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약전서
8월 14일~20일. 로마서 7~16장: “선으로 악을 이기라”


“8월 14일~20일. 로마서 7~16장: ‘선으로 악을 이기라’”,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3 신약전서』(2022)

“8월 14일~20일. 로마서 7~16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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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 유적

8월 14일~20일

로마서 7~16장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이 개요에서는 로마서 7~16장에 있는 복음 원리 중 일부만을 다루기 때문에 경전을 공부할 때 여기서 다루는 내용에만 국한해서 보지 않도록 한다. 공부하면서 얻은 영감에 집중한다.

느낌을 기록한다

바울은 교회 회원들에게 보낸 서한의 첫머리에서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 자”로 칭하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었다고 말했다.(로마서 1:7~8) 바울은 이 서한에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는 일에 큰 비중을 두면서도 그와 동시에 기독교로 개종한 새로운 회원들에게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성도라는 확신을 심어 주고자 했던 것 같다. 바울의 친절한 권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성도가 되는 일이 아득히 멀게 느껴지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이 된다. 바울은 겸손한 자세로 공감을 표현하면서, 본인도 가끔은 자신을 “곤고한 사람”으로(로마서 7:24) 느끼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죄를 이길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경전 안내서, 조셉 스미스 역 성경, 로마서 7:22~27 참조) 구주의 구속하시는 권능을 통해 우리는 “선으로” 세상과 우리 안의 “악을 이[길]” 수 있다.(로마서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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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로마서 7~8장

영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은 침례 의식을 통해 “새 생명”의(로마서 6:4) 길에 들어선 뒤에도 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설명한 내면의 갈등, 즉 육으로 난 인간과 의로운 소망 사이의 “싸[움]”을(로마서 7:23) 어느 정도 느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서 8장 23~25절에서 소망에 대해서도 말했다. 여러분은 8장을 읽으면서, 소망을 가져야 할 이유로 어떤 것을 알게 되었는가? “하나님의 영”을(로마서 8:9) 지님으로써 얻게 되는 축복도 함께 알아보도록 한다. 삶에서 더 온전히 성신과 함께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로마서 8:16~39

영원한 영광의 은사는 지상에서 내가 겪는 시련보다 훨씬 크다.

바울이 이 서한을 작성하고 불과 몇 년 후, 로마의 성도들은 혹독한 박해로 고통을 겪게 되었다. 로마서 8장 16~39절에는 성도들이 박해를 받을 때 도움이 되었을 어떤 말이 나오는가? 그런 말들은 여러분 자신에게, 그리고 여러분이 현재 겪고 있는 고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이 구절들과 린다 에스 리브즈 자매의 권고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보자. “우리가 왜 수많은 시련을 겪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 그 보상은 너무도 위대하고 영원하며, 영속적이고 기쁜 것이며,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이라, 보상을 받는 그날에 우리는 자비롭고 관대하시며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께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요구된 게 그 정도뿐이었나요?’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가 우리를 얼마나 깊이 사랑하시는지를 매일 기억하고 인식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분들의 면전으로 돌아가 그 사랑의 품에 영원히 안기기 위해서 그분들이 무엇을 요구하시든 기꺼이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가 이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와 함께 영생을 얻고 하나님 왕국에서 승영을 누릴 자격을 갖추게 된다면 여기서 고난을 겪는다 한들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약속된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게 됨”, 『리아호나』, 2015년 11월호, 11쪽)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매일 기억하고 인식”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해 본다.

로마서 8:29~30; 9~11장

바울은 “미리 정하[다]”, “택하심”, “미리 [알다]” 같은 말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

바울은 “미리 정하[다]”, “택하심”, “미리 [알다]”와 같은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현세의 삶 이전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 중 일부를 택하시어 성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에 속하게 하셨다는 사실을 가르쳤다. 이것은 그들이 세상의 모든 민족을 축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축복들과 의무들을 받게 될 것임을 의미했다.(경전 안내서, “택함”, 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참조) 하지만 바울은 로마서 9~11장에서 하나님의 모든 자녀가 그분의 성약의 백성이 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영생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그 방법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그분의 계명에 대한 순종이다.

또한 다음 자료들을 참조한다. 에베소서 1:3~4; 베드로전서 1:2; 앨마서 13:1~5; 복음 주제, “예임”, topics.ChurchofJesusChrist.org.

로마서 12~16장

바울은 참된 성도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권고한다.

로마서의 마지막 다섯 장에는 성도로서 살아가는 것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이 지침을 공부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반복되는 주제를 찾아보는 것이다. 여러분은 바울의 권고를 어떻게 요약하겠는가?

이러한 권고를 한 번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은 영의 도움을 받아 오늘부터 노력해 볼 수 있는 한두 가지 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며 여러분의 소망을 말씀드리고, 그분께 도움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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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로마서 8:31~39.로마서 8장 31~39절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여기신다고 가르치는가? 우리는 언제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 보았는가?

38~39절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와 하나님의 사랑처럼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것들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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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춤을 추는 아버지와 딸

윌포드 더블유 앤더슨 장로는 “복음의 음악은 … 기쁨이 넘치는 영적인 느낌”이라고 가르쳤다.

로마서 9:31~32.윌포드 더블유 앤더슨 장로가 전한 “복음의 음악”이라는 말씀이 율법, 행위, 신앙에 관한 바울의 가르침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리아호나』, 2015년 5월호, 54~56쪽; 또한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해당 동영상 참조) 앤더슨 장로의 말씀에 대해 토론한 후, 가족과 함께 음악에 맞춰서, 그리고 음악 없이 춤을 춰 본다. 신앙은 우리가 복음의 기쁨을 경험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로마서 10:17.물컵 몇 잔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써서 붙인다.(예: 경전, 개인적인 계시, 연차 대회) 각 잔에 있는 물을 “신앙”이라고 이름 붙인 통에 붓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어떻게 커지는지 토론한다.

로마서 12장.우리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린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1절)

로마서 14:13~21.바울은 사람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를 때, 이에 대해 판단하고 논쟁하는 것에 대해 권고했다. 가족이 함께 바울의 권고를 공부해 본다면 유익할 것이다. 가족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는 다른 선택을 할 때 그에 대해 반응하는 적절한 방법은 무엇인지 토론해 볼 수 있다. 우리는 “화평의 일[에] 힘쓰”기(19절)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주 사랑 느껴요”, 『어린이 노래책』, 42~43쪽.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자녀가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에게 복음 원리와 연관된 무언가를 만들어 보라고 권유할 때, 여러분은 그들이 원리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 [자녀가] … 짓고, 그리고, 색칠하고, 쓰고, 만들게 한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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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을 내밀고 계신 그리스도

나와 함께하라, 델 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