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소책자
대배도


대배도

예수 그리스도가 돌아가신 후, 사악한 사람들은 많은 교회 회원들을 박해하고 죽였습니다. 교회의 다른 회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가르치신 원리에서 점차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이 돌아가시게 되자, 교회를 인도하고 교회에 대한 계시를 받을 수 있는 열쇠를 포함해 신권의 권세가 지상에서 거두어졌습니다. 더 이상 신권으로 교회가 인도되지 않았기에 잘못된 점들이 교회의 가르침에 흘러 들어왔습니다. 선한 사람들과 많은 지식들이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복음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을 대배도라고 부릅니다.

이 배도로 서로 상반된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고자 했으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선한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고 진리를 이해하고 가르치려 했지만 완전한 복음 또는 신권 권세는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가해진 변경을 포함해 이전 세대에서 전해진 것에 영향을 받자 각 세대는 배도라는 상태를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배도가 있으리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구약의 한 선지자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마틴 루터나 존 칼뱅과 같이 일부 영감받은 사람들은 의식 및 교리가 변경되거나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다니던 교회를 개혁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신권 권세 없이 그리스도의 복음은 원래 상태로 회복될 수가 없었습니다. 회복이 필요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