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교리와 성약
11월 15일~21일. 교리와 성약 133~134편: “너희는 신랑이 올 때를 위하여 예비하라”


“11월 15일~21일. 교리와 성약 133~134편: ‘너희는 신랑이 올 때를 위하여 예비하라’”,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1 교리와 성약』(2020)

“11월 15일~21일. 교리와 성약 133~134편”,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1』

이미지
슬기로운 다섯 처녀

신랑이로다, 엘리자베스 기븐스

11월 15일~21일

교리와 성약 133~134편

“너희는 신랑이 올 때를 위하여 예비하라”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 복음의 회복은 어느 겸손한 가정에서 한 가지 질문을 겸손히 숙고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 우리 각자의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주님의 영이 거하는 가정”,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25쪽)

느낌을 기록한다

교회가 세워진 지 19개월이 되어 갈 무렵,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교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후기의 계시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몰몬경 초판의 두 배 분량인 만 권을 발행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안타깝게도 이 계획은 높은 비용 문제로 차질을 빚었으며, 인쇄가 진행되던 중에는 폭도들이 교회의 인쇄소를 공격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폭도들은 제본되지 않은 낱장을 사방에 흩뿌렸고 용감한 성도들이 그 일부를 지켜 냈으나, 계명의 책은 단 한 권도 온전하게 보존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우리에게 교리와 성약의 133편으로 알려진 부분은 마치 주님의 계시를 모아 출판한 책의 대미를 장식하는 느낌표처럼 계명의 책의 부록이 될 예정이었다. 133편은 심판의 날이 도래했음을 경고하며 현대의 계시 전반에 등장하는 요청을 반복한다. 그것은 바벨론으로 상징되는 세속성에서 벗어나 시온을 세우며, 재림을 준비하고,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이 메시지를 전파하라는 것이다.(37절) 계명의 책이 원래 계획대로 편찬되지는 못했지만, 이 계시는 주님의 사업이 좌절될 수 없음을 일깨우고, 또 증거한다. 이는 “그가 … 그의 거룩한 팔을 드러낼 것임이[며], 모든 땅 끝이 그들의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3절)

이미지
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교리와 성약 133편

나는 교리와 성약에 담긴 진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업을 하기 위해 준비될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그 책의 요점을 다시 강조하거나 요약하는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133편은 원래 계명의 책의 결말로서 수록될 예정이었으므로,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이 부분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일과 관련하여 어떤 점들을 강조하시는가? 57~62절에서는 주님께서 그분의 사업에서 여러분에게 맡기시려는 역할에 관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교리와 성약 133:1~19

주님께서는 내가 당신의 재림에 대비하기를 바라신다.

교리와 성약을 위한 주님의 서문인 1편과 이 책의 부록이었던 133편은 모두 다음과 같은 주님의 간청으로 시작한다. “들으라. 오 너희, 나의 교회의 백성들아.”(교리와 성약 1:1; 133:1) 여기서 들으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경전 안내서, “귀를 기울이다”, 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참조) 교리와 성약 133편 1~19절에는 주께서 여러분이 듣기를 바라시는 어떤 권유 혹은 명령이 나오는가? 여러분은 그분의 재림을 위해 더욱 잘 준비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여러분은 주위 사람들이 준비되도록 돕기 위해 어떻게 하겠는가?

또한 마태복음 25:1~3과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주께서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함”,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81~84쪽을 참조한다.

교리와 성약 133:19~56

재림은 의로운 자에게 기쁜 일이 될 것이다.

교리와 성약 133편 19~32절에서 구주의 재림과 함께 일어날 사건에 대해 읽으면서, 이러한 사건들을 묘사한 내용들이 구주와 그분의 사업에 관해 시사하는 바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렇게 묘사된 부분에서 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찾을 수 있는가?

구주의 재림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 32~56절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그 위대한 날을 고대하게 하는 어떤 내용들을 찾았는가? 백성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묘사하는 단어나 문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주의 사랑의 친절과, 그의 선하심을 따라 … 그가 [여러분]에게 베푼 모든 것”과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을 기록해 볼 수도 있다.(52절)

교리와 성약 134편

“정부[는] 인간의 복리를 위하여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제정된 것”이다.

초기 성도들과 정부의 관계는 복잡했다. 성도들은 1833년에 미주리주 잭슨군에서 추방당했는데, 그때 그들은 지방 정부나 중앙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어떤 지원이나 보상도 받지 못했다. 게다가 교회 회원이 아닌 이들 중 일부는 시온에 관한 가르침을 성도들이 지상에 세워진 정부의 권위를 거부하도록 부추기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교리와 성약 134편이 쓰인 것은 정부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려는 목적도 있었다.

교회의 회원들은 정부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134편을 공부하면서, 정부에 대해 알게 된 원리들과 시민의 책임에 대해 알게 된 원리들을 각각 목록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런 원리들은 초기 성도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을까? 여러분이 사는 곳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또한 신앙개조 제11~12조와 복음 주제, “종교의 자유”, topics.ChurchofJesusChrist.org를 참조한다.

이미지
가족 학습 아이콘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교리와 성약 133:4~14.시온과 영적으로 반대되는 개념은 바벨론으로, 이 고대 도시는 경전 전반에서 사악함과 영적 속박을 상징한다.(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시온에 오라”,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37쪽; 경전 안내서, “바벨, 바벨론”, 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참조) 여러분의 가족은 영적인 의미에서 “바벨론에서 나가”(5절), “시온[으로] … 나아가”기 위해(9절) 해야 할 일이 있는가?

교리와 성약 133:20~33.가족과 함께 이 구절을 읽으면서, 장차 임할 재림의 광경을 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어린이 노래책』, 46~47쪽)처럼 재림에 관한 노래를 연주하거나 부르고, 여러분의 가족이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이야기해 본다.

교리와 성약 133:37~39.가족과 함께 이 구절들을 “큰 소리로” 읽어 보면 어떨까?(38절) 큰 소리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우리는 어떤 진리를 나눌 수 있을까?

교리와 성약 134:1~2.가족들이 정부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음 질문을 토론해 볼 수 있다. 규칙이 있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누리고 있는 축복은 무엇이 있을까? 법률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누리는 축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기를 만들거나 국기 그림에 색칠을 하거나 신앙개조 11조12조를 암기해 볼 수도 있다.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오라 주의 자녀들”, 『찬송가』, 13장.

개인 학습 향상을 위한 도움말

명확하고 간결한 교리를 가르친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복음을 “분명[함]”과 “간결[함]” 등의 단어로 설명하셨다.(교리와 성약 133:57) 이 단어들은 여러분의 가족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일과 관련하여 어떤 점을 시사해 주는가?

이미지
붉은 성의를 걸치신 그리스도

붉은 옷을 입으신 그리스도, 미네르바 타이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