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해요!
2017년 8월호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해요!

조던 라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발췌, 미국 유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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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울 수 있어서 행복해요!

저는 안젤리나예요! 저는 엔칠라다(옥수수 빵에 고기를 넣고 매운 소스를 뿌린 멕시코 음식. 역자 주)를 좋아해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며, 민트 그린 색을 좋아해요. 제 부모님은 동아프리카의 국가인 부룬디 출신이세요. 저는 탄자니아의 난민 수용소에서 태어났어요. 지금은 미국 유타 주에 살고 있죠.

특별한 이름

저는 영어와 키룬디어라는 아프리카 언어를 할 줄 알아요. 제 이름은 “나는 내가 가진 것에 언제나 감사하겠다”라는 뜻이지요. 저는 많은 친척들이 가까이 살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가족과 함께

휴일 동안 저희 가족은 할머니 댁에 가서 함께 저녁 식사를 했어요. 우리는 삼부사스(기름에 튀긴 밀가루 반죽으로 만드는데 그 속에 쌀이나 고기가 들어 있다.)를 먹었어요. 식사 후에 부모님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삼촌과 사촌은 드럼을 쳤고, 저와 동생은 춤을 췄어요!

새로 온 사람 돕기

저는 초등회에서 누군가를 돕는 것이 좋아요. 저희 지부에는 키룬디어를 하거나 스와힐리어를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초등회는 영어로 진행되거든요. 초등회에 새로 온 아이들이 만약 키룬디어밖에 못 한다면, 제가 통역을 해 주죠.

다른 사람 돕기

저는 크면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지금은 빨래, 막내 동생 기저귀 갈기, 동생 소피 숙제 도와주기 등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