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7일. 앨마서 5~7장: ‘너희는 너희의 마음에 이 크나큰 변화를 경험하였느냐?’”『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0 몰몬경』(2020)
“6월 1일~7일. 앨마서 5~7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0』
너희는 잊히지 않았노라, 존 맥노튼
6월 1일~7일
앨마서 5~7장
“너희는 너희의 마음에 이 크나큰 변화를 경험하였느냐?”
앨마서 5~7장을 통해 여러분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개종하는 지속적인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영이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는 것들을 기록해 보자.
느낌을 기록한다
앨마는 오늘날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행해지는 심장 이식 수술을 알지 못했다. 심장 이식 수술은 손상되거나 병든 심장을 건강한 심장으로 바꾸는 수술이다. 그러나 그는 그보다 더 기적적인 “마음의 변화”를 알고 있었다.(앨마서 5:26; 영어로 심장과 마음은 모두 heart라는 같은 단어를 쓴다—옮긴이) 즉, 그 마음의 변화로 구주께서는 우리의 영적인 삶에 새 생명을 주시며, 이것은 우리가 “거듭나”는 것과 같다.(앨마서 5:14, 49 참조) 앨마는 이러한 마음의 변화야말로 많은 니파이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니파이인 중에는 부자도 있었고 가난한 사람도 있었으며, 교만한 사람도 있었고 겸손한 사람도 있었다. 또한, 박해하는 사람도 있었고 박해당하는 사람도 있었다.(앨마서 4:6~15 참조) 그러나 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치유받을 필요가 있었다.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교만을 극복하고자 하든, 고난을 견디고자 하든, 앨마의 메시지는 같다. “와서 두려워 말[라.]”(앨마서 7:15) 완고하고 사악하며 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을 구주께서 겸손하고 순수하며 새롭게 바꾸어 주시도록 우리의 마음을 그분께 맡기자.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나는 크나큰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고 끊임없이 그것을 느껴야 한다.
앨마서 5장 14~33절에는 앨마가 제이라헤믈라 백성에게 던진 자기 성찰적 질문들이 나온다. 여러분은 이 질문을 통해 반성할 기회를 얻고, 삶에서 “마음[의] 크나큰 변화”를 경험하는 것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이 질문의 가치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어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가?’라고 스스로 물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 개인적으로 접견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 저는 이렇게 은밀하고 개인적인 점검의 시간을 위한 지침으로, 앨마서 5장에 나오는 자기 성찰적인 말씀을 읽고 상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돌아가서 받으십시오”,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64쪽)
마치 여러분이 자신을 접견하고 자신의 마음을 살피듯이 앨마의 질문들을 읽어 본다.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답을 기록하면 좋을 것이다. 이렇게 접견한 결과 무엇을 해야겠다는 느낌이 드는가?
또한 다음 말씀을 참조한다. 데일 지 렌런드, “마음의 큰 변화를 유지함,” 『리아호나』 2009년 11월호, 97~99쪽.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모두 “마음의 변화”를 경험해야 한다.
나는 성신을 통해 구주와 그분의 복음에 대해 간증을 얻을 수 있다.
앨마는 구주와 그분의 복음을 힘 있게 간증했으며, 자신이 어떻게 그 간증을 얻었는지도 설명했다. 앨마는 간증할 때 자신이 천사를 보고 천사의 음성을 들었던 경험은 언급하지 않았다.(모사이야서 27:10~17 참조) 그 대신 그는 자신이 진리를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앨마가 어떻게 진리를 알게 되었는지에 관하여 앨마서 5장 44~51절에서 우리는 무엇을 알게 되는가? 간증을 얻고 강화하고자 노력할 때 어떻게 그의 모범을 따를 수 있을까? 앨마서 5장 33~35절, 48~50절, 57~60절에 있는 앨마의 가르침에서 우리는 구주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나는 부지런히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에 머무를 수 있다.
기드온의 백성은 제이라헤믈라 백성이 겪는 것과 똑같은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영은 앨마가 그들의 필요 사항을 인지하고 다른 식으로 그들을 가르치게끔 도와주었다.(앨마서 7:17, 26 참조) 여러분은 앨마가 제이라헤믈라에서 전한 가르침과 기드온에서 전한 가르침 사이에서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앨마서 5장 참조) 가령, 앨마는 기드온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길”에 있음을 인식했다.(앨마서 7:19) 앨마는 그들에게 설교를 전하며 그 길에 머무르는 법에 관하여 많은 것을 가르쳤다.(앨마서 7장 참조) 앨마는 기드온 백성에게 무엇을 권고했는가? 그중 어떤 것을 지금 여러분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겠는가?
구주는 나의 죄와 고통, 괴로움을 짊어지셨다.
아무도 나의 고통이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앨마서 7장 7~16절에서 가르치는 진리가 도움이 될 것이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간증했다.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 각자의 짐을 느끼고 짊어져 보셨기에, 온전하게 알고 이해하십니다. 그리고 무한하고 영원한 희생으로(앨마서 34:14 참조), 그분은 완벽하게 공감하시며 자비의 팔을 우리에게 뻗으실 수 있으십니다.”(“쉽게 그들의 짐을 지게 하시매”, 『리아호나』 2014년 5월호, 90쪽)
앨마서 7장 7~16절을 읽으면서, 이 구절들은 구주께서 희생을 치르신 목적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자. 우리는 어떻게 그분의 권능이 우리 삶에 임하도록 할 수 있는가?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 본다.
또한 이사야 53:3~5 참조.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가족과 함께 경전을 읽을 때, 여러분은 가족의 상황에 맞게 어떤 원리를 강조하고 토론해야 할지를 영의 도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제언을 참고한다.
앨마서 5:6~13
앨마는 왜 백성들이 주님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베푸신 자비를 기억하길 바랐는가? 여러분의 가족 역사 가운데 그분의 자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야기는 어떤 것이 있는가? Familysearch.org/myfamily에 그런 이야기들을 기록해 볼 수 있다.
앨마서 5:14~33
여러분의 가족들은 야영, 학교 시험, 구직 면접 등에서 자신이 준비되었을 때, 혹은 준비되지 않았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최근 가족들이 준비되는 것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는 경험을 했다면 서로 나눌 수 있다. 가족들에게 앨마서 5장 14~33절을 다시 살펴보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앨마가 한 질문들을 찾아보자고 한다. 가족들이 각자 질문을 하나씩 골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자 준비할 때 그 질문이 어떻게 도움이 될지 이야기해 볼 수 있다. 가족들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앨마의 질문들을 집안 곳곳에 둘 수도 있다.
앨마서 6:4~6
우리가 성도로서 모이는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나와 타인을 위해 교회에서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앨마서 7:9~16
우리는 이 구절의 어떤 가르침을 통해, 회개하고 변화해야 할 때 “두려워 [하지 않]”을(앨마서 7:15) 힘을 얻을 수 있는가? 도움이 필요할 때 구주께 의지하는 것에 관하여 이 구절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그분께 도움을 받기 위해 또 어떤 일을 해 보았는가? 그분은 어떻게 우리를 구해 주셨는가?
앨마서 7:23
우리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 이 구절에 있는 한 가지 이상의 성품에 대해 모범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러한 성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어린이를 가르치기 위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보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조한다.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가족들에게 실천을 권유하는 질문을 한다. 가족들이 더욱 온전히 복음을 실천하면서 생활할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한다. “이것들은 대체로 토론을 유도하는 질문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게 하는 질문이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31쪽)
우리의 변호자, 제이 브라이언트 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