 나그네”(『찬송가』 30장)와 같은 찬송가나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 베냐민 왕의 가르침을 더 깊이 배우도록 이런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반원들이 다른 사람에게 봉사했던 경험이나 누군가에게서 그리스도와 같은 봉사를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해 보게 할 수 있다. 토론을 할 때,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의 다음 말씀을 나눌 수 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때, 구주께서는 마치 우리가 그분께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처럼 느끼십니다.”(“이것이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아니겠느냐?” 『리아호나』 2015년 5월호, 22쪽)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은 왜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같은 것일까?

포옹하고 있는 두 여성

다른 사람을 섬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모사이야서 2:38~41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행복해진다.

• 반원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의 복되고 행복한 상태를 깊이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행복에 대한 정의를 내려 볼 수 있다. 반원들은 하나님께 순종할 때 오는 행복을 어떻게 묘사하겠는가? 반원들에게 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한 친구가 있다고 가정해 보게 한다. 그들에게 모사이야서 2장 38~41절을 읽고, 그 친구가 현세적 행복과 영원한 행복의 차이를 이해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토론해 보라고 한다. 반원들이 사람들의 삶에서 영원한 행복을 전형적으로 보여 주는 예를 보거나 경험해 보았다면,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모사이야서 3:1~20

구원은 다만 “주 그리스도의 … 이름을 통하여서만” 온다.

• 베냐민 왕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성역, 속죄 희생에 대한 강력하고도 서술적인 예언도 전했다. 반원들에게 모사이야서 3장 1~20절에서 특히 마음에 와닿고 구주와 그분의 사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구절을 말해 달라고 한다. 이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던 이유를 말해 달라고 한다.

• 몰몬경 소개를 보면, 이 책에는 “구원의 계획이 설명되어 있”다고 나온다. 반원들이 베냐민 왕의 설교가 어떻게 몰몬경의 이런 목적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칠판에 이렇게 적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을 가능하게 하신다. 반원들에게 모사이야서 3장 1~20절을 다시 살펴보라고 한 다음, 구원의 계획에 관해 배운 진리를 여러분이나 반원들이 칠판에 적어 볼 수 있다. 반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의 계획을 가능하게 하신 방법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지 질문한다. 그런 후, 반원들에게 모사이야서 3장 18~19절을 살펴볼 시간을 주고, 우리가 성도가 되고 구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말해 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어떻게 우리가 이를 해내는 데 도움을 주는가? 반원들에게 구원의 계획에서 구주가 맡은 역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말해 달라고 한다.

배우기 아이콘

가정에서 배우도록 격려한다

반원들은 말씀이나 공과, 또는 경전에서 배운 교리로 자신이 변화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반원들에게 베냐민 왕이 가르친 진리가 그의 백성들에게 미친 극적인 결과를 모사이야서 4~6장에서 읽게 될 것이라고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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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

다른 사람에게 봉사함.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몇 년 전에 의학박사인 잭 맥코넬이 쓴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 버지니아주 남서쪽에 있는 산골에서 감리교 성직자인 아버지와 전업 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일곱 번째 자녀로 태어나 자랐습니다. 이 가족의 생활 여건은 매우 초라했습니다. 맥코넬 박사는 어린 시절에 매일 저녁,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으면 아버지께서 모두에게 돌아가면서 이렇게 물으셨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했니?’ 다른 사람을 도왔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릴 수 있도록 자녀들은 매일 선한 일을 하려고 다짐했습니다. 맥코넬 박사는 그 경험이 바로 아버지께서 남겨 주신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자녀에게 바라는 기대와 매일 받은 질문 덕분에 맥코넬 형제자매들은 평생 동안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장하고 성숙하면서, 그들은 이제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강한 열망에서 우러나온 마음으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맥코넬 박사는 의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경력을 자랑하는데, … 이외에도 직접 ‘의료 자원 봉사자’라고 이름 붙인 조직을 창설하여 은퇴한 의료 종사자들이 무료 진료소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의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맥코넬 박사는 은퇴한 이래로 자신이 누리던 여가 시간이 ‘무보수로 60시간씩 봉사하는 일정으로 바뀌었지만, 오히려 더 활력이 넘치고 전에 느끼지 못했던 만족감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Jack McConnell, “And What Did You Do for Someone Today?”Newsweek, June 18, 2001, 13.] …

물론 우리 모두가 맥코넬 박사가 되어 의료 진료소를 개설하고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항상 존재하며 우리 각자는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의 관심과 격려, 도움과 위안, 친절이 필요한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가족이나 친구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아는 사람이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봉사하고 북돋워 줘야 한다는 명을 받고 이 지상에 있는 주님의 도구입니다. 그분은 우리 각자가 그렇게 하기를 기대하십니다. … 잭 맥코넬 박사와 그의 형제자매들이 매일 저녁 식사 시간에 듣던 질문을 여러분 자신에게 던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했나?’”(“오늘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했나?”, 『리아호나』 2009년 11월호, 84~86쪽)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영의 도구가 된다. 교사로서 여러분의 목적은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반원들이 참된 교사인 성신의 영향력을 받도록 돕는 것에 있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10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