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탈리아 로마
2019년 3월호


여기에 교회가 있다

이탈리아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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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성전

2019년 3월 10~12일에 이탈리아 로마 성전이 헌납되면, 전 세계의 후기 성도들, 특히 이탈리아 성도들이 무척 기뻐할 것이다. “영원한 도시”(로마의 별칭—옮긴이)에 주님의 집보다 더 의미 있는 건물이 세워질 수 있겠는가?

이탈리아에 처음으로 세워지는 이 성전은 로마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이 성전은 (활동실과 대회 시설을 갖춘) 다용도 집회소, 방문자 센터, 가족 역사 센터, 의식 참여자 숙소를 포함하는 종교 및 문화 중심지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곳의 건물들은 모두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탈리아에서의 선교 사업은 1850년에 시작되었지만, 반교회 활동과 엄격한 법적 요건에 부딪쳐 진전을 보이지는 못했다. 교회가 마침내 선교 사업을 재개하도록 승인받은 것은 1964년이었다. 1933년, 이탈리아는 공식적으로 교회에 법적 지위를 부여했다. 2012년에 교회는 “국가 협력체”로서의 공식적인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이로 인해 교회로서 그리고 하나의 사회적 기관으로서 더욱 자유롭게 선을 많이 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오늘날 이탈리아에는 101개의 집회소에 약 27,000명의 후기 성도들이 모인다.

  • 토마스 에스 몬슨(1927~2018) 회장이 2010년 이탈리아 로마 성전 기공식을 감리했으며, 로마의 부시장도 이 기공식에 참석했다.

  • 이탈리아에는 2개의 선교부가 있다. 그 명칭은 각각 이탈리아 밀란 선교부와 이탈리아 로마 선교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