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이 백성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나는 세상의 빛이라, 제임스 풀머

9월 14일~20일

제3니파이 8~11장

“일어나 내게로 나아와서”

개인적으로 제3니파이 8~11장을 공부하며 기록해 두었던 느낌을 되짚어 보면 공과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다. 아래 제언들은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보충해 줄 수 있다.

느낌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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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도록 권유한다

때로 사람들은 구체적인 내용을 부탁받을 때 더 적극적으로 발표에 참여한다. 가령, 여러분은 반원들에게 제3니파이 8~1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에 대해 배운 내용을 이야기해 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부탁은 반원들이 발표 준비를 해 오도록 수업 며칠 전에 미리 한다.

가르치기 아이콘

교리를 가르친다

제3니파이 8~10장

우리가 회개하면, 구주께서 우리를 모으고 보호하고 치유해 주실 것이다.

• 이 장들에는 멸망과 재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영적 교훈도 함께 담겨 있다. 반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고 제3니파이 8~10장을 각각 한 장씩 배정해서, 이 백성들이 무엇을 배우고 경험했는지 설명해 주는 단어나 문구를 찾게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그룹별로 한 사람씩 자신의 그룹이 찾은 내용을 발표하게 한다. 우리가 구주께 가까이 가는 데 이러한 영적 교훈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반원들이 토론해 보게 한다.

• 이 장들에는 우리가 가장 힘든 시련을 겪는 동안에도 구주께서는 사랑과 자비로 우리에게 손을 내미신다는 귀중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반원들에게 지인 중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을 떠올려 보고, 제3니파이 9장 13~22절과 10장 1~10절에서 구주께서 하신 말씀 중에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문구를 찾아보라고 할 수 있다. 반원들은 구주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다고 느꼈던 개인적인 경험을 나눌 수도 있다.

제3니파이 9:19~22

주님께서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요구하신다.

• 구주께서 오시기 전에, 약속의 땅에 살던 충실한 백성들은 동물 희생을 포함한 모세의 율법을 따랐다. 반원들이 이 율법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모세서 5장 5~8절을 간략히 살펴볼 수 있다. 고대에 하나님의 백성은 왜 동물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는 명을 받았는가? 제3니파이 9장 20절에서 구주께서는 어떤 새로운 계명을 주셨으며, 이 계명은 어떻게 우리를 구주와 그분의 희생으로 향하게 하는가? “추가 자료”에 있는 희생의 법에 관한 인용문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반원들이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지닌다는 말을 이해하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먼저 칠판에 상한, 통회하는, 희생이라고 적는다. 그런 다음, 반원들에게 이 단어들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라고 할 수 있다. 또는 이 용어들을 보면 연상되는 단어나 문구를 적어 보라고 한다. 반원들이 자신의 그림, 또는 단어나 문구를 소개할 때, 그 내용이 제3니파이 9장 19~22절에서 구주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토론해 볼 수 있다. “추가 자료”에 나오는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의 말씀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제3니파이 11:1~17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시다.

• 제3니파이 11장 1~17절에 묘사된 사건은 몰몬경에서 가장 성스러운 사건 중 하나이다. 반원들에게 시간을 주고 마음속으로 이 구절들을 읽어 보라고 하면 좋을 것이다. 반원들이 이 구절들을 읽으면서 상고해 볼 만한 다음과 같은 질문 몇 가지를 칠판에 적을 수 있다. 여러분이 이 백성 가운데 있었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이 구절에서 여러분은 구주의 어떤 점이 인상 깊었는가? 예수님의 모범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여러분은 어떤 경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구주라는 간증을 얻었는가? 반원들에게 생각한 내용이나 느낀 점을 말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니파이인들에게 손의 못 자국을 보여 주시는 예수님

  하나씩, 월터 레인

제3니파이 11:10~41

예수 그리스도는 그분의 교리와 그분의 교회를 세우셨다.

• 구주께서 풍요 땅에 나타나셔서 제일 처음 하신 말씀과 행동을 주목해 보면 유익할 것이다. 반원들에게 제3니파이 11장 10~41절에 나오는 구주의 말씀과 행동에서 찾은 진리를 경전에 표시하거나 기록하게 할 수도 있다. 찾은 것을 말해 달라고 한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구주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그분의 교회에 대해서는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 백성들 사이에 분분했던 침례에 관한 의견을 정리하기 위해, 구주께서는 이 의식에 관한 중요한 진리들을 제3니파이 11장에서 알려 주셨다. 반원들이 이 진리를 찾도록 돕기 위해 칠판에 다음 성구들을 적는다. 21~25절, 26~27절, 33~34절. 각자 한두 절씩 고르고 그 구절에서 침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진리를 말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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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반원들은 구주께서 니파이인과 레이맨인을 방문하신 일이 미친 지대한 영향력으로, 그토록 첨예하게 맞서던 두 민족이 이후 200년 동안 평화롭게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흥미로워할 것이다.(제4니파이 1장 참조) 그렇게 하면 구주께서 어떤 가르침을 주셨기에 백성들이 이토록 극적으로 변했는지를 알기 위해 제3니파이 12~16장을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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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

희생의 법.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희생의 법을 따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구주께서 최후의 희생을 치르신 후, [희생의] 율법을 실행하는 데 두 가지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첫째는 성찬 의식이 희생 의식을 대치했다는 점이며, 둘째는 이 변화로 인해 희생의 초점이 사람이 기르는 동물에서 사람 자신으로 옮겨졌다는 점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희생은 제물에서 제물을 바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

주님께서는 이제 동물이나 곡식을 요구하시지 않는 대신 경건하지 못한 모든 것을 버릴 것을 우리에게 바라십니다. …

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들을 극복하고 우리 생활에서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하며, 치러야 할 대가가 어떻든 간에 그분을 섬기겠다고 성약할 때 비로소 우리는 희생의 법에 따라 생활하는 것입니다.”(“희생의 법”, 『리아호나』, 2002년 3월호, 16~17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진정한 개인적 희생은 제단 위에 짐승을 올려놓는 일이 아니라, 우리에게 내재한 동물적인 본성을 기꺼이 올려놓고 그것을 불태우는 것입니다!”(“경건하지 아니한 모든 것을 부인하라”, 『성도의 벗』, 1995년 7월호, 67쪽)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지닌다는 것의 의미를 설명했다.

“여러분은 주님께 상한 마음, 곧 회개하는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 곧 순종하는 심령을 선물로 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선물은 여러분 자신, 즉 현재의 여러분과 앞으로의 여러분 자신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나 여러분의 삶에서 불결하거나, 합당치 못한 부분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그것을 제거해 버린다면, 구주에 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필요한 좋은 습관이나 자질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이것을 택하여 자신의 성품의 일부가 되게 한다면 그것은 주님께 선물을 드리는 것입니다.”(“너는 돌이킨 후에”,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12쪽)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가족과 협력한다. “개인에게 좋거나 나쁜 쪽으로나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그의 가족이다. 가정은 복음 생활과 복음 교육의 중심이므로, 반원을 강화하려는 여러분의 노력은 … [가족]들과 함께 협력할 때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