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마서 17~22장

“내가 너로 … 도구를 삼아”

다른 사람들이 경전에서 진리를 찾도록 돕기 전에 여러분이 먼저 스스로 진리를 찾아야 한다. 반원들을 염두에 두면서 앨마서 17~22장을 읽는다.

느낌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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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도록 권유한다

반원들이 개인 또는 가족 공부를 하며 배운 내용을 나누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 앨마서 17~22장에 설명된 인물 한 명을 골라 다음 문장을 완성해 보라고 한다. “에이비시는 나에게 을/를 가르쳐 주었다.” 또는 “라모나이는 나에게 을/를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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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기 아이콘

교리를 가르친다

앨마서 17:1~4

우리의 신앙은 우리가 진리를 알고자 부지런히 노력할 때 강화된다.

반원들은 복음과 관련된 단순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번 들었을 것이다. 앨마서 17장 1~4절에는 이런 습관이 우리 삶에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영향력이 나와 있다. 반원 절반에게 이 구절들에서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무엇을 했는지 찾아보게 하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그들이 한 일의 결과를 찾아보게 한다. 생활 속에서 이런 일을 실천했을 때 우리는 어떤 결과를 얻었는가?
모사이야의 아들들을 강화했던 몇 가지 습관을 더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도록 칠판에 경전을 상고함, 기도, 금식을 적는다. 그런 다음, 반원들은 경전을 공부하고, 기도하고, 금식했을 때 받는 축복에 대한 가르침이 나온 경전 구절들을 찾아볼 수 있다.(경전 안내서가 도움이 될 것이다.) 반원들에게 찾은 것을 칠판에 적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어떻게 자신의 경전 공부와 기도, 금식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서로 이야기해 보게 한다.

앨마서 17~18장

우리의 사랑은 다른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복음을 나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랑이 동기가 될 때 그 모든 방법은 더 큰 효과를 낸다. 반원들에게 앨마서 17~18장에서 암몬이 어떻게 사랑으로 복음을 나누도록 동기 부여를 받았는지 알려 주는 구절들을 찾아 보게 한다. 암몬의 모범에서 복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 다른 어떤 진리를 배우게 되는가? 반원들에게 진실한 사랑이 누군가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복음 가르침을 더 잘 받아들이게 한 경험을 이야기해 보게 한다. “추가 자료”에 나오는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의 말씀을 읽어 보면, 우리의 노력이 사랑을 토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앨마서 18~22장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배운 복음 진리는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암몬과 아론은 라모나이 왕과 그의 부친에게 신뢰를 얻고 난 후에야 그들이 중요한 복음 진리를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 암몬이 라모나이에게 가르친 진리를 목록으로 만들어 보고(앨마서 18:24~39 참조), 아론이 라모나이의 부친에게 가르쳤던 진리를 목록으로 만든 것(앨마서 22:1~16 참조)과 비교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반원 절반에게 암몬의 목록을 작성하고, 나머지 절반에게 아론의 목록을 작성하도록 해 본다. 라모나이와 그의 부친이 이러한 진리들을 이해함으로써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게 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론과 암몬이 라모나이 왕과 그의 부친을 가르친 일화는 복음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관해 토론할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반원들은 가르침에 관한 어떤 원리를 배웠는가?(예를 들어, 앨마서 18:24~28 및 앨마서 22:7~13 참조) 반원들은 라모나이 왕과 그의 부친이 보인 모범을 보며 배움에 관한 어떤 원리를 찾았는가?(예를 들어, 앨마서 18:25~31; 22:17~18 참조)
복음 교리가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기 위해, 반원들에게 앨마서 18장 40~41절, 20장 1~15절, 앨마서 22장 15~18, 25~27절을 읽고, 라모나이 왕과 그의 부친이 복음 진리를 이해하고 개심한 후 어떻게 느끼고 행동했는지를 찾아보게 한다. 이러한 진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우리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런 진리를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살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앨마서 19~22장

우리의 간증은 다른 사람들에게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원들은 앨마서 19~22장을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한 사람의 간증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깊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반원들에게 배운 것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앨마서 19~22장에 나오는 일화는 복음을 나누는 우리의 노력에 대해 어떠한 것을 알려 주는가? “추가 자료”에 나오는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의 이야기는 이 점을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간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설명하는 데 적합한 좋은 비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예를 들어, 호수에 물결을 일으키는 조약돌이나 반죽을 부풀게 하는 이스트 등이 있다. 앨마서 19~22장에서 간증을 나눈 사람들의 예를 몇 가지 살펴본 후, 반원들은 다른 사람들의 간증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이야기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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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배우도록 격려한다

반원들에게 어떻게 개심의 상태가 흔들림 없이 지속되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해한 적이 있느냐고 질문해 볼 수 있다. 반원들은 앨마서 23~29장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떨어져 나가지 아니[했던]” 한 무리의 사람들에 대해 읽게 될 것이다.(앨마서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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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

사랑으로 복음을 나누라.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청년 시절의 경험에서 얻은 다음과 같은 소중한 교훈을 이야기했다.

“저는 저보다 연배가 높은 성공적인 전문 직업인인 저활동 회원을 방문하도록 지명받았습니다. 지난 행동들을 돌이켜 볼 때, 저는 방문했던 그분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정 복음 교육을 100% 달성했다고 보고하고 싶은 소망과 의무감으로 방문했습니다. 월말이 다 되어 가던 어느 날 저녁, 저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동반자와 함께 그날 방문해도 좋으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꾸짖는 응답은 결코 잊지 못할 교훈을 주었습니다.

‘아닙니다. 오늘 저녁에는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피곤하군요. 이미 옷을 갈아입고 책을 읽는 중입니다. 당신이 이번 달 가정 복음 교육을 100% 달성했다고 보고할 수 있게 하려고 제가 방해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가 제 이기적인 동기를 알아차렸다는 생각에, 아직도 제 마음이 뜨끔거립니다.

우리가 회복된 복음의 가르침을 듣도록 권유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오직 그들에 대한 진실한 사랑과 우리가 귀중하다고 알고 있는 것을 나누려는 비이기적인 소망으로 그렇게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복음을 나눔”, 『리아호나』 2002년 1월호, 8쪽, 번역 수정)

우리가 미치는 영향력은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한 선교사가 선교사 봉사가 거의 끝나 가던 시점에 선교부 회장에게 보고했던 이야기를 인용했다. 그 선교사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제 노력은 아무런 결실도 맺지 못했습니다. 저는 제 시간과 아버지의 돈을 허비했습니다. 시간 낭비였죠. … 2년 동안 이곳에 있으면서 저는 고작 한 명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테네시주 작은 마을에 사는 열두 살짜리 소년이었지요.”

선교부 회장은 이 선교사가 침례 준 그 소년의 근황을 계속 파악해 보기로 했다. 후에 그 소년은 성장해서 결혼하고 아이다호로 이사했다. 그의 자녀들은 선교 사업을 나갔고, 손주들도 그러했다. 선교부 회장은 아이다호로 가서 그 가족에게 그들의 선교 사업에 대해 물었다. 선교부 회장은 후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한 선교사에게서 침례받은 테네시주 벽지의 그 어린 소년이 1,100명이 넘는 사람을 교회로 인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Teachings of Gordon B. Hinckley [1997], 360–61) Hinckley [1997], 360–61).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학습자들이 의견을 나눌 시간을 마련한다. “학습자들이 배우고 있는 것을 나눌 때, 그들은 영을 느끼고, 자신의 간증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른 반원들이 스스로 진리를 찾도록 북돋아 주게 된다. … 매 공과마다 학생들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어떤 경우에는 이런 토론이 공과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29쪽)